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가위로 그린 가장 창의적인 그림책!
“가위는 연필보다 감각적이다” _앙리 마티스
입체파 거장으로 불리는 파블로 피카소는 마티스의 컷아웃 작품들을 보면서 “그는 배 속에 태양을 품고 있다.”는 찬사를 바쳤다. 《마티스의 정원》은 바로 그 컷아웃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본문 그림 자체가 컷아웃 기법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구성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예술 그림책으로서의 조건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마티스가 색채 거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담아내었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색이 등장하는데, 마티스가 색채 실험하는 과정이 자세히 그려져 있다. 그 과정을 보면서 아이들은 서로 다른 색이 어떻게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직접 눈으로 체험하면서 색채 감각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컷아웃 기법은 가위로 여러 색깔의 종이를 오리고 붙이는 방식인데, 아이들이 《마티스의 정원》을 읽고 가위와 종이, 물감으로 작품을 따라하면서 손쉽게 미술 활동을 놀이하듯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이 작업은 제 2의 두뇌라고 불리는 손과 손
가락을 이용해 가위를 들고 종이를 오리면서 아이의 소근육 발달을 도울 수 있는데, 이는 두뇌발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한편 《마티스의 정원》은 아이들에게 예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첫째로는, 예술은 일상적인 것임을 알게 한다. 보통 ‘예술’이라고 하면 전시회나 공연장에 가서 체험해야 하는 거창한 것으로 생각하는 등 일상과는 거리가 멀다고 여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마티스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벽에다 작업을 해 나간다. 무엇보다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가위와 색 종이를 통해서도 이토록 굉장한 작품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둘째, 예술은 끊임없는 호기심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마티스가 대작을 만들게 된 계기는 흰 종이에서 작은 새를 오려 내어 아파트 벽에 붙인 것에서 시작했다. 그는 결코 특별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다. 단지 작은 종이 새를 벽에 붙이고 거기에 어울리는 것들을 만들고, 종이에 색을 칠하면서 더 다양한 작업으로 변화한 것이다. 마티스는 호기심을 갖고 작업의 끈을 놓지 않았다. 《마티스의 정원》은 그 호기심이 어떻게 열정적으로 작품으로 만들어 가는지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 작가 소개
글 : 사만사 프리드만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드로잉과 프린트 분야의 보조 큐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그림 : 크리스티나 아모데어
밀라노에서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입니다.
역자 : 지혜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 《거인 부벨라와 용트림 화산》, 《마법을 기다리며》, 《명탐정 티미》,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찰리와 초콜릿 공장》, 《납작이가 된 스탠리》 등이 있습니다.
가위로 그린 가장 창의적인 그림책!
“가위는 연필보다 감각적이다” _앙리 마티스
입체파 거장으로 불리는 파블로 피카소는 마티스의 컷아웃 작품들을 보면서 “그는 배 속에 태양을 품고 있다.”는 찬사를 바쳤다. 《마티스의 정원》은 바로 그 컷아웃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본문 그림 자체가 컷아웃 기법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구성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예술 그림책으로서의 조건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마티스가 색채 거장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담아내었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색이 등장하는데, 마티스가 색채 실험하는 과정이 자세히 그려져 있다. 그 과정을 보면서 아이들은 서로 다른 색이 어떻게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직접 눈으로 체험하면서 색채 감각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컷아웃 기법은 가위로 여러 색깔의 종이를 오리고 붙이는 방식인데, 아이들이 《마티스의 정원》을 읽고 가위와 종이, 물감으로 작품을 따라하면서 손쉽게 미술 활동을 놀이하듯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이 작업은 제 2의 두뇌라고 불리는 손과 손
가락을 이용해 가위를 들고 종이를 오리면서 아이의 소근육 발달을 도울 수 있는데, 이는 두뇌발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한편 《마티스의 정원》은 아이들에게 예술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첫째로는, 예술은 일상적인 것임을 알게 한다. 보통 ‘예술’이라고 하면 전시회나 공연장에 가서 체험해야 하는 거창한 것으로 생각하는 등 일상과는 거리가 멀다고 여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마티스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벽에다 작업을 해 나간다. 무엇보다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가위와 색 종이를 통해서도 이토록 굉장한 작품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둘째, 예술은 끊임없는 호기심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마티스가 대작을 만들게 된 계기는 흰 종이에서 작은 새를 오려 내어 아파트 벽에 붙인 것에서 시작했다. 그는 결코 특별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다. 단지 작은 종이 새를 벽에 붙이고 거기에 어울리는 것들을 만들고, 종이에 색을 칠하면서 더 다양한 작업으로 변화한 것이다. 마티스는 호기심을 갖고 작업의 끈을 놓지 않았다. 《마티스의 정원》은 그 호기심이 어떻게 열정적으로 작품으로 만들어 가는지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 작가 소개
글 : 사만사 프리드만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드로잉과 프린트 분야의 보조 큐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그림 : 크리스티나 아모데어
밀라노에서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입니다.
역자 : 지혜연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 《거인 부벨라와 용트림 화산》, 《마법을 기다리며》, 《명탐정 티미》,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찰리와 초콜릿 공장》, 《납작이가 된 스탠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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