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옛이야기처럼 구수한 정감이 느껴지고, 깨끗한 환경까지 생각한 웰메이드 그림책
『바람골 농장』은 마치 『흥부와 놀부』 같은 우리 옛이야기를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바람골 농장에 사는 형네 가족은 어느 날 거센 바람 때문에 집이 절반이나 날아가 버립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물만 품어 대는 낡은 풍차뿐인 형은 기름밭을 가지고 있는 부자 동생을 찾아가 돈을 빌리려 합니다. 하지만 부자 동생은 그런 곳에 집을 산 형네 가족을 탓하며 아랑곳하지 않지요. 그런데 어느 날 형의 아내가 풍력 발전 지구를 만들게 되면서 형네 가족은 전기를 팔아 큰 부자가 됩니다. 형과는 반대로 동생은 기름밭에서 더 이상 석유가 나오지 않아 가난해지게 되지요. 그러나 동생과는 다르게 형은 욕심쟁이 동생을 용서하게 됩니다. 결국에 동생은 형의 아내가 준 무쇠 신발을 신지 않아 바람과 함께 멀리멀리 날아가 버리지만요.
이처럼 『바람골 농장』은 오스트레일리아 그림책임에도 불구하고, ‘권선징악’이라는 주제를 내포하고 있어 친숙한 느낌이 드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친숙한 이야기에 청정에너지나 대체에너지 같은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을 알기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어 유익하고 흥미롭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아이들과 『바람골 농장』을 보며 우리가 왜 대체에너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깨끗한 청정에너지는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인지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 장면 장면이 살아 숨쉬는 그림책
거센 바람에 흔들리는 집과 나무, 뚝딱뚝딱 무쇠 신발을 만들어 내는 발명가 엄마의 작업실, 빙글빙글 도는 낡은 풍차 등 세밀한 배경 묘사가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것처럼 장면 장면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표정 또한 책장을 술술 넘어가게끔 만듭니다.
살아 움직이는 『바람골 농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단, 『바람골 농장』에 갈 때 무쇠 신발은 필수랍니다!
#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 100% 활용하기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든 유아동 도서에는 음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책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눈으로 그림책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거예요.
영어 음원 QR코드가 수록된 책으로는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요. 그림책 뒤에 수록된 영어 원문을 보며 외국인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영어 음원을 들려 주세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와 형태를 체득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진 뒤에는 아이와 부모가 역할을 정해 롤 플레잉을 해 봅니다. 역할에 따라 짧은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영어 문장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
▣ 작가 소개
글 : 더그 맥클라우드(Doug MacLeod)
더그 맥클라우드는 멜버른 출신의 글 작가이자 방송 작가예요. 그는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작가협회 상을 받았고, SF 부문 존 힌데 상도 받았어요. 2012년에는 『십대의 시체 도둑(Teenage Body-Snatcher)』으로 2012년 CBCA 명예 도서로 선정되었고, 빅토리아 프리미어 상과 오리아리스 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어요. 2013년에는 『번질번질한 녀석들(The Shiny Guys)』로 CBCA 올해의 책을 수상했어요. 소설 『태엽이 있는 숲(The Clockwork Forest)』은 시드니 극장에서 연극으로 공연되기도 했답니다.
그림 : 크레이그 스미스(Craig Smith)
크레이그 스미스는 아델라이드 힐에서 자랐고,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미술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어요. 그는 일러스트 작가로 경력을 쌓는 동안, 시드니 항의 다리에서 도료 작업을 하는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어요. 370권이 넘는 그림책과 청소년을 위한 소설, 그리고 교육용 교재에 그림을 그렸답니다.
역자 : 이애선
우리나라에서 미술사학과 미학을 공부했어요.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새로운 어린이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지금은 현대미술비평과 전시기획에 참여하고 있고, 어린이 외국서적 번역 연구소인 ‘애기똥풀’에서 영어와 일본어를 번역하고 있답니다.
