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메이스는 겁이 많은 아이예요. 거리에서 컹컹 짖어대는 개가 무섭고, 푸드덕대는 비둘기도 무섭고, 컴컴한 밤 창문을 뚫고 들어오는 빛줄기들도 너무너무 무서워요. 침대 밑은 또 어떻고요? 왠지 무시무시한 악어가 숨어 있을 것만 같아요! 무서운 게 세상에 가득한 메이스에게 할아버지는 용기 모자를 접어줘요. 용기 모자를 쓴 메이스는 그동안 무서웠던 컹컹 짖는 개, 푸드덕거리는 비둘기를 찾아가지요. 메이스는 침대 밑에서 오들오들 떨던 악어에게도 근사한 용기 모자를 접어줍니다. 이제 메이스는 아무 것도 무섭지 않아요. 할아버지가 접어 준 용기모자는 아주아주 효과 만점이니까요!
“엄마 아빠, 같이 자면 안 돼요?”
겁 많은 아이들에게 용기를 키워주는 신 나는 이야기 한 편!
주인공 메이스는 겁이 무지무지 많은 아이예요. 메이스는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무섭지요. 개는 컹컹대서 무섭고, 비둘기가 푸드덕댈 때마다 깜짝 놀라고, 창문을 뚫고 들어오는 빛줄기는 왠지 비행접시의 불빛 같아서 무서워요! 할아버지는 이런 메이스를 위해서 신문지를 착착 접어 용기 모자를 만들어내지요. 용기 모자를 쓴 메이스는, 그동안 무섭기만 했던 것들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신문지 모자가 메이스에게 정말로 용기를 준 걸까요? 사실 그동안 용기는 메이스의 마음속에 꼭꼭 숨어 있었답니다!
“왜 그렇게 무서운지 함께 생각해볼까?”있는 그대로 아이를 이해해줄 때, 용기가 쑥쑥 자라나요
“엄마, 외계인이 나를 잡아가면 어떻게 해요?” “내 침대 밑에 악어가 살다가 나를 잡아먹으면요?” 아이들은 때로 터무니없는 상상 때문에 겁을 먹고는 하지요. 이럴 때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메이스의 할아버지는 메이스가 이상한 생각을 한다고 야단치지 않았어요. 오히려 메이스가 하는 말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었지요. 모든 이야기를 들은 할아버지는 메이스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그래, 용기 모자가 필요한 게로군. 걱정 마라, 할아비가 당장 하나 만들어 주마.”
어른들이 아이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때, 아이들도 어른들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들을 준비가 되지요. 모자를 쓴 메이스는 스스로 무서웠던 것들이 자기한테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깨달았어요. 아이에게 정말 필요했던 건 함께 공감해주고 이해해줄 사람과 마음 속 용기를 끌어낼 수 있는 아주 작은 계기였어요. 왜 그렇게 겁쟁이처럼 무서워하느냐고 하기 전에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했던 거지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용기 모자!
오싹오싹 무서웠던 것들도 아주 유쾌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해 보세요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었는데도 자꾸자꾸 무서워하면요? 혼자 생각할수록 무서웠던 것들이 함께 나누면 오히려 유쾌하고 재미있는 것으로 바뀝니다. 엄마 아빠가 정말 무서워하는 것들, 동생이 진짜 무서워하는 것들, 아이가 무서워하는 것들을 다 같이 이야기해 보세요. 책 뒤에 있는 ‘용기 모자 접는 법’을 보고 신문지로 뚝딱 용기 모자도 만들고, 메이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떻게 하면 용기를 낼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손자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듬뿍 담긴 용기 모자! 밤마다 침대 속으로, 엄마 아빠 이불 속으로 파고드는 아이들을 위해 읽어주세요. 즐겁게 이야기를 읽고 마음을 나누다보면, 매일매일 무섭다고 오들오들 떨던 아이가 어느새 동생을 위해 모자를 접어주는 의젓한 아이가 되어 있을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리사 데이크스트라Lida Dijkstra
저자 리사 데이크스트라Lida Dijkstra는 1961년에 태어나 네덜란드 프리슬란트에서 자랐습니다. 레이던 대학교에서 미술사와 고고학을 공부했으며, 이것들은 지금도 작품을 쓸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992년부터 수많은 그림책을 썼으며, 2012년에는 그림책 『여우 형제 이야기verhalen voor de vossenbroertjes』로 ‘플라헨빔펄 상’을 받았습니다. 『용기 모자』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림책입니다.
그림 : 마크 얀센
그린이 마크 얀센Mark Janssen은 네덜란드의 마흐트리흐트 시각예술 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주요 출판사에서 175권이 넘는 그림책과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내 방귀는 특별해!』, 『집을 잃은 마리』, 『용기 모자』가 있습니다.
역자 : 천미나
역자 천미나는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이젠 안녕』, 『나도 최고가 되고 싶어요』, 『친구를 사귀는 아주 특별한 방법』, 『나쁜 말이 불쑥』, 『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 『용기 모자』 등이 있습니다.
