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역대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정글북』의 저자
19세기 세계 문학의 거장 러디어드 키플링의 인생을 밝히는 빛나는 명시!
사랑하는 아들의 인생과 모든 이의 인생을 향해 바치는
아버지의 뜨거운 마음의 노래가 펼쳐진다!
“모든 사람들이 이성을 잃고 너를 탓할 때, 네 자신을 믿을 수 있다면”
인생의 고난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선물하는 따뜻한 아버지의 조언
아동문학『정글북』으로 잘 알려진 러디어드 키플링은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많은 영감을 받아 기발한 생각으로 순수한 고전적 작품들을 완성시킨 거장으로 평가받습니다.『만약에』역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시로, 어린 아들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따스한 조언이 녹아 있는 편지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성을 잃고 너를 탓할 때
네 자신을 믿을 수 있다면
네 주위의 사람들이 너를 믿지 않더라도
네 자신을 믿으며
그들의 의심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다면
기다림 속에서도 기다림에 지치지 않고
거짓이 다가와도 거짓으로 대하지 않고
미움을 받더라도 미움에 굴하지 않으며
나를 내세우거나
현명한 척을 하지 않을 수 있다면
꿈을 간직하되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어린 아들이 점점 자라서 청년이 되고 자신의 삶을 살게 될 때, 강물처럼 흐르는 인생이 힘겨울 수도, 한없이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문득 멈춰 서서 마음속에 넣어 둔 아버지의 이 편지를 꺼내어 보며, 아무리 깨어지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발견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따뜻한 조언입니다. 키플링의 시는 시대를 막론하고 삶의 작은 기쁨들을 발견하며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살아 나갈 수 있는 힘을 얻는, 바로 우리 삶의 이야기입니다.
UN 평화유지 담당 사무차장보 출신, 41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한
최영진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소개하는 가장 순수한 명품 그림책
『만약에』는 서양인들이 마음에 담고 오래도록 인생의 윤리로 삼고 있습니다. 법과 규칙을 중시하는 서양에서 인생의 지침 같은 이 시가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정신적 지주를 잃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온 윗 세대가 아랫 세대에 남겨 줄 수 있는 가치는 ‘아버지의 지혜’일 것입니다. 점점 사라져 가는 소중한 지혜들을 이 시를 통해 다시 일깨워 주는 것이지요.
지난 41년간 국제연합(United Nations) 평화유지 담당 사무차장보, 주미대사 등의 직책을 맡아 외교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국익을 수호할 뿐만 아니라 국적을 초월하여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실현을 위해 국제공무원으로서 일했던 외교관 최영진. 그가 자신의 자리를 떠나는 마지막 자리에서 사랑하는 후배와 동료들에게 걸어온 길을 맡기는 마음, 또한 바른길을 갔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키플링의 『만약에』를 선택하여 낭송하였습니다. 자신의 길을 따르는 아랫 세대에게 앞날을 부탁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가치’를 선물한 것입니다. 역자가 오랫동안 가슴에 새겨 왔던 이 시를 통해 독자들은 ‘마음에 새기는 지혜’를 배우게 될 것이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하루하루 현실에 부딪히는 사람들, 미래를 걱정하는 젊은이들 등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성숙한 인생을 꿈꾸고 다시 일어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루드야드 키플링
Joseph Rudyard Kipling
1865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 록우드 키플링은 작가 겸 삽화가이다. 1871년 부모의 곁은 떠나 영국에서 수양가족과 함께 보냈는데,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꺼져버린 불빛』(1891)을 발표했다. 장교 자녀들을 위한 학교 유나이티드 서비시스 칼리지에 재학하던 무렵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881년에는 『학생 시집』을 개인 비용으로 출간했다. 다음 해 인도에서 저널리스트로 일을 시작해, 그곳에서 산문, 단편, 스케치, 시 모음집을 발표하고 일약 문단의 명사가 돼, 1889년 영국으로 귀환했다.
1892년 키플링은 미국인 캐롤린 밸러스티어와 결혼하여, 1892년에서 1896년까지 미국 버몬트에서 거주했고, 그곳에서 『정글북 1』을 집필하고 1894년 출간했다. 이어 다음 해에 『정글북 2』 또한 출간되었다. 『정글북』은 정글이라는 원시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상상력의 유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키플링의 최고 걸작이다. 또한 1901년 『킴』, 1902년 『바로 그런 이야기들』이 차례로 완성되었다. 역사와 과학 소설을 포함한 모든 장르의 이야기들이 그의 펜을 거쳐 계속 탄생했는데, 대체로 『킴』이 키플링에게는 가장 장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그것을 통해 대영제국의 확장 정책을 옹호하는 작가들 중 최고 반열에 올라섰다.
