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제는 내가 먼저 약속을 지키라고 말해요.
우리는 매일 수많은 약속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친구와 만날 약속을 정하기도 하고, 건널목을 건널 때는 신호등에 파란 불이 들어와야 건넌다는 사회적인 약속을 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약속의 의미를 가르칠 때에는 ‘약속을 어기면 안 돼.’라고 말하고, 지키지 않으면 나무라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지요.
주인공 누리는 하루에도 서너 번씩 엄마와 약속을 하지만 번번이 약속을 어깁니다. 엄마는 언제나 떼쓰고 투정 부리는 누리 때문에 한숨을 쉴 뿐이지요. 혼을 내도 타일러도 아이들은 언제나 자기 하고 싶은 일이 먼저니까요. 이 동화에서는 약속은 무조건 지켜야 하는 일이라고 아이를 훈계하는 대신, 상대가 약속을 어겼을 때의 마음을 느껴 보도록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달라지는 누리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들은 누리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약속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선생님과 함께하는 독후 활동으로 인성과 창의력을 키워 줍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풍부한 독서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독후 활동이 필수적입니다. 이 책에서는 아직 글자를 모르는 유아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개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한 설명과 재미있는 활동을 구성해 넣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은 후에 덧붙어 있는 독후 활동을 해 보세요. 놀이처럼 즐기며 독후 활동을 하는 동안, 아이들의 가슴에는 올곧은 인성이 싹트고 머리에는 창의력과 사고력이 자라날 것입니다.
책의 내용
누리는 장난감 가게 앞에서 엄마랑 약속을 했어요. 장난감은 딱 하나만 사기로요. 하지만 장난감 가게엔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았어요! 곰곰이 생각하다 변신 로봇과 팽이를 골랐는데 엄마가 고개를 저었어요. 하나만 사기로 약속했으니까 안 된대요. 엄마랑 약속을 하긴 했지만 둘 다 너무 갖고 싶은 걸요! 누리는 엉엉 울며 떼를 써서 장난감 두 개를 다 샀어요. 엄마는 약속을 안 지키면 말썽꾸러기 원숭이가 될 거라고 했지만, 그럴 리가 없잖아요?
누리는 놀다가 과자를 먹을 때도, 잠들기 전에 책을 읽을 때도 엄마랑 약속을 했어요. 하나만 먹겠다고, 한 권만 읽겠다고요. 하지만 막상 약속을 지키려니 손해를 보는 것 같았지요. 누리는 고집을 피우고 떼를 썼어요. 약속을 안 지키고 하고 싶은 대로 했지요. 그러다 잠이 들었는데, 이게 웬 일이에요? 꿈속에는 누리보다 더 약속을 안 지키는 떼쓰기 대장들이 있었어요. 어찌나 억울하고 화가 나던지 주저앉아서 엉엉 울고 말았어요. 그제야 누리는 알게 되었어요. 약속은 꼭꼭 지켜야 한다는 걸요.
시리즈 소개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의 유아 인성교육 프로그램 핵심 가치 10가지로 만든
새로운 인성 동화 시리즈
지학사의 단행본 브랜드 아르볼에서 새로운 그림책 마음이 자라나는 동화를 선보입니다. 이 시리즈는 지학사의 교육 콘텐츠 제작 노하우로 탄생한 인성 동화로, 4∼7세 어린이의 인성 발달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4∼7세는 종합적인 사고력과 인간성, 도덕성 등을 관장하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엄마 품을 떠나 처음으로 또래가 모인 ‘사회’를 경험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의 인성교육은 앞으로의 사회성을 결정지을 뿐 아니라,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토대가 됩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능동적이고 실천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유아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을 만들었습니다.
아르볼의 마음이 자라나는 동화는 두 기관에서 제시하는 유아 인성교육 지침의 핵심 가치 10가지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마음이 자라나는 동화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독서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
마음의 바탕을 고르고, 인성의 씨앗을 심는
창의적 인성 동화의 표본, 아르볼이 만들어 나갑니다.
▣ 작가 소개
글 : 정재은
1973년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후 출판사에서 책을 펴내었고, KBC광주방송에서 작가로 활동하였다.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하다 역사 속에 숨어 있는 재미난 이야기에 쏙 빠졌다. 어린이들에게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어린이 역사책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동화작가 ''우리누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을 쓰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인체 백과』, 『곤충이 궁금할 때 파브르에게 물어봐』, 『공룡 스타 어리바리사우루스』, 『우리 집 명랑 독스』, 『팽박사의 생태 탐험』시리즈와 『우리 역사를 그린 9가지 지도 이야기』, 『철학의 원리를 사고파는 철학 상점』, 『참 아름다운 생명』, 『희귀한 동물 백과ㅍ, 『얼씨구 지화자 즐거운 전통 놀이』, 『자연의 빛깔을 담은 우리 옷과 장신구』, 『오천 년 역사를 세운 시조 임금』 등이 있다.
그림 : 홍찬주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어린이들을 행복하게 해 줄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코끼리 대탈출>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아주 특별한 자랑>, <신통방통 느낌이 있는 글 읽기>, <마법사 대 마법사>, <거인 성의 새 요리사>, <변신! 고양이 도도> 등이 있습니다.