메이스는 겁이 많은 아이예요. 거리에서 컹컹 짖어대는 개가 무섭고, 푸드덕대는 비둘기도 무섭고, 컴컴한 밤 창문을 뚫고 들어오는 빛줄기들도 너무너무 무서워요. 침대 밑은 또 어떻고요? 왠지 무시무시한 악어가 숨어 있을 것만 같아요! 무서운 게 세상에 가득한 메이스에게 할아버지는 용기 모자를 접어줘요. 용기 모자를 쓴 메이스는 그동안 무서웠던 컹컹 짖는 개, 푸드덕거리는 비둘기를 찾아가지요. 메이스는 침대 밑에서 오들오들 떨던 악어에게도 근사한 용기 모자를 접어줍니다. 이제 메이스는 아무 것도 무섭지 않아요. 할아버지가 접어 준 용기모자는 아주아주 효과 만점이니까요!
“엄마 아빠, 같이 자면 안 돼요?”
겁 많은 아이들에게 용기를 키워주는 신 나는 이야기 한 편!
주인공 메이스는 겁이 무지무지 많은 아이예요. 메이스는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무섭지요. 개는 컹컹대서 무섭고, 비둘기가 푸드덕댈 때마다 깜짝 놀라고, 창문을 뚫고 들어오는 빛줄기는 왠지 비행접시의 불빛 같아서 무서워요! 할아버지는 이런 메이스를 위해서 신문지를 착착 접어 용기 모자를 만들어내지요. 용기 모자를 쓴 메이스는, 그동안 무섭기만 했던 것들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신문지 모자가 메이스에게 정말로 용기를 준 걸까요? 사실 그동안 용기는 메이스의 마음속에 꼭꼭 숨어 있었답니다!
“왜 그렇게 무서운지 함께 생각해볼까?”있는 그대로 아이를 이해해줄 때, 용기가 쑥쑥 자라나요
“엄마, 외계인이 나를 잡아가면 어떻게 해요?” “내 침대 밑에 악어가 살다가 나를 잡아먹으면요?” 아이들은 때로 터무니없는 상상 때문에 겁을 먹고는 하지요. 이럴 때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메이스의 할아버지는 메이스가 이상한 생각을 한다고 야단치지 않았어요. 오히려 메이스가 하는 말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었지요. 모든 이야기를 들은 할아버지는 메이스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그래, 용기 모자가 필요한 게로군. 걱정 마라, 할아비가 당장 하나 만들어 주마.”
어른들이 아이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때, 아이들도 어른들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들을 준비가 되지요. 모자를 쓴 메이스는 스스로 무서웠던 것들이 자기한테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깨달았어요. 아이에게 정말 필요했던 건 함께 공감해주고 이해해줄 사람과 마음 속 용기를 끌어낼 수 있는 아주 작은 계기였어요. 왜 그렇게 겁쟁이처럼 무서워하느냐고 하기 전에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했던 거지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용기 모자!
오싹오싹 무서웠던 것들도 아주 유쾌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해 보세요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었는데도 자꾸자꾸 무서워하면요? 혼자 생각할수록 무서웠던 것들이 함께 나누면 오히려 유쾌하고 재미있는 것으로 바뀝니다. 엄마 아빠가 정말 무서워하는 것들, 동생이 진짜 무서워하는 것들, 아이가 무서워하는 것들을 다 같이 이야기해 보세요. 책 뒤에 있는 ‘용기 모자 접는 법’을 보고 신문지로 뚝딱 용기 모자도 만들고, 메이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떻게 하면 용기를 낼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손자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듬뿍 담긴 용기 모자! 밤마다 침대 속으로, 엄마 아빠 이불 속으로 파고드는 아이들을 위해 읽어주세요. 즐겁게 이야기를 읽고 마음을 나누다보면, 매일매일 무섭다고 오들오들 떨던 아이가 어느새 동생을 위해 모자를 접어주는 의젓한 아이가 되어 있을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리사 데이크스트라Lida Dijkstra
저자 리사 데이크스트라Lida Dijkstra는 1961년에 태어나 네덜란드 프리슬란트에서 자랐습니다. 레이던 대학교에서 미술사와 고고학을 공부했으며, 이것들은 지금도 작품을 쓸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992년부터 수많은 그림책을 썼으며, 2012년에는 그림책 『여우 형제 이야기verhalen voor de vossenbroertjes』로 ‘플라헨빔펄 상’을 받았습니다. 『용기 모자』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림책입니다.
그림 : 마크 얀센
그린이 마크 얀센Mark Janssen은 네덜란드의 마흐트리흐트 시각예술 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주요 출판사에서 175권이 넘는 그림책과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내 방귀는 특별해!』, 『집을 잃은 마리』, 『용기 모자』가 있습니다.
역자 : 천미나
역자 천미나는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이젠 안녕』, 『나도 최고가 되고 싶어요』, 『친구를 사귀는 아주 특별한 방법』, 『나쁜 말이 불쑥』, 『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 『용기 모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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