1902년부터 키플링은 서식스에 거주했지만, 활발한 여행을 계속하며 남아프리카에서 잠깐이나마 전쟁을 처음 목도하는데, 그곳에서 보어 전쟁에 관한 우수한 현지 르포 기사를 작성했다. 그러나 그가 직접 체험한 다량의 기사들은, 반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주전론자에 폭력옹호자라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는 부와 성공을 누리기는 했지만, 초창기 같은 문단의 자부심은 결코 다시 얻지 못했다. 세계 대전의 발발과 더불어, 그의 작품들은 매우 우울한 분위기를 띠게 되었다. 1915년 외아들의 사망 또한 작가가 내면세계로 관점을 돌린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가 잇달아 집필한 단편들, 『피조물의 다양성』(1917), 『차변과 대변』(1926) 그리고 『한계와 재활』(1932)은 최근에야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키플링은 계관 시인의 영예를 안는 것을 거절했지만, 1907년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영국인 작가가 되었다. 1936년 사망했고 자서전 격인 미완성 유고 『나에 관한 어떤 점』은 그다음 해에 출간되었다.
그림 : 조반니 만나(Giovanni Manna)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났으며 80권이 넘는 어린이 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2003년에 이탈리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이탈리아의 사르메드 국제 미술학교에서 수채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역자 : 최영진
주미대사 등 외교관으로 41년 동안 국제 정치 현장을 누비면서 북한을 여러차례 방문하며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협상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연합(United Nations)에서 평화유지 담당 사무차장보를 역임하며 전 세계 17개의 유엔가입국 평화유지 활동의 수립과 지원을 관리했습니다. 또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차장을 지냈습니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국내에서 『신 조선책략』(2014), 프랑스에서 『미-중 화해와 동아시아』(1987), 미국에서 『동양과 서양: 부상하는 중국의 이해』(2010) 등이 있습니다.
역대 최연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정글북』의 저자
19세기 세계 문학의 거장 러디어드 키플링의 인생을 밝히는 빛나는 명시!
사랑하는 아들의 인생과 모든 이의 인생을 향해 바치는
아버지의 뜨거운 마음의 노래가 펼쳐진다!
“모든 사람들이 이성을 잃고 너를 탓할 때, 네 자신을 믿을 수 있다면”
인생의 고난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선물하는 따뜻한 아버지의 조언
아동문학『정글북』으로 잘 알려진 러디어드 키플링은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많은 영감을 받아 기발한 생각으로 순수한 고전적 작품들을 완성시킨 거장으로 평가받습니다.『만약에』역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시로, 어린 아들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따스한 조언이 녹아 있는 편지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성을 잃고 너를 탓할 때
네 자신을 믿을 수 있다면
네 주위의 사람들이 너를 믿지 않더라도
네 자신을 믿으며
그들의 의심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다면
기다림 속에서도 기다림에 지치지 않고
거짓이 다가와도 거짓으로 대하지 않고
미움을 받더라도 미움에 굴하지 않으며
나를 내세우거나
현명한 척을 하지 않을 수 있다면
꿈을 간직하되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어린 아들이 점점 자라서 청년이 되고 자신의 삶을 살게 될 때, 강물처럼 흐르는 인생이 힘겨울 수도, 한없이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문득 멈춰 서서 마음속에 넣어 둔 아버지의 이 편지를 꺼내어 보며, 아무리 깨어지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발견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따뜻한 조언입니다. 키플링의 시는 시대를 막론하고 삶의 작은 기쁨들을 발견하며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살아 나갈 수 있는 힘을 얻는, 바로 우리 삶의 이야기입니다.
UN 평화유지 담당 사무차장보 출신, 41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한
최영진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소개하는 가장 순수한 명품 그림책
『만약에』는 서양인들이 마음에 담고 오래도록 인생의 윤리로 삼고 있습니다. 법과 규칙을 중시하는 서양에서 인생의 지침 같은 이 시가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정신적 지주를 잃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온 윗 세대가 아랫 세대에 남겨 줄 수 있는 가치는 ‘아버지의 지혜’일 것입니다. 점점 사라져 가는 소중한 지혜들을 이 시를 통해 다시 일깨워 주는 것이지요.
