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노래로 한글을 익혀요, 한글 뒤풀이!|
요즘에는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수 있는 다양한 책이나
알록달록한 그림이 들어간 교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없었던 옛날에는 어떻게 한글을 배웠을까요?
오래전에 한글을 배웠던 방법 중에 하나가 ‘노래’였습니다.
한글 자음과 모음 뒤에 그 뜻과 풀이가 비슷한 구절들로 노랫말을 만들어
따라 부르며 한글을 익히게 한 거지요.
이런 노래를 ‘한글 뒤풀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림책 《한글 비가 내려요》는 전해 오는 한글 뒤풀이의
형식을 살리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어느 마을 혼자 놀던 작은 아이는
가갸거겨 가랑가랑 한글 가랑비 내리는 날
나냐너녀 나랑 너랑 어깨동무하고
다댜더뎌 다리 밑의 오리들도 함께
라랴러려 라랄랄라 노래하며 봄꽃 잔치를 떠납니다.
한글 자음 가, 나, 다 순서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한글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로 알려진
한글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노래하듯이 책을 읽어 가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한글 놀이를 해 보세요!
|아름다운 판화 그림 속에 숨은 열두 띠 동물!|
이 책을 쓰고 그린 김지연 작가는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나게 풀어내 아이들에게 들려주길 좋아합니다. 그동안 종이 부적 이야기, 십장생과 꽃살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을 만들었습니다.
김지연 작가가 이번에 관심을 가진 것은 한글입니다. 작가가 특유의 집중력으로 작업한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판화 그림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개성 있게 잘 보여 줍니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인 열두 띠 동물을 ‘한글 뒤풀이’의 주인공들로 가져왔습니다. 한글 노래를 부르며 혼자 놀던 ‘쥐’는 한글 자음 사이에서 튀어나온 다른 열두 띠 동물 친구들을 만납니다.
동물 친구들은 몸으로 글자를 표현하고, 한글 노래도 부르고, 한글 비를 피해 연잎 우산 아래로 숨으며 함께 즐겁게 놀지요. 그런데 한바탕 잘 놀고 난 뒤 다시 보니 재미있는 반전이 숨어 있습니다. 동물들이 하나둘 탈을 벗고 아이들이 된 거지요. 알고 보니 아이들이 동물 탈을 쓰고 재미있게 하루를 보낸 것이었어요.
아기자기한 판화 그림 속에 어떤 한글 자음이 숨어 있는지, 아이들이 어떤 동물로 숨어 있는지 함께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감상하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입니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한글 놀이 그림책!|
원래 ‘한글 뒤풀이’는 한글을 깨우치기 위해 불렸던 노래로, 교육의 기능이 컸습니다. 하지만 어린이 한글 뒤풀이 《한글 비가 내려요》는 ‘한글은 머리로 외우는 글자’가 아니라, ‘놀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 한글은 몸으로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하늘에서 비처럼 내리는 친근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난 노랫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동물 친구들을 따라 “가갸거겨 가랑가랑 가랑비 나냐너녀 나랑 너랑 어깨동무” 하고 소리 내 읽다 보면 자연스레 한글이 머리에 쏙 와서 박힐 것입니다.
재미난 동물 이야기책으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그리고 흥얼흥얼 제멋에 겨워 노래하듯 부를 수 있는 노래책으로 《한글 비가 내려요》를 다양하게 활용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김지연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구미에서 자랐습니다. 평생 해도 후회하지 않을 공부를 하고 싶어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세상의 마법 먼지를 먹으며 그림 그리고 글쓰기, 아이들 웃음소리와 돌멩이 모으기를 좋아합니다. 구석구석 재미난 것 찾아 매일 설레기, 성큼성큼 걸어 나아가기, 때론 멀리 돌아가며 씩 웃기도 합니다.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틈틈이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기도 하고, 강연을 하기도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부적》, 《깊은 산골 작은 집》,《꽃살문》, 《한글 비가 내려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 《연오랑 세오녀》가 있습니다.
|노래로 한글을 익혀요, 한글 뒤풀이!|
요즘에는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수 있는 다양한 책이나
알록달록한 그림이 들어간 교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없었던 옛날에는 어떻게 한글을 배웠을까요?