# 옛이야기처럼 구수한 정감이 느껴지고, 깨끗한 환경까지 생각한 웰메이드 그림책
『바람골 농장』은 마치 『흥부와 놀부』 같은 우리 옛이야기를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바람골 농장에 사는 형네 가족은 어느 날 거센 바람 때문에 집이 절반이나 날아가 버립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물만 품어 대는 낡은 풍차뿐인 형은 기름밭을 가지고 있는 부자 동생을 찾아가 돈을 빌리려 합니다. 하지만 부자 동생은 그런 곳에 집을 산 형네 가족을 탓하며 아랑곳하지 않지요. 그런데 어느 날 형의 아내가 풍력 발전 지구를 만들게 되면서 형네 가족은 전기를 팔아 큰 부자가 됩니다. 형과는 반대로 동생은 기름밭에서 더 이상 석유가 나오지 않아 가난해지게 되지요. 그러나 동생과는 다르게 형은 욕심쟁이 동생을 용서하게 됩니다. 결국에 동생은 형의 아내가 준 무쇠 신발을 신지 않아 바람과 함께 멀리멀리 날아가 버리지만요.
이처럼 『바람골 농장』은 오스트레일리아 그림책임에도 불구하고, ‘권선징악’이라는 주제를 내포하고 있어 친숙한 느낌이 드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친숙한 이야기에 청정에너지나 대체에너지 같은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을 알기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어 유익하고 흥미롭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아이들과 『바람골 농장』을 보며 우리가 왜 대체에너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깨끗한 청정에너지는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인지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 장면 장면이 살아 숨쉬는 그림책
거센 바람에 흔들리는 집과 나무, 뚝딱뚝딱 무쇠 신발을 만들어 내는 발명가 엄마의 작업실, 빙글빙글 도는 낡은 풍차 등 세밀한 배경 묘사가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것처럼 장면 장면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표정 또한 책장을 술술 넘어가게끔 만듭니다.
살아 움직이는 『바람골 농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단, 『바람골 농장』에 갈 때 무쇠 신발은 필수랍니다!
#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 100% 활용하기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든 유아동 도서에는 음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책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눈으로 그림책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거예요.
영어 음원 QR코드가 수록된 책으로는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요. 그림책 뒤에 수록된 영어 원문을 보며 외국인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영어 음원을 들려 주세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와 형태를 체득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진 뒤에는 아이와 부모가 역할을 정해 롤 플레잉을 해 봅니다. 역할에 따라 짧은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영어 문장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
▣ 작가 소개
글 : 더그 맥클라우드(Doug MacLeod)
더그 맥클라우드는 멜버른 출신의 글 작가이자 방송 작가예요. 그는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작가협회 상을 받았고, SF 부문 존 힌데 상도 받았어요. 2012년에는 『십대의 시체 도둑(Teenage Body-Snatcher)』으로 2012년 CBCA 명예 도서로 선정되었고, 빅토리아 프리미어 상과 오리아리스 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어요. 2013년에는 『번질번질한 녀석들(The Shiny Guys)』로 CBCA 올해의 책을 수상했어요. 소설 『태엽이 있는 숲(The Clockwork Forest)』은 시드니 극장에서 연극으로 공연되기도 했답니다.
그림 : 크레이그 스미스(Craig Smith)
크레이그 스미스는 아델라이드 힐에서 자랐고,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미술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어요. 그는 일러스트 작가로 경력을 쌓는 동안, 시드니 항의 다리에서 도료 작업을 하는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어요. 370권이 넘는 그림책과 청소년을 위한 소설, 그리고 교육용 교재에 그림을 그렸답니다.
역자 : 이애선
우리나라에서 미술사학과 미학을 공부했어요.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새로운 어린이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지금은 현대미술비평과 전시기획에 참여하고 있고, 어린이 외국서적 번역 연구소인 ‘애기똥풀’에서 영어와 일본어를 번역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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