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바흐

▣ 출판사서평

음악의 아버지 바흐는 누구일까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독일 바로크 음악의 거장으로, 클래식 음악사에서 ‘음악의 아버지’라는 별명으로 유명합니다.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예순다섯 살에 죽을 때까지 무려 1,080여 곡을 작곡할 만큼 그는 전 생애에 걸쳐 음악에 헌신하지요.
갓 열 살이 넘는 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형의 집에서 몰래 악보를 베끼던 어린 소년은 합창단과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를 거쳐, 합창단과 악단을 지휘하고, 오늘날까지도 감동을 전해 주는 수많은 명곡을 작곡합니다.
오늘날, 클래식 음악을 알려면 바흐부터 공부해야 할 만큼 바흐는 클래식 음악사의 중요한 위치를 점합니다. 그런 바흐의 열정적인 음악 인생을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바흐의 일생을 음악과 함께 감상해요
또, 이 책에서는 바흐의 열정적인 음악 일생을 그때그때 그가 작곡한 대표작과 함께 감상하도록 꾸몄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이 책에 삽입된 QR코드를 찰칵 찍어 보세요.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후원자를 위해 작곡했다는 유명한 에피소드를 담은 《골드베르크 변주곡》, 퀴텐에서 활동할 당시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라이프치히의 음악 감독이 되어 작곡한 수많은 명곡 중 하나인 《성탄절 음악극》, 당시 여자에게는 마시는 것이 금지되었던 커피를 여자 가수가 쾌활하고 즐겁게 예찬하는 《커피 칸타타》 외에도 《트리오 소나타 1번 내림마장조》, 《토카타와 푸가 라단조》, 《영국 조곡 1번 가장조》, 《농민의 칸타타》, 《미사 나단조》 등 바흐의 대표작 17곡을 바로듣기와 다운로드를 통해 맛보기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그 가치가 변치 않는 바흐의 대표작들을 책과 함께 감상해 보세요. 바흐의 열정으로 가득한 인생을 음악과 함께 감상한다면, 바흐의 음악 세계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작가 소개

글 : 크리스티나 두마스
크리스티나 두마스는 독일에서 태어난 여성 작가로, 어린이 음악 방송에서 일했습니다.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많은 글을 써 왔지요. 일하지 않을 때면 바다에서 수영을 하거나, 벽을 알록달록하게 칠하거나, 구름을 조사하곤 합니다.

그림 : 크리스타 운츠너
크리스타 운츠너는 그래픽 전문가 부부의 딸로 태어났어요. 베를린에서 광고 및 조형 직업 전문학교에서 상업 미술을 배웠습니다. 1982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면서 40권이 넘는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베를린과 남프랑스를 오가며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역자 : 엄혜숙
대학교에서 독문학을, 대학원에서 한국 문학과 아동 문학을 공부했어요. 또, 일본 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지요. 쓴 책으로 《세탁소 아저씨의 꿈》, 《방귀쟁이 새색시》, 《밥장군 퉁장군》, 《거울 소동》 등이 있고, 옮책 긴으로는 《아르키메데스의 목욕》, 《공룡 할머니가 들려주는 진화 이야기》, 《살아 있어》, 《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도 없다》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