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늘 우리 곁에 있는 물에 담긴 스토리.
우리가 매일 아침 마시는 물 한 잔은 어디로부터 온 것일까요?
지금 손에 쥐고 있는 물 한 잔, 얼음 한 조각은 한때는 히말라야 정상의 거대한 빙하였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흘리는 땀방울은 언젠가 태평양 한가운데 검푸른 바닷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먼 곳에서 지금 여기까지 오는 동안 물은 어떤 여행을 했을까요? 또 앞으로 어떤 여행을 할까요?
수잔 슬레이드의 이런 멋진 생각이 『빗방울 여행』에 담겨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늘 물이 있습니다. 컵에 담긴 물로, 단단한 얼음으로, 혹은 하늘로 흩어지는 수증기의 형태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구름 속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서 빗방울이 되어 떨어지기도 하고, 강물이 깨끗하게 걸러져 우리가 매일 아침 세수할 때 쓰는 수돗물이 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물의 순환 과정이지요.
『빗방울 여행』은 이 모든 과정을 연결해서 멋진 동화를 만들었습니다. 물의 순환과 관련한 과학 지식을 아주 쉽고 간결하게, 또 때로는 깊이 있게 전달해 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과학 동화처럼 지식 습득, 교과 학습의 보조 교재로 그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빗방울 여행』을 통해서 우리 또한 물의 순환 과정 중 일부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과학을 지식이 아니라, 감각으로 알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공원의 꽃과 나무는 늘 그 자리에 있었지만,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죽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날 우리가 그것을 느낄 때, 비로서 살아나서 우리에게 옵니다. 독일의 철학자인 하이데거와 우리의 시인 김춘수의 말처럼 『빗방울 여행』은 늘 우리 곁에 있던, 그래서 아무 느낌도 없었던 물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 빗방울 친구와 함께 물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귀여운 빗방울 친구와 함께 물의 나라를 여행해 보세요. 햇빛을 지나 일곱 빛깔 무지개를 느껴 보기도 하고, 졸졸졸 시냇물을 따라 강물에 이를 수도 있답니다. 땅속으로 스며들어 식물의 뿌리에서부터 잎까지 여행하기도 하고, 거대한 폭포의 일부가 되어 멋진 물보라를 일으킬 수도 있지요. 또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 땀으로 배출되기도 해요.
신비로운 물의 나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 100% 활용하기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든 유아동 도서에는 음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책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눈으로 그림책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거예요.
영어 음원 QR코드가 수록된 책으로는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요. 그림책 뒤에 수록된 영어 원문을 보며 외국인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영어 음원을 들려 주세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와 형태를 체득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진 뒤에는 아이와 부모가 역할을 정해 롤 플레잉을 해 봅니다. 역할에 따라 짧은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영어 문장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
▣ 작가 소개
글 : 수잔 슬레이드(Suzanne Slade)
수잔 슬레이드는 지난 20년 동안 어린이를 위한 과학 동화를 포함해서 100여 권의 책을 썼어요. 수잔은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어린이 책을 쓰기 전에는 델타 IV 로켓과 자동차 제동 장치와 관련한 일을 했어요. 지금은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시카고 근처에서 살고 있어요.
그림 : 홀리 캉거(Holli Conger)
홀리 캉거는 아주 어릴 적부터 미술적 재능과 창의성이 뛰어났어요. 시각 디자인과 광고를 전공한 그녀는 미술 기획자, 디자이너,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며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했지요. 초대장에서부터 잡지, 음반 표지, 그리고 어린이 동화책까지 여러 작업에서 기발함과 창의력을 펼치며 모든 어린이와 부모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답니다.
역자 : 이애선
우리나라에서 미술사학과 미학을 공부했어요.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새로운 어린이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지금은 현대미술비평과 전시기획에 참여하고 있고, 어린이 외국서적 번역 연구소인 ‘애기똥풀’에서 영어와 일본어를 번역하고 있답니다.