이제는 내가 먼저 약속을 지키라고 말해요.
우리는 매일 수많은 약속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친구와 만날 약속을 정하기도 하고, 건널목을 건널 때는 신호등에 파란 불이 들어와야 건넌다는 사회적인 약속을 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약속의 의미를 가르칠 때에는 ‘약속을 어기면 안 돼.’라고 말하고, 지키지 않으면 나무라는 것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지요.
주인공 누리는 하루에도 서너 번씩 엄마와 약속을 하지만 번번이 약속을 어깁니다. 엄마는 언제나 떼쓰고 투정 부리는 누리 때문에 한숨을 쉴 뿐이지요. 혼을 내도 타일러도 아이들은 언제나 자기 하고 싶은 일이 먼저니까요. 이 동화에서는 약속은 무조건 지켜야 하는 일이라고 아이를 훈계하는 대신, 상대가 약속을 어겼을 때의 마음을 느껴 보도록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달라지는 누리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들은 누리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약속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선생님과 함께하는 독후 활동으로 인성과 창의력을 키워 줍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풍부한 독서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독후 활동이 필수적입니다. 이 책에서는 아직 글자를 모르는 유아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개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한 설명과 재미있는 활동을 구성해 넣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은 후에 덧붙어 있는 독후 활동을 해 보세요. 놀이처럼 즐기며 독후 활동을 하는 동안, 아이들의 가슴에는 올곧은 인성이 싹트고 머리에는 창의력과 사고력이 자라날 것입니다.
책의 내용
누리는 장난감 가게 앞에서 엄마랑 약속을 했어요. 장난감은 딱 하나만 사기로요. 하지만 장난감 가게엔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았어요! 곰곰이 생각하다 변신 로봇과 팽이를 골랐는데 엄마가 고개를 저었어요. 하나만 사기로 약속했으니까 안 된대요. 엄마랑 약속을 하긴 했지만 둘 다 너무 갖고 싶은 걸요! 누리는 엉엉 울며 떼를 써서 장난감 두 개를 다 샀어요. 엄마는 약속을 안 지키면 말썽꾸러기 원숭이가 될 거라고 했지만, 그럴 리가 없잖아요?
누리는 놀다가 과자를 먹을 때도, 잠들기 전에 책을 읽을 때도 엄마랑 약속을 했어요. 하나만 먹겠다고, 한 권만 읽겠다고요. 하지만 막상 약속을 지키려니 손해를 보는 것 같았지요. 누리는 고집을 피우고 떼를 썼어요. 약속을 안 지키고 하고 싶은 대로 했지요. 그러다 잠이 들었는데, 이게 웬 일이에요? 꿈속에는 누리보다 더 약속을 안 지키는 떼쓰기 대장들이 있었어요. 어찌나 억울하고 화가 나던지 주저앉아서 엉엉 울고 말았어요. 그제야 누리는 알게 되었어요. 약속은 꼭꼭 지켜야 한다는 걸요.
시리즈 소개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의 유아 인성교육 프로그램 핵심 가치 10가지로 만든
새로운 인성 동화 시리즈
지학사의 단행본 브랜드 아르볼에서 새로운 그림책 마음이 자라나는 동화를 선보입니다. 이 시리즈는 지학사의 교육 콘텐츠 제작 노하우로 탄생한 인성 동화로, 4∼7세 어린이의 인성 발달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4∼7세는 종합적인 사고력과 인간성, 도덕성 등을 관장하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엄마 품을 떠나 처음으로 또래가 모인 ‘사회’를 경험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의 인성교육은 앞으로의 사회성을 결정지을 뿐 아니라,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토대가 됩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능동적이고 실천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유아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을 만들었습니다.
아르볼의 마음이 자라나는 동화는 두 기관에서 제시하는 유아 인성교육 지침의 핵심 가치 10가지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마음이 자라나는 동화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독서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
마음의 바탕을 고르고, 인성의 씨앗을 심는
창의적 인성 동화의 표본, 아르볼이 만들어 나갑니다.
▣ 작가 소개
글 : 정재은
1973년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후 출판사에서 책을 펴내었고, KBC광주방송에서 작가로 활동하였다.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하다 역사 속에 숨어 있는 재미난 이야기에 쏙 빠졌다. 어린이들에게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어린이 역사책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동화작가 ''우리누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을 쓰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인체 백과』, 『곤충이 궁금할 때 파브르에게 물어봐』, 『공룡 스타 어리바리사우루스』, 『우리 집 명랑 독스』, 『팽박사의 생태 탐험』시리즈와 『우리 역사를 그린 9가지 지도 이야기』, 『철학의 원리를 사고파는 철학 상점』, 『참 아름다운 생명』, 『희귀한 동물 백과ㅍ, 『얼씨구 지화자 즐거운 전통 놀이』, 『자연의 빛깔을 담은 우리 옷과 장신구』, 『오천 년 역사를 세운 시조 임금』 등이 있다.
그림 : 홍찬주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어린이들을 행복하게 해 줄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코끼리 대탈출>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아주 특별한 자랑>, <신통방통 느낌이 있는 글 읽기>, <마법사 대 마법사>, <거인 성의 새 요리사>, <변신! 고양이 도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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