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구멍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어!
어느 날, 집 마당에서 공놀이를 하던 어린 소년은 낯선 구멍 하나를 발견합니다. 공이 튀어 구멍 안으로 들어가 버렸기 때문이지요. 소년은 배를 깔고 구멍 안을 들여다보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공을 꺼내려고 해도 팔이 닿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에게도 구멍을 보여 주고, 친구들에게도 구멍을 보여 주고,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도 구멍을 보여 주지만 모두 저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소년은 구멍 아래에 분명히 무언가가 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구멍은 생쥐의 집일까요? 트롤의 보금자리일까요? 아니면 용의 굴일까요? 소년은 그게 무엇인지 끝내 알아낼 수 있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있을 만한 어린 시절의 호기심에 대한 그림책!
아이들은 세상과 사물을 보는 눈이 어른과 많이 다릅니다. 새롭고 낯선 것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할 뿐만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지요. 레베카 콥은 이렇게 어린 시절에 느꼈을 무한한 호기심과 그에 대한 기억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표현해 내는 데 탁월한 솜씨를 가진 작가입니다.
콥은 자신의 네 번째 솔로 그림책 무엇일까?에서 어른이라면 그저 무심히 지나쳐 보았을 ‘구멍’을, 상상력 가득한 한 편의 재치 있는 스토리로 탄생시켰습니다. 낯선 구멍을 발견한 한 꼬마 소년이, 구멍에 대한 호기심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그게 무엇이든 자기 집 마당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모습은 어린 독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또한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섬세하게 구현해 낸 콥의 아름답고 따뜻한 일러스트는 대담한 화면 구도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일깨우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하다!
레베카 콥은 이야기의 출발점이 된 ‘빨간 공’을 책 안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상황과 맞물려 등장하는 빨간 공은 이야기에 소소한 재미를 더하고,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더해 준 셈이지요. 그림책을 볼 때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아이들의 특성을 배려한 것입니다.
그 밖에도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벚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가 열렸다가 잎이 지는 모습으로 시간의 흐름을 확인해 보거나, 어린 소년의 곁을 단 한 순간도 떠나지 않고 함께하는 개의 귀엽고 다양한 표정을 관찰하는 일은 그림책을 감상하는 또 다른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레베카 콥 Rebecca Cobb
레베카 콥은 현재 그림책 세계에서 떠오르는 별로 일컬어지는 작가입니다. 2004년 영국 팰머스 미술 대학을 졸업한 뒤 <가디언 위켄드> <인디펜던트>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후 오렌지 상 수상 작가인 헬렌 던모어와 함께 두 권의 그림책을 작업하고, 2011년 첫 번째 솔로 그림책 <보고 싶은 엄마>를 펴냈습니다. 가족 간의 사별을 세심하고 진정성 있게 접근한 이 책으로 콥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두 번째 그림책 <꼬르륵, 냠냠>은 이전 그림책과는 주제가 완전히 다르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세 번째 그림책 <앤트 아멜리아>에 이어 2014년 전 세계 동시 출간되는 네 번째 그림책 <무엇일까?>는 아름답고 따뜻한 그림과 상상력 넘치는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을 잘 보여 줍니다. 그 밖에 줄리아 도널드슨과 함께 작업한 그림책 <종이 인형>은 2014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최종 후보에 올라와 있습니다. 현재 영국 콘월 주에 살고 있습니다. http://www.rebeccacobb.co.uk
역자 : 엄혜숙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편집자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 집을 보았어요> <두껍아 두껍아> <세탁소 아저씨의 꿈>을 썼고,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채소가 최고야> <한밤중에> <종이 인형> 등을 비롯한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구멍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어!
어느 날, 집 마당에서 공놀이를 하던 어린 소년은 낯선 구멍 하나를 발견합니다. 공이 튀어 구멍 안으로 들어가 버렸기 때문이지요. 소년은 배를 깔고 구멍 안을 들여다보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공을 꺼내려고 해도 팔이 닿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에게도 구멍을 보여 주고, 친구들에게도 구멍을 보여 주고,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도 구멍을 보여 주지만 모두 저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소년은 구멍 아래에 분명히 무언가가 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구멍은 생쥐의 집일까요? 트롤의 보금자리일까요? 아니면 용의 굴일까요? 소년은 그게 무엇인지 끝내 알아낼 수 있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있을 만한 어린 시절의 호기심에 대한 그림책!
아이들은 세상과 사물을 보는 눈이 어른과 많이 다릅니다. 새롭고 낯선 것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할 뿐만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지요. 레베카 콥은 이렇게 어린 시절에 느꼈을 무한한 호기심과 그에 대한 기억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표현해 내는 데 탁월한 솜씨를 가진 작가입니다.
콥은 자신의 네 번째 솔로 그림책 무엇일까?에서 어른이라면 그저 무심히 지나쳐 보았을 ‘구멍’을, 상상력 가득한 한 편의 재치 있는 스토리로 탄생시켰습니다. 낯선 구멍을 발견한 한 꼬마 소년이, 구멍에 대한 호기심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그게 무엇이든 자기 집 마당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모습은 어린 독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또한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섬세하게 구현해 낸 콥의 아름답고 따뜻한 일러스트는 대담한 화면 구도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일깨우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하다!
레베카 콥은 이야기의 출발점이 된 ‘빨간 공’을 책 안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상황과 맞물려 등장하는 빨간 공은 이야기에 소소한 재미를 더하고,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더해 준 셈이지요. 그림책을 볼 때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아이들의 특성을 배려한 것입니다.
그 밖에도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벚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가 열렸다가 잎이 지는 모습으로 시간의 흐름을 확인해 보거나, 어린 소년의 곁을 단 한 순간도 떠나지 않고 함께하는 개의 귀엽고 다양한 표정을 관찰하는 일은 그림책을 감상하는 또 다른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레베카 콥 Rebecca Cobb
레베카 콥은 현재 그림책 세계에서 떠오르는 별로 일컬어지는 작가입니다. 2004년 영국 팰머스 미술 대학을 졸업한 뒤 <가디언 위켄드> <인디펜던트>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후 오렌지 상 수상 작가인 헬렌 던모어와 함께 두 권의 그림책을 작업하고, 2011년 첫 번째 솔로 그림책 <보고 싶은 엄마>를 펴냈습니다. 가족 간의 사별을 세심하고 진정성 있게 접근한 이 책으로 콥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두 번째 그림책 <꼬르륵, 냠냠>은 이전 그림책과는 주제가 완전히 다르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세 번째 그림책 <앤트 아멜리아>에 이어 2014년 전 세계 동시 출간되는 네 번째 그림책 <무엇일까?>는 아름답고 따뜻한 그림과 상상력 넘치는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을 잘 보여 줍니다. 그 밖에 줄리아 도널드슨과 함께 작업한 그림책 <종이 인형>은 2014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최종 후보에 올라와 있습니다. 현재 영국 콘월 주에 살고 있습니다. http://www.rebeccacobb.co.uk
역자 : 엄혜숙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편집자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 집을 보았어요> <두껍아 두껍아> <세탁소 아저씨의 꿈>을 썼고,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채소가 최고야> <한밤중에> <종이 인형> 등을 비롯한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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