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는 내가 죽은 뒤 백 년이 지나 다시 태어난다면 가장 먼저 패션 잡지를 읽을 것이다. 패션 잡지 한 권으로 지난 백 년간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프랑스 소설가, 아나톨 프랑스
★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아이를 위한 필독서!
아나톨 프랑스의 말처럼, 패션과 역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당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가 사람들의 옷차림 면면에 녹아 있기 때문이지요. 사냥이나 수렵, 채집으로 생활을 꾸려갔던 옛사람들이 동물의 털이나 가죽을 허리에 둘러 입었던 것도 옷감을 만들어 낼 도구나 기술이 여의치 않았던 시대적 환경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패션은 그 옷을 입는 사람의 활동 영역이나 직업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입는 청바지가 19세기 말 탄광에서 일하는 광부들에게서 유래한 것이 그 예이지요. 광부들의 옷이 너무 빨리 찢어지는 걸 본 독일인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데님을 소재로 한 청바지를 발명하여 패션계의 큰 변화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패션이란 한 시대와 그 시대를 구성하는 모든 요인들을 반영하는 거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대별 패션 경향이나 특징을 잘 살펴보다 보면 그 배경이 되는 역사 또한 쉽게 파악할 수 있지요.
《옛날 남자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남자들의 패션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독자들은 패션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간결한 설명과 특색 있는 그림으로 접하여 패션과 역사의 깊은 관계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지요. 특히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어린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유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나라의 패션 사조를 두루 살펴보며, 앞선 시대 사람들의 뛰어난 예술 감각을 배우고 역사에 대한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입니다.
★ 시대별로 보여 주는 남성 패션의 흐름
파리 의상조합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하고, 크리스티앙 라크루아, 올리비에 라피두스, 롤리타 렘피카 같은 의류 회사에서 근무했던 작가는 자신의 전공과 경험을 살려 패션에 대한 알차고 풍부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선사시대·고대 시대·중세 시대·프랑스 루이 왕조 시대·19세기를 넘어 오늘날까지, 패션 사조에 따라 구분된 본문 속에는 100여 개의 특색 있는 그림들이 등장하여 시대별 남자들의 패션 특징을 시각적으로 보여 줍니다. 본문 속에 담긴 옷차림 대부분은 남자들의 일과 직업에 관련된 옷들로, 여기에는 로마 병사들이 착용한 금속 갑옷이나 18세기 경기병들이 입던 가로 줄무늬 군복, 볏 모양 장식이 달린 투구 모리온처럼 잦은 전쟁이나 혁명으로 인해 탄생한 다양한 형태의 옷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항해사나 탐험가, 해적, 카우보이, 운동선수들이 즐겨 입었던 각양각색의 옷차림들도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지요.
본문 속에는 포르투갈의 항해사 페르디난드 마젤란, 카리브 해 제도에서 활동한 해적 에드워드 티치, 미국의 인기 만화 캐릭터 슈퍼맨과 스파이더맨 같은 유명인들의 모습과 고대 이집트의 왕 람세스, 프랑스의 전사 샤를마뉴처럼 각 시대를 장악하던 왕이나 전사들의 이름 또한 담겨 있습니다. 평소 영화나 책을 통해 접했을 옛사람들의 모습과 이름을 하나하나 짚어 보는 것도 이 책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 패션에 영향을 준 역사적 사건들을 한눈에!
선사시대-불의 발견, 고대 시대-고대 로마 제국의 멸망, 중세 시대-십자군 전쟁 발발, 19세기-나폴레옹 황제 즉위, 20세기-제1·2차 세계 대전 등 이 책 속에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세계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시대별로 정리된 세계사는 세계정세의 흐름을 보여주는 역할도 하지만 역사와 패션의 상관성을 보여주기도 하지요. 예를 들어 나라 간의 영토 싸움이 잦았던 고대 시대부터 세계 대전까지의 시기에 전쟁에 참여하던 군인이나 전사, 탐험가 등의 옷차림이 남성 패션의 중심이 되었다는 점, 올림픽이나 자동차 경주 같은 스포츠 대회의 인기로 활동하기 편한 티셔츠나 따뜻하고 두꺼운 운동복 차림이 세계적으로 유행했다는 점 등은 시대와 역사와 패션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보여줍니다. 이밖에 본문 속에는 카메라와 사진 기술 발명, 자동차와 지하철, 휴대 전화의 등장 등 세대와 세대를 연결해 주는 생활의 변천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관련 도서
《옛날 여자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 시대별로 살펴보는 여자들의 옷과 멋
서양의 역사를 패션사조에 따라 구분하고, 각 시대별로 유행하던 여자들의 옷과 머리 모양, 모자, 신발의 특징을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여성 패션의 변천사를 살펴보며 앞선 시대 사람들의 예술 감각을 배워 보세요!
엥페라트리스 플럼 글·그림|이정주 옮김
▣ 작가 소개
글그림 : 엥페라트리스 플럼
파리 의상조합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한 뒤, 십여 년 동안 여러 의류 회사에서 일했습니다. 이후 패션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아이들과 나누고자 2009년 ‘미니 몽드’라는 출판사를 세워 패션과 관련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옛날 여자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가 있습니다.
역자 : 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한 뒤, 현재 출판과 방송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신 나는 캠핑을 떠나요》, 《나도 수영할 수 있어요》, 《내가 골을 넣었어요!》, 《옛날 여자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들이 있습니다.
