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린 왜 이렇게 다를까?’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는 마음을 배우는 그림책!
우리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자신과 다른 친구들을 종종 만나곤 합니다. 생각하는 것도, 성격도 다른 친구를 만나게 되면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넌 왜 다르게 생각해?’, ‘나는 이게 좋은데, 넌 왜 이게 좋아?’라고 생각할 수 있지요.
하지만 세상에는 나와 다른 친구들이 훨씬 많고, 오히려 나와 비슷한 친구를 찾는 것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자란 환경도, 각각 갖고 태어난 성격도 모두 다르니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까요? 주니어RHK에서는 이런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다름을 인정하고, 나와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그림책, 《우린 너무 달라!》를 출간하였습니다.
이 이야기에는 조금은 멍청해 보이지만 사랑스러운 개 한 마리와, 깍쟁이 같긴 해도 똑똑하고 매력적인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합니다. 각각 버튼 아저씨와 버튼 아주머니와 함께 집에 도착한 개와 고양이는 서로 잘 지내보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개는 시도 때도 없이 온갖 것의 냄새를 맡아 대고, 고양이는 움직이는 것은 무엇이든 움켜잡는 통에 서로 기분이 상하고 말지요. 자신의 생각으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상대방의 행동 에 화를 내고, 따지기를 반복하더니 심지어는 방 한가운데 담을 쌓고야 맙니다. 게다가 서로를 골탕 먹이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지요.
아이들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이 싸움 구경을 하다 보면 이 둘 사이에 ‘이해’와 ‘배려’가 빠져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개와 고양이의 이야기를 통해 친구간의 싸움이 어떻게 벌어지는지, 어떻게 하면 싸움을 피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이지요. ‘내가 이런 행동을 하면 친구가 기분이 나쁠 수 있구나.’, ‘친구는 저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말입니다.
개성 만점, 개와 고양이의 재미있는 특징이
담겨 있는 그림책!
《우린 너무 달라!》는 실제로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작가가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그래서 이 친구들의 특별한 개성과 특징이 잘 담겨 있지요.
버튼 아저씨와 버튼 아주머니가 처음 개와 고양이를 만나게 되는 장면을 잘 살펴보세요. ‘단짝 친구가 되어 드립니다.’, ‘손바닥을 핥아 줄게.’처럼 애교가 담긴 푯말을 흔드는 개들과는 달리, 마치 제발 자신을 데려가지 말라는 듯 ‘저리 가.’ ‘관심 없음.’이 쓰인 푯말을 들고 있는 고양이들의 그림을 보았나요?
뿐만 아니라, 모두가 잠든 한밤중인데도 피리 소리에 목청을 힘껏 돋우어 노래를 부르는 개의 모습과, 캣잎 냄새에 이성을 잃고 온 집안을 뒤집어 놓는 고양이의 모습도 아주 재미있지요. 고양이가 버튼 아주머니가 아끼는 비싼 쿠션을 망쳐 놓고는 오리발을 내미는 모습도 놓치지 말아야 할 장면이에요!
재미있는 그림과 유쾌한 이야기가 담긴 《우린 너무 달라!》를 통해 미처 몰랐던 개와 고양이의 특징도 비교해 보고, ‘자신과는 다른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법,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는 방법’도 배워 보세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크리스 갈
크리스 갈은 실제로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웠는데, 그들을 키우는 동안 철저하게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중립을 지켰다고 해요. 크리스 갈은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선정된 ‘최고의 어린이 책’ 수상 작가이기도 하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위대한 도슨》, 《디노 트럭》, 《임시 선생님》, 《물고기에게》 등이 있어요.
역자 : 최지현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부산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어요. 2005년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아동 청소년 문학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지요.
옮긴 책으로는 《까만 토끼》,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세상의 모든 돈이 내 거라면》 등이 있어요.
‘우린 왜 이렇게 다를까?’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는 마음을 배우는 그림책!
우리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자신과 다른 친구들을 종종 만나곤 합니다. 생각하는 것도, 성격도 다른 친구를 만나게 되면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넌 왜 다르게 생각해?’, ‘나는 이게 좋은데, 넌 왜 이게 좋아?’라고 생각할 수 있지요.
하지만 세상에는 나와 다른 친구들이 훨씬 많고, 오히려 나와 비슷한 친구를 찾는 것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자란 환경도, 각각 갖고 태어난 성격도 모두 다르니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까요? 주니어RHK에서는 이런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다름을 인정하고, 나와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그림책, 《우린 너무 달라!》를 출간하였습니다.
이 이야기에는 조금은 멍청해 보이지만 사랑스러운 개 한 마리와, 깍쟁이 같긴 해도 똑똑하고 매력적인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합니다. 각각 버튼 아저씨와 버튼 아주머니와 함께 집에 도착한 개와 고양이는 서로 잘 지내보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개는 시도 때도 없이 온갖 것의 냄새를 맡아 대고, 고양이는 움직이는 것은 무엇이든 움켜잡는 통에 서로 기분이 상하고 말지요. 자신의 생각으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상대방의 행동 에 화를 내고, 따지기를 반복하더니 심지어는 방 한가운데 담을 쌓고야 맙니다. 게다가 서로를 골탕 먹이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지요.
아이들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이 싸움 구경을 하다 보면 이 둘 사이에 ‘이해’와 ‘배려’가 빠져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개와 고양이의 이야기를 통해 친구간의 싸움이 어떻게 벌어지는지, 어떻게 하면 싸움을 피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이지요. ‘내가 이런 행동을 하면 친구가 기분이 나쁠 수 있구나.’, ‘친구는 저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말입니다.
개성 만점, 개와 고양이의 재미있는 특징이
담겨 있는 그림책!
《우린 너무 달라!》는 실제로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작가가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그래서 이 친구들의 특별한 개성과 특징이 잘 담겨 있지요.
버튼 아저씨와 버튼 아주머니가 처음 개와 고양이를 만나게 되는 장면을 잘 살펴보세요. ‘단짝 친구가 되어 드립니다.’, ‘손바닥을 핥아 줄게.’처럼 애교가 담긴 푯말을 흔드는 개들과는 달리, 마치 제발 자신을 데려가지 말라는 듯 ‘저리 가.’ ‘관심 없음.’이 쓰인 푯말을 들고 있는 고양이들의 그림을 보았나요?
뿐만 아니라, 모두가 잠든 한밤중인데도 피리 소리에 목청을 힘껏 돋우어 노래를 부르는 개의 모습과, 캣잎 냄새에 이성을 잃고 온 집안을 뒤집어 놓는 고양이의 모습도 아주 재미있지요. 고양이가 버튼 아주머니가 아끼는 비싼 쿠션을 망쳐 놓고는 오리발을 내미는 모습도 놓치지 말아야 할 장면이에요!
재미있는 그림과 유쾌한 이야기가 담긴 《우린 너무 달라!》를 통해 미처 몰랐던 개와 고양이의 특징도 비교해 보고, ‘자신과는 다른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법,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는 방법’도 배워 보세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크리스 갈
크리스 갈은 실제로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웠는데, 그들을 키우는 동안 철저하게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중립을 지켰다고 해요. 크리스 갈은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선정된 ‘최고의 어린이 책’ 수상 작가이기도 하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위대한 도슨》, 《디노 트럭》, 《임시 선생님》, 《물고기에게》 등이 있어요.
역자 : 최지현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부산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어요. 2005년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아동 청소년 문학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지요.
옮긴 책으로는 《까만 토끼》,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세상의 모든 돈이 내 거라면》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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