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숲속에서 길 잃은 아기 여우를 찾아 주세요.
어느 날 숲 속에서 아기 여우가 태어났어요.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기라 엄마 여우와 아빠 여우는 애지중지 아기 여우 쵸를 돌봅니다. 그러나 쵸가 말할 때가 지났는데도 말을 하지 못하자 엄마와 아빠는 애가 탑니다. 숲 속 여러 친구의 도움을 받아도 쵸가 말을 못하자 엄마와 아빠는 점점 더 조급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쵸가 숲 속에서 없어집니다. 엄마와 아빠뿐만 아니라 숲 속의 동물들이 모두 쵸를 찾아다니지만 쵸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쵸는 어디로 간 걸까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숲 속의 동물들은 쵸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의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의 성장 과정을 지켜봅니다. 정성과 사랑으로 키운 아이에 대한 부모의 기대는 때때로 조바심으로 바뀌는데, 이 책은 바로 그 조바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지나칠 때가 있지만, 부모는 그 조바심마저 자신보다 아이를 위한 길이라고 굳게 믿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사랑을 가장한 부모의 기대와 자신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안달 나는 조바심 등은, 아직 받아드릴 능력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때때로 힘겨운 짐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아끼는 자식이라도 힘들까 봐 대신 숨을 쉬어줄 순 없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세상에 적응하고 살아가기 위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는 것만큼 해낼 때까지,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도 커다란 사랑입니다. 이 책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부모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2014년 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매력적인 스토리텔러, 강혜숙 작가
<꼬리야? 꼬리야!>로 2010년 제네바 어린이가 주는 최우수 그림책상인 Prix P’tits Momes, 2011년 프랑스 북부 지역 도서관이 수여하는 Prix Nord Isee를 수상한 강혜숙 작가는 2008년 <수레를 탄 해>를 발표하며 여러 갈래의 이야기가 한데 뒤섞여 하나의 이야기 세계를 보여주는 만다라 스타일의 독특한 그림 이야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색상 또한 우리의 전통적인 색상을 토대로 배색하였습니다. <수레를 탄 해>는 상영시간 5분, 총 13회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도쿄 메트로폴리탄 TV에서 방영되기도 했으며, 이후 그녀의 만다라 그림 스타일은 ‘십락장생 전’, ‘서울 10색 10인 디자이너 전-복록장생 만다라기 병풍’, ‘집으로 가는 길은 말랑말랑 전-캐트보트! 바다로 가라!’ 등의 전시회에서 발표하며 조금씩 발전되었습니다.
<쵸가 말한다>는 그녀가 오랫동안 품어왔던 이야기로, 여러 해 동안 그녀와 함께 성장하고 가꿔졌습니다. 또한 커다란 원 안에 이야기를 단단히 조인 듯한 만다라 형태에서 아이가 말하듯 자유롭게 튕겨 나간 듯한 이미지와 문법에 의해 짜여진 아름다운 한 문장처럼 그림 이야기를 보여주며 독자에게 독특하고 새로운 시각 언어 세상을 펼쳐줍니다.
▣ 작가 소개
강혜숙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짓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꼬리야? 꼬리야!>, <수레를 탄 해>, <크리스마스 123>, <나는 고양이>, <일곱 빛깔 요정들의 운동회> 등이 있으며, <개와 고양이>, <민이와 쭌의 맛있는 책> 외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데뷔작인 <꼬리야? 꼬리야!>로, 2010년 제네바 어린이가 주는 최우수 그림책상인 Prix P’tits Momes, 2011년 프랑스 북부 지역 도서관이 수여하는 Prix Nord Isee를 수상했습니다.
숲속에서 길 잃은 아기 여우를 찾아 주세요.
어느 날 숲 속에서 아기 여우가 태어났어요.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기라 엄마 여우와 아빠 여우는 애지중지 아기 여우 쵸를 돌봅니다. 그러나 쵸가 말할 때가 지났는데도 말을 하지 못하자 엄마와 아빠는 애가 탑니다. 숲 속 여러 친구의 도움을 받아도 쵸가 말을 못하자 엄마와 아빠는 점점 더 조급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쵸가 숲 속에서 없어집니다. 엄마와 아빠뿐만 아니라 숲 속의 동물들이 모두 쵸를 찾아다니지만 쵸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쵸는 어디로 간 걸까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숲 속의 동물들은 쵸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의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의 성장 과정을 지켜봅니다. 정성과 사랑으로 키운 아이에 대한 부모의 기대는 때때로 조바심으로 바뀌는데, 이 책은 바로 그 조바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지나칠 때가 있지만, 부모는 그 조바심마저 자신보다 아이를 위한 길이라고 굳게 믿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사랑을 가장한 부모의 기대와 자신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안달 나는 조바심 등은, 아직 받아드릴 능력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때때로 힘겨운 짐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아끼는 자식이라도 힘들까 봐 대신 숨을 쉬어줄 순 없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세상에 적응하고 살아가기 위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는 것만큼 해낼 때까지,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도 커다란 사랑입니다. 이 책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부모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2014년 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매력적인 스토리텔러, 강혜숙 작가
<꼬리야? 꼬리야!>로 2010년 제네바 어린이가 주는 최우수 그림책상인 Prix P’tits Momes, 2011년 프랑스 북부 지역 도서관이 수여하는 Prix Nord Isee를 수상한 강혜숙 작가는 2008년 <수레를 탄 해>를 발표하며 여러 갈래의 이야기가 한데 뒤섞여 하나의 이야기 세계를 보여주는 만다라 스타일의 독특한 그림 이야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색상 또한 우리의 전통적인 색상을 토대로 배색하였습니다. <수레를 탄 해>는 상영시간 5분, 총 13회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도쿄 메트로폴리탄 TV에서 방영되기도 했으며, 이후 그녀의 만다라 그림 스타일은 ‘십락장생 전’, ‘서울 10색 10인 디자이너 전-복록장생 만다라기 병풍’, ‘집으로 가는 길은 말랑말랑 전-캐트보트! 바다로 가라!’ 등의 전시회에서 발표하며 조금씩 발전되었습니다.
<쵸가 말한다>는 그녀가 오랫동안 품어왔던 이야기로, 여러 해 동안 그녀와 함께 성장하고 가꿔졌습니다. 또한 커다란 원 안에 이야기를 단단히 조인 듯한 만다라 형태에서 아이가 말하듯 자유롭게 튕겨 나간 듯한 이미지와 문법에 의해 짜여진 아름다운 한 문장처럼 그림 이야기를 보여주며 독자에게 독특하고 새로운 시각 언어 세상을 펼쳐줍니다.
▣ 작가 소개
강혜숙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짓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꼬리야? 꼬리야!>, <수레를 탄 해>, <크리스마스 123>, <나는 고양이>, <일곱 빛깔 요정들의 운동회> 등이 있으며, <개와 고양이>, <민이와 쭌의 맛있는 책> 외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데뷔작인 <꼬리야? 꼬리야!>로, 2010년 제네바 어린이가 주는 최우수 그림책상인 Prix P’tits Momes, 2011년 프랑스 북부 지역 도서관이 수여하는 Prix Nord Isee를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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