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왜 날 모른 척하지?
혹시 내 말을 못 들은 걸까?
‘나를 찾아 떠나는 아기 원숭이 텐드라의 작은 여행’
아무도 날 보지 않아도,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아도,
난 움츠러들지 않을 거야!
난 숨어 있지 않을 거야!
나는 나니까!
만약 누군가 나의 존재를 알아주지 않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바로 앞에 있는 나를 못 본 척한다거나 내가 물어보는 어떤 말에도 대답하지 않는다면…….
외로움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아가는 아기 원숭이 텐드라를 소개합니다.
진짜 내가 보이지 않나요?
햇살 가득한 어느 날 아기 원숭이 텐드라가 태어났어요. 하지만 텐드라 곁엔 아무도 없었어요. 태어나자마자 혼자였죠. 그때 검은 그림자가 다가오더니 나뭇잎 모자를 쓰고 가만히 숨어 있으라고 말했어요. 텐드라는 왜 그래야 하는지 몰랐지만, 검은 그림자는 어른이 말하면 듣는 거라는 말만 남기고 떠났어요.
하지만 텐드라는 모자 밖 바깥세상이 너무 궁금했어요. 텐드라가 태어난 숲은 온통 생기로 가득 차 있었고, 신기한 것이 가득했거든요. 텐드라가 처음 만난 것은 엄마 앵무새와 아기 앵무새였어요. 텐드라는 앵무새를 보자 너무 기뻐 인사했어요.
“안녕하세요! 나 누구게요?”
하지만 엄마 앵무새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어요.
엄마 기린과 아기 기린도 만났어요.
“안녕하세요! 나 걸을 수 있게요, 없게요?”
하지만 엄마 기린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어요.
텐드라는 속이 상했어요. 이번엔 코뿔소를 만났어요.
“안녕하세요! 저 아기 원숭이예요. 저기 저 반짝이는 것들은 뭐예요?”
하지만 코뿔소는 텐드라를 지그시 바라보고는 다시 잠이 들었어요.
도대체 텐드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왜 다들 텐드라의 말을 들은 척하지 않는 걸까요?
너의 작은 대답이 나에게 용기를!
텐드라가 만난 동물들은 텐드라의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았어요. 아니, 마치 앞에 있는 텐드라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행동했지요. 그러나 아는 척해 주는 동물들도 있었어요. 아기 앵무새는 나뭇잎 모자 속에 숨어 있는 텐드라가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마음을 움직였고, 아기 기린은 텐드라가 전혀 알지 못했던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깨달음을 주었고, 아기 코뿔소는 누구나 알고 있는 달과 별과 숲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모든 것을 알려주었어요.
“넌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단다.
껑충 뛸 수도, 나무에 오를 수도, 걸을 수도 있어.
한꺼번에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행운아야.”
개미핥기가 텐드라의 귀에 속삭였어.
“정말요?” 텐드라가 놀라서 물었어.
“엄마가 말해 주지 않았니?” 아기 기린이 말참견을 했어.
하지만 텐드라는 엄마가 뭔지 몰라서 대답하지 못했어.
물론 이런 것들을 안다는 것은 아기 앵무새나 기린이나 코뿔소에게는 당연한 것일지도 몰라요. 그들에게는 엄마가 있었기에 그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 건지도 몰라요. 하지만 텐드라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고, 태어나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저건 별이라고 해. 달이랑 함께 나왔다가 해가 돌아오면 사라져.
넌 어떻게 그런 것도 모르니?” 아기 코뿔소가 물었어.
그렇게 많은 걸 알고 있다니!
텐드라는 아기 코뿔소에게 감탄했어.
나를 사랑하는 순간, 세상이 달라 보여요!
살아가면서 우리는 ‘존재감’이란 말을 자주 합니다. 존재감이 있다, 없다. 과연 존재감이란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함께 있는데도 그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는 사람은 정말 존재감이 없는 걸까요?
학교나 사회에서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왕따’ 문제는 어떨까요? 왕따를 당하는 아이가 존재감이 없어서 사람들에게 없는 사람 취급을 받거나, 무시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걸까요?
존재감이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자신을 사랑해야만 타인과의 문제를 일방적인 것이 아닌 대등한 관계로서 바라 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왕따 문제는 한 가지로 그 답을 내릴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존재감은 타인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내 스스로가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진짜 ‘나’로 설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야만 우리는 타인에 대해서도 마음을 솔직하게 열 수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텐드라는 자신을 못 본 척하는, 또는 자신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세상에 대해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또래 친구들 덕분에 용기를 내어 조금씩 세상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일방적인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군가 나와 제대로 마주하지 않는다고 외롭고 두려워할 게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때의 나는 겁쟁이도, 외톨이도 아닌 당당한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텐드라는 우리에게 작은 여행을 통해 보여 줍니다.
누가 날 아는 척도 하지 않는다거나 내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을 땐 정말 속상하지요. 속상할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기쁨조차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때로는 혼자만의 세계 속에 웅크리고 앉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든 혼자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이 책은 더불어 살면서 나를 인정받기 위해선 친구들의 도움도 있어야 하지만 스스로 자신감을 찾아가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옮긴이의 말-
왜 날 모른 척하지?
