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꿈을 이루기 위한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그림책
지지시리즈 꿈터 그림책 32권 『소원이는 피겨요정』은 환경을 지키고 생명을 소중히 하는 이야기 『날아라, 뿔논병아리!』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인 스케이트 배우기를 소원하던 소원이는 어디에 있을까? 오늘도 소원이는 피겨요정이 되기 위해서 무대 뒤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원이를 응원해주세요. 『소원이는 피겨요정』은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고 싶어 하는 시기에 꿈을 키우고 용기와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아기일 때 심장 수술을 한 소원이는 조금만 기침을 해도 걱정하시는 엄마와 오늘도 병원에 갑니다. 엄마와 병원에 다녀오면서 언니를 데리러 아이스링크에 갔다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언니 오빠들의 모습에 감탄하여 엄마에게 스케이트 배우고 싶다고 조르지만 나중에 크면 배우라는 엄마의 말씀에 실망한 소원이, 떼를 써보았지만, 소용이 없어요. 소원이 말이라면 다 들어주시던 아빠도 이번만은 안 된다고 하십니다. 이유는 몸이 약하기 때문이에요. 아이스링크에 다녀온 이후 소원이의 머릿속은 온통 스케이트 생각으로 가득 차있네요. 소원이의 마음을 아는 언니는 소원이에게 피겨 동작을 가르쳐주고, 장판 위에서 함께 스케이트 타는 흉내를 내고, 스케이트를 배우기 위해 엄마 아빠의 허락을 받아보려는 소원이의 노력하는 모습에서 용기가 엿보이며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스케이트를 배우고 싶어 하는 동생 소원이의 간절한 소원을 며칠만이라도 들어주려는 언니와 손을 잡고 아이스링크로 가는 소원이의 기분은 하늘을 나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스링크에 도착해서 선생님에게 당분간만 동생이 타게 해 달라고 간청하는 모습과 거절할까 봐 심장이 콩닥거리며 기다리는 두 자매의 모습 또한 정겹게 다가오네요.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스케이트를 신겨주는 모습에서도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물론 엄마에게는 비밀로 했지만요. 며칠 동안 걸음마부터 배우며 곧 중심도 잘 잡게 되고 앞으로 나갈 때까지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하게 끝나는 시간에 맞춰 데리러 오던 언니 소미가 엄마에게 그만 들키고 말았지요. 엄마에게 모든 것을 다 말씀드리고 엄마와 소원이를 데리러 간 그때 소원이는 앞의 아이와 부딪혀 넘어지고 있었어요.
놀란 소원이는 엄마를 보자 더 크게 울고, 걱정하는 엄마는 소원이를 데리고 급히 의사 선생님에게 갔어요. 그동안 정기검진을 충실히 받은 덕분에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키워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앞으로는 가족들 모두 소원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응원해주기로 했답니다. 요즘의 부모님 중에는 아이가 배우고 싶다고 먼저 말하기 전에 먼저 배우기를 강요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책의 주인공 소원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스케이트를 배우게 해준다면 더 열심히 즐겁게 배울 것이며 얼마나 행복한 삶이 될까요? 그동안 열심히 배운 소원이는 정기 발표회에서 실수하지 않고 당당하게 마음껏 실력을 뽐내네요. 이제부터는 소원이를 미래의 피겨요정이라고 불러주면 어떨까요.
