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치티가 간다

고객평점
저자신동준
출판사항책읽는곰, 발행일:2014/11/20
형태사항p. A4판:28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564210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수천 년 만에 처음으로 기름 호수가 말라 버렸어! 우린 이제 어쩌지?”
카프리카 대륙에 가면 부릉게티 초원에 꼭 들러 보세요. 마음껏 달릴 수 있는 드넓은 아스팔트 도로와 온갖 부품이 주렁주렁 열리는 풀과 나무, 기름이 퐁퐁 샘솟는 호수……. 부릉게티는 자동차들의 천국이지요!
치티는 부릉게티에 사는 날쌘돌이 스포츠카예요. 그런데 어느 날, 수천 년 동안 치티네 마을 자동차들에게 든든한 젖줄이 되어 온 기름 호수가 갑자기 바닥을 드러냈어요! 기름 없이 자동차들이 어떻게 살겠어요? 자동차들은 새 기름 호수를 찾아 모험을 떠나기로 했어요.
새로운 기름 호수를 찾아가는 길은 역시 쉽지 않았어요. 가는 길마다 끊임없는 위험에 맞닥뜨렸지요. 하지만 낭떠러지를 만나면 사다리차 삐요가 다리가 되어 주었고, 깊은 강이 나타날 때는 불도저 탄탄이 둑을 쌓아서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어요. 뾰족뾰족 수정 들판은 로드롤러 꾹꾹이, 길을 가로막은 커다란 바위는 포클레인 콩콩이 해결하고요. 이렇게 자동차들은 서로 도와 가며 어려움을 이겨냈지요.
치티는 느릿느릿 미련한 느림보라고 속으로 놀렸던 친구들이 다시 보였어요. 늠름하게 제 역할을 하며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친구들을 보니 그동안 놀렸던 것이 미안했지요. ‘나는 빠르기만 했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잔뜩 풀이 죽은 치티 곁에 털털 촌장님이 다가와 다독여 주었어요.
“그렇지 않아. 세상에 쓸모없는 자동차는 없단다.”

“세상에 쓸모없는 자동차는 없어. 너도 나도, 우리 모두 대단해!”
≪부릉부릉 치티가 간다!≫는 정든 마을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자동차들의 모험담이자 치티의 성장담입니다. 주인공 치티는 언제나 일등인 달리기 선수입니다. 마을에서 날쌘돌이 치티를 따라올 자동차는 없었지요. 그래서 ‘나는 최고야!’라는 생각에 거들먹거리며 친구들을 얕잡아 보기도 합니다. 자동차란 모름지기 빨라야 하니까요. 그렇게 자기 기준으로 친구들을 판단하던 치티는 마을 밖으로 나가 여러 가지 위기를 겪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거대한 바위가 길을 가로막고 있으면 아무리 빠른 스포츠카라도 달릴 수 없다는 것에 당황하고, 나는 할 수 없는 일을 척척 해 내는 친구들을 보면서 치티의 마음은 점점 작아지고 조바심이 납니다. 결국 나의 쓸모에 대해 고민하는 지경에 이르지요.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 저마다 다릅니다. 그런데 가끔 그걸 잊어버리고 나를 빗대 친구들을 판단하기도 하고 친구들을 빗대 스스로를 평가절하하기도 합니다. 나는 나대로 친구는 친구대로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되는데 말예요. 불도저 탄탄은 달리기는 꼴찌지만 모래 쌓기는 일등입니다. 견인차 끌끌은 모래 쌓기는 못하지만 갈고리와 쇠줄로 고장 난 차들을 정비소에 데려갈 수 있지요. 레미콘 통통은 사다리차 삐요처럼 높은 곳에 올라갈 수는 없지만 콘크리트로 멋진 무지개다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털털 촌장님 말씀대로 세상에 쓸모없는 자동차는 없어요.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즐겁게 해 내면 됩니다.
또다시 만난 낭떠러지 앞에서 치티는 다시 용기를 냅니다. 그리고 날개 달린 자동차처럼 빠르게 날아올라 모두를 새 기름 호수로 무사히 데려다 주지요. “넌 역시 대단해!” 친구들의 말에 치티는 수줍게 웃으며 말합니다.
“너도 나도, 우리 모두 대단해!”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자동차 세상! 부릉게티 초원의 자동차들을 만나 보세요!”
작가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섬세한 표현으로 ‘부릉게티 초원’이라는 새로운 자동차 세계를 만들어 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세렝게티 초원을 다룬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며, 자동차들의 천국 부릉게티 초원이라는 기발한 생각을 떠올렸지요. 초원 곳곳에는 온갖 자동차 부품이 열리는 풀과 나무를, 그리고 동물들에게는 발 대신 바퀴를 달아 주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카레이싱 경기장이 자동차들의 놀이터가 되었고요. 세렝게티 최고의 장관으로 꼽히는 누 떼의 집단 이동은 자동차들이 새 기름 호수를 찾아간다는 이 이야기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생각들이 하나둘 모여 개성 넘치는 부릉게티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
자동차들의 천국답게 ≪부릉부릉 치티가 간다!≫에는 다양한 자동차들이 등장합니다. 빨간 스포츠카 치티, 지프차 윌리, 케이블카 출렁, 유조차 탱탱처럼 이름만큼이나 귀엽고 정겨운 자동차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지요. 자동차 각각에 이름을 붙이고 특성에 따른 성격까지 고민하며 생생하게 그려낸 캐릭터는, 자동차를 기계적으로 접근한 다른 그림책들과 다른 이 책만의 매력입니다. 오밀조밀 다양한 자동차들과 부릉게티 초원의 온갖 동식물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은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겠지요.
신동준 작가는 독특한 색감과 복합 재료를 통한 섬세한 그림으로 ‘부릉게티’라는 새로운 자동차 세계를 표현했습니다. 고단한 여정을 계속하는 자동차들 뒤로 비치는 석양의 붉은 빛이나 풀 하나 자동차 하나 그냥 넘어가지 않은 깨알 같은 디테일을 보면, 이야기 속 작은 것 하나도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독창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한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작가의 애정이 듬뿍 담긴 ≪부릉부릉 치티가 간다!≫가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신동준
대학에서 만화를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와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아기 종벌레 포포〉의 원작이기도 한 만화 ≪종벌레 아저씨 이야기≫를 만들었지요. 그림책 ≪우유가 좋아!≫를 쓰고 그렸고, ≪초록 똥을 뿌지직≫, ≪개구리야, 일어나≫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