혹시 내 말을 못 들은 걸까?
‘나를 찾아 떠나는 아기 원숭이 텐드라의 작은 여행’
아무도 날 보지 않아도,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아도,
난 움츠러들지 않을 거야!
난 숨어 있지 않을 거야!
나는 나니까!
만약 누군가 나의 존재를 알아주지 않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바로 앞에 있는 나를 못 본 척한다거나 내가 물어보는 어떤 말에도 대답하지 않는다면…….
외로움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아가는 아기 원숭이 텐드라를 소개합니다.
진짜 내가 보이지 않나요?
햇살 가득한 어느 날 아기 원숭이 텐드라가 태어났어요. 하지만 텐드라 곁엔 아무도 없었어요. 태어나자마자 혼자였죠. 그때 검은 그림자가 다가오더니 나뭇잎 모자를 쓰고 가만히 숨어 있으라고 말했어요. 텐드라는 왜 그래야 하는지 몰랐지만, 검은 그림자는 어른이 말하면 듣는 거라는 말만 남기고 떠났어요.
하지만 텐드라는 모자 밖 바깥세상이 너무 궁금했어요. 텐드라가 태어난 숲은 온통 생기로 가득 차 있었고, 신기한 것이 가득했거든요. 텐드라가 처음 만난 것은 엄마 앵무새와 아기 앵무새였어요. 텐드라는 앵무새를 보자 너무 기뻐 인사했어요.
“안녕하세요! 나 누구게요?”
하지만 엄마 앵무새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어요.
엄마 기린과 아기 기린도 만났어요.
“안녕하세요! 나 걸을 수 있게요, 없게요?”
하지만 엄마 기린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어요.
텐드라는 속이 상했어요. 이번엔 코뿔소를 만났어요.
“안녕하세요! 저 아기 원숭이예요. 저기 저 반짝이는 것들은 뭐예요?”
하지만 코뿔소는 텐드라를 지그시 바라보고는 다시 잠이 들었어요.
도대체 텐드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왜 다들 텐드라의 말을 들은 척하지 않는 걸까요?
너의 작은 대답이 나에게 용기를!
텐드라가 만난 동물들은 텐드라의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았어요. 아니, 마치 앞에 있는 텐드라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행동했지요. 그러나 아는 척해 주는 동물들도 있었어요. 아기 앵무새는 나뭇잎 모자 속에 숨어 있는 텐드라가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마음을 움직였고, 아기 기린은 텐드라가 전혀 알지 못했던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깨달음을 주었고, 아기 코뿔소는 누구나 알고 있는 달과 별과 숲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모든 것을 알려주었어요.
“넌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단다.
껑충 뛸 수도, 나무에 오를 수도, 걸을 수도 있어.
한꺼번에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행운아야.”
개미핥기가 텐드라의 귀에 속삭였어.
“정말요?” 텐드라가 놀라서 물었어.
“엄마가 말해 주지 않았니?” 아기 기린이 말참견을 했어.
하지만 텐드라는 엄마가 뭔지 몰라서 대답하지 못했어.
물론 이런 것들을 안다는 것은 아기 앵무새나 기린이나 코뿔소에게는 당연한 것일지도 몰라요. 그들에게는 엄마가 있었기에 그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 건지도 몰라요. 하지만 텐드라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고, 태어나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저건 별이라고 해. 달이랑 함께 나왔다가 해가 돌아오면 사라져.
넌 어떻게 그런 것도 모르니?” 아기 코뿔소가 물었어.
그렇게 많은 걸 알고 있다니!
텐드라는 아기 코뿔소에게 감탄했어.
나를 사랑하는 순간, 세상이 달라 보여요!
살아가면서 우리는 ‘존재감’이란 말을 자주 합니다. 존재감이 있다, 없다. 과연 존재감이란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함께 있는데도 그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는 사람은 정말 존재감이 없는 걸까요?
학교나 사회에서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왕따’ 문제는 어떨까요? 왕따를 당하는 아이가 존재감이 없어서 사람들에게 없는 사람 취급을 받거나, 무시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걸까요?
존재감이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자신을 사랑해야만 타인과의 문제를 일방적인 것이 아닌 대등한 관계로서 바라 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왕따 문제는 한 가지로 그 답을 내릴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존재감은 타인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내 스스로가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진짜 ‘나’로 설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야만 우리는 타인에 대해서도 마음을 솔직하게 열 수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텐드라는 자신을 못 본 척하는, 또는 자신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세상에 대해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또래 친구들 덕분에 용기를 내어 조금씩 세상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일방적인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군가 나와 제대로 마주하지 않는다고 외롭고 두려워할 게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때의 나는 겁쟁이도, 외톨이도 아닌 당당한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텐드라는 우리에게 작은 여행을 통해 보여 줍니다.
누가 날 아는 척도 하지 않는다거나 내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을 땐 정말 속상하지요. 속상할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기쁨조차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때로는 혼자만의 세계 속에 웅크리고 앉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든 혼자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이 책은 더불어 살면서 나를 인정받기 위해선 친구들의 도움도 있어야 하지만 스스로 자신감을 찾아가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옮긴이의 말-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