“나는 내가 죽은 뒤 백 년이 지나 다시 태어난다면 가장 먼저 패션 잡지를 읽을 것이다. 패션 잡지 한 권으로 지난 백 년간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프랑스 소설가, 아나톨 프랑스
★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아이를 위한 필독서!
아나톨 프랑스의 말처럼, 패션과 역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당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가 사람들의 옷차림 면면에 녹아 있기 때문이지요. 사냥이나 수렵, 채집으로 생활을 꾸려갔던 옛사람들이 동물의 털이나 가죽을 허리에 둘러 입었던 것도 옷감을 만들어 낼 도구나 기술이 여의치 않았던 시대적 환경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패션은 그 옷을 입는 사람의 활동 영역이나 직업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입는 청바지가 19세기 말 탄광에서 일하는 광부들에게서 유래한 것이 그 예이지요. 광부들의 옷이 너무 빨리 찢어지는 걸 본 독일인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데님을 소재로 한 청바지를 발명하여 패션계의 큰 변화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패션이란 한 시대와 그 시대를 구성하는 모든 요인들을 반영하는 거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대별 패션 경향이나 특징을 잘 살펴보다 보면 그 배경이 되는 역사 또한 쉽게 파악할 수 있지요.
《옛날 남자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남자들의 패션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독자들은 패션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간결한 설명과 특색 있는 그림으로 접하여 패션과 역사의 깊은 관계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지요. 특히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어린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유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나라의 패션 사조를 두루 살펴보며, 앞선 시대 사람들의 뛰어난 예술 감각을 배우고 역사에 대한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입니다.
★ 시대별로 보여 주는 남성 패션의 흐름
파리 의상조합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하고, 크리스티앙 라크루아, 올리비에 라피두스, 롤리타 렘피카 같은 의류 회사에서 근무했던 작가는 자신의 전공과 경험을 살려 패션에 대한 알차고 풍부한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선사시대·고대 시대·중세 시대·프랑스 루이 왕조 시대·19세기를 넘어 오늘날까지, 패션 사조에 따라 구분된 본문 속에는 100여 개의 특색 있는 그림들이 등장하여 시대별 남자들의 패션 특징을 시각적으로 보여 줍니다. 본문 속에 담긴 옷차림 대부분은 남자들의 일과 직업에 관련된 옷들로, 여기에는 로마 병사들이 착용한 금속 갑옷이나 18세기 경기병들이 입던 가로 줄무늬 군복, 볏 모양 장식이 달린 투구 모리온처럼 잦은 전쟁이나 혁명으로 인해 탄생한 다양한 형태의 옷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항해사나 탐험가, 해적, 카우보이, 운동선수들이 즐겨 입었던 각양각색의 옷차림들도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지요.
본문 속에는 포르투갈의 항해사 페르디난드 마젤란, 카리브 해 제도에서 활동한 해적 에드워드 티치, 미국의 인기 만화 캐릭터 슈퍼맨과 스파이더맨 같은 유명인들의 모습과 고대 이집트의 왕 람세스, 프랑스의 전사 샤를마뉴처럼 각 시대를 장악하던 왕이나 전사들의 이름 또한 담겨 있습니다. 평소 영화나 책을 통해 접했을 옛사람들의 모습과 이름을 하나하나 짚어 보는 것도 이 책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 패션에 영향을 준 역사적 사건들을 한눈에!
선사시대-불의 발견, 고대 시대-고대 로마 제국의 멸망, 중세 시대-십자군 전쟁 발발, 19세기-나폴레옹 황제 즉위, 20세기-제1·2차 세계 대전 등 이 책 속에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세계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시대별로 정리된 세계사는 세계정세의 흐름을 보여주는 역할도 하지만 역사와 패션의 상관성을 보여주기도 하지요. 예를 들어 나라 간의 영토 싸움이 잦았던 고대 시대부터 세계 대전까지의 시기에 전쟁에 참여하던 군인이나 전사, 탐험가 등의 옷차림이 남성 패션의 중심이 되었다는 점, 올림픽이나 자동차 경주 같은 스포츠 대회의 인기로 활동하기 편한 티셔츠나 따뜻하고 두꺼운 운동복 차림이 세계적으로 유행했다는 점 등은 시대와 역사와 패션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보여줍니다. 이밖에 본문 속에는 카메라와 사진 기술 발명, 자동차와 지하철, 휴대 전화의 등장 등 세대와 세대를 연결해 주는 생활의 변천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관련 도서
《옛날 여자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 시대별로 살펴보는 여자들의 옷과 멋
서양의 역사를 패션사조에 따라 구분하고, 각 시대별로 유행하던 여자들의 옷과 머리 모양, 모자, 신발의 특징을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여성 패션의 변천사를 살펴보며 앞선 시대 사람들의 예술 감각을 배워 보세요!
엥페라트리스 플럼 글·그림|이정주 옮김
▣ 작가 소개
글그림 : 엥페라트리스 플럼
파리 의상조합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한 뒤, 십여 년 동안 여러 의류 회사에서 일했습니다. 이후 패션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아이들과 나누고자 2009년 ‘미니 몽드’라는 출판사를 세워 패션과 관련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옛날 여자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가 있습니다.
역자 : 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한 뒤, 현재 출판과 방송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신 나는 캠핑을 떠나요》, 《나도 수영할 수 있어요》, 《내가 골을 넣었어요!》, 《옛날 여자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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