오래전에 한글을 배웠던 방법 중에 하나가 ‘노래’였습니다.
한글 자음과 모음 뒤에 그 뜻과 풀이가 비슷한 구절들로 노랫말을 만들어
따라 부르며 한글을 익히게 한 거지요.
이런 노래를 ‘한글 뒤풀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림책 《한글 비가 내려요》는 전해 오는 한글 뒤풀이의
형식을 살리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어느 마을 혼자 놀던 작은 아이는
가갸거겨 가랑가랑 한글 가랑비 내리는 날
나냐너녀 나랑 너랑 어깨동무하고
다댜더뎌 다리 밑의 오리들도 함께
라랴러려 라랄랄라 노래하며 봄꽃 잔치를 떠납니다.
한글 자음 가, 나, 다 순서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한글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로 알려진
한글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노래하듯이 책을 읽어 가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한글 놀이를 해 보세요!
|아름다운 판화 그림 속에 숨은 열두 띠 동물!|
이 책을 쓰고 그린 김지연 작가는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나게 풀어내 아이들에게 들려주길 좋아합니다. 그동안 종이 부적 이야기, 십장생과 꽃살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을 만들었습니다.
김지연 작가가 이번에 관심을 가진 것은 한글입니다. 작가가 특유의 집중력으로 작업한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판화 그림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개성 있게 잘 보여 줍니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인 열두 띠 동물을 ‘한글 뒤풀이’의 주인공들로 가져왔습니다. 한글 노래를 부르며 혼자 놀던 ‘쥐’는 한글 자음 사이에서 튀어나온 다른 열두 띠 동물 친구들을 만납니다.
동물 친구들은 몸으로 글자를 표현하고, 한글 노래도 부르고, 한글 비를 피해 연잎 우산 아래로 숨으며 함께 즐겁게 놀지요. 그런데 한바탕 잘 놀고 난 뒤 다시 보니 재미있는 반전이 숨어 있습니다. 동물들이 하나둘 탈을 벗고 아이들이 된 거지요. 알고 보니 아이들이 동물 탈을 쓰고 재미있게 하루를 보낸 것이었어요.
아기자기한 판화 그림 속에 어떤 한글 자음이 숨어 있는지, 아이들이 어떤 동물로 숨어 있는지 함께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감상하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입니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한글 놀이 그림책!|
원래 ‘한글 뒤풀이’는 한글을 깨우치기 위해 불렸던 노래로, 교육의 기능이 컸습니다. 하지만 어린이 한글 뒤풀이 《한글 비가 내려요》는 ‘한글은 머리로 외우는 글자’가 아니라, ‘놀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 한글은 몸으로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하늘에서 비처럼 내리는 친근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난 노랫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동물 친구들을 따라 “가갸거겨 가랑가랑 가랑비 나냐너녀 나랑 너랑 어깨동무” 하고 소리 내 읽다 보면 자연스레 한글이 머리에 쏙 와서 박힐 것입니다.
재미난 동물 이야기책으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그리고 흥얼흥얼 제멋에 겨워 노래하듯 부를 수 있는 노래책으로 《한글 비가 내려요》를 다양하게 활용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김지연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구미에서 자랐습니다. 평생 해도 후회하지 않을 공부를 하고 싶어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세상의 마법 먼지를 먹으며 그림 그리고 글쓰기, 아이들 웃음소리와 돌멩이 모으기를 좋아합니다. 구석구석 재미난 것 찾아 매일 설레기, 성큼성큼 걸어 나아가기, 때론 멀리 돌아가며 씩 웃기도 합니다.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틈틈이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기도 하고, 강연을 하기도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부적》, 《깊은 산골 작은 집》,《꽃살문》, 《한글 비가 내려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 《연오랑 세오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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