한지에 작가 특유의 동양채색화의 기법을 수채화 느낌으로 표현하였고 섬세하게 묘사하여 따뜻하게 그린 그림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그림책 속에 귀여운 두 자매의 모습 또한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3_ 작가의 말
우리 어린이들은 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무엇을 할 때가 가장 기쁘고 즐거운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무언가가 있는지를 떠올려보세요.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거에요. 꿈은 이루고 난 후보다는 이루어가는 과정이 더 가치 있고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박수예
다섯 살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고 지금도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하답니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였고 웹디자이너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날아라, 뿔논병아리!〉가 있으며, 지리산둘레길 가이드북을 기획하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소원이는 작가의 모습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그림책
지지시리즈 꿈터 그림책 32권 『소원이는 피겨요정』은 환경을 지키고 생명을 소중히 하는 이야기 『날아라, 뿔논병아리!』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인 스케이트 배우기를 소원하던 소원이는 어디에 있을까? 오늘도 소원이는 피겨요정이 되기 위해서 무대 뒤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루고 싶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원이를 응원해주세요. 『소원이는 피겨요정』은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고 싶어 하는 시기에 꿈을 키우고 용기와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아기일 때 심장 수술을 한 소원이는 조금만 기침을 해도 걱정하시는 엄마와 오늘도 병원에 갑니다. 엄마와 병원에 다녀오면서 언니를 데리러 아이스링크에 갔다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언니 오빠들의 모습에 감탄하여 엄마에게 스케이트 배우고 싶다고 조르지만 나중에 크면 배우라는 엄마의 말씀에 실망한 소원이, 떼를 써보았지만, 소용이 없어요. 소원이 말이라면 다 들어주시던 아빠도 이번만은 안 된다고 하십니다. 이유는 몸이 약하기 때문이에요. 아이스링크에 다녀온 이후 소원이의 머릿속은 온통 스케이트 생각으로 가득 차있네요. 소원이의 마음을 아는 언니는 소원이에게 피겨 동작을 가르쳐주고, 장판 위에서 함께 스케이트 타는 흉내를 내고, 스케이트를 배우기 위해 엄마 아빠의 허락을 받아보려는 소원이의 노력하는 모습에서 용기가 엿보이며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스케이트를 배우고 싶어 하는 동생 소원이의 간절한 소원을 며칠만이라도 들어주려는 언니와 손을 잡고 아이스링크로 가는 소원이의 기분은 하늘을 나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스링크에 도착해서 선생님에게 당분간만 동생이 타게 해 달라고 간청하는 모습과 거절할까 봐 심장이 콩닥거리며 기다리는 두 자매의 모습 또한 정겹게 다가오네요.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스케이트를 신겨주는 모습에서도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물론 엄마에게는 비밀로 했지만요. 며칠 동안 걸음마부터 배우며 곧 중심도 잘 잡게 되고 앞으로 나갈 때까지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하게 끝나는 시간에 맞춰 데리러 오던 언니 소미가 엄마에게 그만 들키고 말았지요. 엄마에게 모든 것을 다 말씀드리고 엄마와 소원이를 데리러 간 그때 소원이는 앞의 아이와 부딪혀 넘어지고 있었어요.
놀란 소원이는 엄마를 보자 더 크게 울고, 걱정하는 엄마는 소원이를 데리고 급히 의사 선생님에게 갔어요. 그동안 정기검진을 충실히 받은 덕분에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키워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앞으로는 가족들 모두 소원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응원해주기로 했답니다. 요즘의 부모님 중에는 아이가 배우고 싶다고 먼저 말하기 전에 먼저 배우기를 강요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책의 주인공 소원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스케이트를 배우게 해준다면 더 열심히 즐겁게 배울 것이며 얼마나 행복한 삶이 될까요? 그동안 열심히 배운 소원이는 정기 발표회에서 실수하지 않고 당당하게 마음껏 실력을 뽐내네요. 이제부터는 소원이를 미래의 피겨요정이라고 불러주면 어떨까요.
한지에 작가 특유의 동양채색화의 기법을 수채화 느낌으로 표현하였고 섬세하게 묘사하여 따뜻하게 그린 그림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그림책 속에 귀여운 두 자매의 모습 또한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3_ 작가의 말
우리 어린이들은 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무엇을 할 때가 가장 기쁘고 즐거운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무언가가 있는지를 떠올려보세요.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거에요. 꿈은 이루고 난 후보다는 이루어가는 과정이 더 가치 있고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박수예
다섯 살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고 지금도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하답니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였고 웹디자이너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날아라, 뿔논병아리!〉가 있으며, 지리산둘레길 가이드북을 기획하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소원이는 작가의 모습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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