지난 41년간 국제연합(United Nations) 평화유지 담당 사무차장보, 주미대사 등의 직책을 맡아 외교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국익을 수호할 뿐만 아니라 국적을 초월하여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실현을 위해 국제공무원으로서 일했던 외교관 최영진. 그가 자신의 자리를 떠나는 마지막 자리에서 사랑하는 후배와 동료들에게 걸어온 길을 맡기는 마음, 또한 바른길을 갔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키플링의 『만약에』를 선택하여 낭송하였습니다. 자신의 길을 따르는 아랫 세대에게 앞날을 부탁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가치’를 선물한 것입니다. 역자가 오랫동안 가슴에 새겨 왔던 이 시를 통해 독자들은 ‘마음에 새기는 지혜’를 배우게 될 것이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하루하루 현실에 부딪히는 사람들, 미래를 걱정하는 젊은이들 등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성숙한 인생을 꿈꾸고 다시 일어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루드야드 키플링
Joseph Rudyard Kipling
1865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 록우드 키플링은 작가 겸 삽화가이다. 1871년 부모의 곁은 떠나 영국에서 수양가족과 함께 보냈는데,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꺼져버린 불빛』(1891)을 발표했다. 장교 자녀들을 위한 학교 유나이티드 서비시스 칼리지에 재학하던 무렵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881년에는 『학생 시집』을 개인 비용으로 출간했다. 다음 해 인도에서 저널리스트로 일을 시작해, 그곳에서 산문, 단편, 스케치, 시 모음집을 발표하고 일약 문단의 명사가 돼, 1889년 영국으로 귀환했다.
1892년 키플링은 미국인 캐롤린 밸러스티어와 결혼하여, 1892년에서 1896년까지 미국 버몬트에서 거주했고, 그곳에서 『정글북 1』을 집필하고 1894년 출간했다. 이어 다음 해에 『정글북 2』 또한 출간되었다. 『정글북』은 정글이라는 원시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상상력의 유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키플링의 최고 걸작이다. 또한 1901년 『킴』, 1902년 『바로 그런 이야기들』이 차례로 완성되었다. 역사와 과학 소설을 포함한 모든 장르의 이야기들이 그의 펜을 거쳐 계속 탄생했는데, 대체로 『킴』이 키플링에게는 가장 장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그것을 통해 대영제국의 확장 정책을 옹호하는 작가들 중 최고 반열에 올라섰다.
1902년부터 키플링은 서식스에 거주했지만, 활발한 여행을 계속하며 남아프리카에서 잠깐이나마 전쟁을 처음 목도하는데, 그곳에서 보어 전쟁에 관한 우수한 현지 르포 기사를 작성했다. 그러나 그가 직접 체험한 다량의 기사들은, 반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주전론자에 폭력옹호자라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는 부와 성공을 누리기는 했지만, 초창기 같은 문단의 자부심은 결코 다시 얻지 못했다. 세계 대전의 발발과 더불어, 그의 작품들은 매우 우울한 분위기를 띠게 되었다. 1915년 외아들의 사망 또한 작가가 내면세계로 관점을 돌린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가 잇달아 집필한 단편들, 『피조물의 다양성』(1917), 『차변과 대변』(1926) 그리고 『한계와 재활』(1932)은 최근에야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키플링은 계관 시인의 영예를 안는 것을 거절했지만, 1907년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영국인 작가가 되었다. 1936년 사망했고 자서전 격인 미완성 유고 『나에 관한 어떤 점』은 그다음 해에 출간되었다.
그림 : 조반니 만나(Giovanni Manna)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났으며 80권이 넘는 어린이 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2003년에 이탈리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이탈리아의 사르메드 국제 미술학교에서 수채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역자 : 최영진
주미대사 등 외교관으로 41년 동안 국제 정치 현장을 누비면서 북한을 여러차례 방문하며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협상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연합(United Nations)에서 평화유지 담당 사무차장보를 역임하며 전 세계 17개의 유엔가입국 평화유지 활동의 수립과 지원을 관리했습니다. 또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차장을 지냈습니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특임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국내에서 『신 조선책략』(2014), 프랑스에서 『미-중 화해와 동아시아』(1987), 미국에서 『동양과 서양: 부상하는 중국의 이해』(2010)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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