# 늘 우리 곁에 있는 물에 담긴 스토리.
우리가 매일 아침 마시는 물 한 잔은 어디로부터 온 것일까요?
지금 손에 쥐고 있는 물 한 잔, 얼음 한 조각은 한때는 히말라야 정상의 거대한 빙하였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흘리는 땀방울은 언젠가 태평양 한가운데 검푸른 바닷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먼 곳에서 지금 여기까지 오는 동안 물은 어떤 여행을 했을까요? 또 앞으로 어떤 여행을 할까요?
수잔 슬레이드의 이런 멋진 생각이 『빗방울 여행』에 담겨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늘 물이 있습니다. 컵에 담긴 물로, 단단한 얼음으로, 혹은 하늘로 흩어지는 수증기의 형태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구름 속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서 빗방울이 되어 떨어지기도 하고, 강물이 깨끗하게 걸러져 우리가 매일 아침 세수할 때 쓰는 수돗물이 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물의 순환 과정이지요.
『빗방울 여행』은 이 모든 과정을 연결해서 멋진 동화를 만들었습니다. 물의 순환과 관련한 과학 지식을 아주 쉽고 간결하게, 또 때로는 깊이 있게 전달해 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과학 동화처럼 지식 습득, 교과 학습의 보조 교재로 그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빗방울 여행』을 통해서 우리 또한 물의 순환 과정 중 일부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과학을 지식이 아니라, 감각으로 알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공원의 꽃과 나무는 늘 그 자리에 있었지만,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죽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날 우리가 그것을 느낄 때, 비로서 살아나서 우리에게 옵니다. 독일의 철학자인 하이데거와 우리의 시인 김춘수의 말처럼 『빗방울 여행』은 늘 우리 곁에 있던, 그래서 아무 느낌도 없었던 물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 빗방울 친구와 함께 물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귀여운 빗방울 친구와 함께 물의 나라를 여행해 보세요. 햇빛을 지나 일곱 빛깔 무지개를 느껴 보기도 하고, 졸졸졸 시냇물을 따라 강물에 이를 수도 있답니다. 땅속으로 스며들어 식물의 뿌리에서부터 잎까지 여행하기도 하고, 거대한 폭포의 일부가 되어 멋진 물보라를 일으킬 수도 있지요. 또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 땀으로 배출되기도 해요.
신비로운 물의 나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 100% 활용하기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든 유아동 도서에는 음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책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눈으로 그림책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거예요.
영어 음원 QR코드가 수록된 책으로는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요. 그림책 뒤에 수록된 영어 원문을 보며 외국인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영어 음원을 들려 주세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와 형태를 체득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진 뒤에는 아이와 부모가 역할을 정해 롤 플레잉을 해 봅니다. 역할에 따라 짧은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영어 문장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
▣ 작가 소개
글 : 수잔 슬레이드(Suzanne Slade)
수잔 슬레이드는 지난 20년 동안 어린이를 위한 과학 동화를 포함해서 100여 권의 책을 썼어요. 수잔은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어린이 책을 쓰기 전에는 델타 IV 로켓과 자동차 제동 장치와 관련한 일을 했어요. 지금은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시카고 근처에서 살고 있어요.
그림 : 홀리 캉거(Holli Conger)
홀리 캉거는 아주 어릴 적부터 미술적 재능과 창의성이 뛰어났어요. 시각 디자인과 광고를 전공한 그녀는 미술 기획자, 디자이너,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며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했지요. 초대장에서부터 잡지, 음반 표지, 그리고 어린이 동화책까지 여러 작업에서 기발함과 창의력을 펼치며 모든 어린이와 부모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답니다.
역자 : 이애선
우리나라에서 미술사학과 미학을 공부했어요.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새로운 어린이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지금은 현대미술비평과 전시기획에 참여하고 있고, 어린이 외국서적 번역 연구소인 ‘애기똥풀’에서 영어와 일본어를 번역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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