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주변을 관찰하고 알 수 있어요!
지금 바닷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기한 동식물들이 참 많아요. 가까이 보면 바위에 박힌 꽃 화석 모양을 닮은 연잎성게가 있어요. 작고 동그란 해바라기 씨를 닮은 거위목 따개비도 있고요. 낡은 장갑처럼 보이는 바위게도 있지요. 또, 붉은빛을 띠는 화성처럼 생긴 오커불가사리도 있고, 길고 뾰족한 소나무 잎처럼 보이는 코코넛 야자나무도 있어요. 달에 있는 울퉁불퉁한 바위를 닮은 진주홍합도 있고요. 바닷가에는 자세히 보면 참 많은 것이 숨어 있답니다.
〈지금 바닷가에는〉은 바닷가에 숨어 있는 동식물을 소개하는 그림책이에요. 총 5개의 테마(지금 정원에는, 지금 연못에는, 지금 숲에는, 지금 사막에는, 지금 바닷가에는)를 가진 묶음 그림책 가운데 한 권이지요. 앞 장에서는 동식물의 일부분을 확대한 사진으로 무엇일까 하고 물으며 아이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요. 이는 수수께끼 같은 구성으로 아이에게 재미있는 놀이라는 기분을 갖게 하지요. 뒷장에서는 본래의 모습을 보여 주고, 친절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요. 아이의 궁금증 해소와 더불어 학습 효과를 가질 수 있답니다.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 놀이를 해요!
우리 생활 속에는 미처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많은 동식물들이 우리와 어울려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것들을 쉽사리 찾아내지 못합니다.
그것은 관찰력과 주의력의 부족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런 동식물에 대한 즐거움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아이가 기어가는 작은 곤충을 발견하고 쪼그려 앉아 한참을 바라볼 때, 곤충을 손으로 만지려 할 때, 많은 부모님은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려고 합니다. 부모님으로서는 아이의 건강을 염려한 당연한 행동이겠지만, 이는 아이의 즐거움을 차단하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아이의 호기심이 반복해서 제지당할 때, 아이는 점차 즐거움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관찰력과 주의력, 호기심이 서서히 사라지지요.
〈지금 바닷가에는〉은 아이가 호기심을 키우고, 관찰하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요.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수수께끼처럼 놀이하는 구성으로 엮어 놓았지요.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동물원의 동물들이 아니라, 바닷가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더 좋아한답니다. 또한, 동물원의 동물이 가면 당연히 볼 수 있는 것과 달리, 바닷가의 생물들은 눈여겨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아이의 주의력과 관찰력을 더욱 키워 주지요.
그림책에 보았던 생물을 찾아냈을 때의 기쁨을 통해, 아이는 발견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더불어 학습에 대한 욕구를 가지게 된답니다. 즐거움을 터득하는 순간 아이는 스스로 배우고 알아가는 주도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그리고 함께 그림책 속 생물들을 찾아 우리 마을을 탐험해 보세요.
꼭꼭 숨어라, 더듬이가 보일라~!
꼭꼭 숨어라, 이파리가 보일라~!
이제껏 알지 못했던 작은 세상이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 작가 소개
기획 : 프랭크 세라피니
저자 프랭크 세라피니는 교육자이자 열정적인 사진작가이다. 피지부터 멕시코, 캐나다, 호주에 이르기까지 멋진 자연 풍경을 찍으러 돌아다닌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네바다 대학교의 아동문학교육과의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자 : 김유리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자운영’에서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조앤 롤링, 상상력과 희망으로 꿈을 이뤄라〉, 〈세상 곳곳에 자리 잡은 탈것〉, 〈진실을 보도하는 방송기자, 앵커〉, 〈5학년 2반 오마리 외교관 되다〉, 〈우체부 롤랭 씨〉, 〈누가 잠자는 공주를 깨웠을까?〉, 키루키루키쿠루 발냄새가 지독해〉, 〈혼자서도 잘해요〉 등이 있습니다. 또 〈물개소녀 셀키〉, 〈난폭한 지구〉, 〈여행을 떠날 거예요〉 등을 번역하기도 하였다.
주변을 관찰하고 알 수 있어요!
지금 바닷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기한 동식물들이 참 많아요. 가까이 보면 바위에 박힌 꽃 화석 모양을 닮은 연잎성게가 있어요. 작고 동그란 해바라기 씨를 닮은 거위목 따개비도 있고요. 낡은 장갑처럼 보이는 바위게도 있지요. 또, 붉은빛을 띠는 화성처럼 생긴 오커불가사리도 있고, 길고 뾰족한 소나무 잎처럼 보이는 코코넛 야자나무도 있어요. 달에 있는 울퉁불퉁한 바위를 닮은 진주홍합도 있고요. 바닷가에는 자세히 보면 참 많은 것이 숨어 있답니다.
〈지금 바닷가에는〉은 바닷가에 숨어 있는 동식물을 소개하는 그림책이에요. 총 5개의 테마(지금 정원에는, 지금 연못에는, 지금 숲에는, 지금 사막에는, 지금 바닷가에는)를 가진 묶음 그림책 가운데 한 권이지요. 앞 장에서는 동식물의 일부분을 확대한 사진으로 무엇일까 하고 물으며 아이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요. 이는 수수께끼 같은 구성으로 아이에게 재미있는 놀이라는 기분을 갖게 하지요. 뒷장에서는 본래의 모습을 보여 주고, 친절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요. 아이의 궁금증 해소와 더불어 학습 효과를 가질 수 있답니다.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 놀이를 해요!
우리 생활 속에는 미처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많은 동식물들이 우리와 어울려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것들을 쉽사리 찾아내지 못합니다.
그것은 관찰력과 주의력의 부족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런 동식물에 대한 즐거움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아이가 기어가는 작은 곤충을 발견하고 쪼그려 앉아 한참을 바라볼 때, 곤충을 손으로 만지려 할 때, 많은 부모님은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려고 합니다. 부모님으로서는 아이의 건강을 염려한 당연한 행동이겠지만, 이는 아이의 즐거움을 차단하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아이의 호기심이 반복해서 제지당할 때, 아이는 점차 즐거움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관찰력과 주의력, 호기심이 서서히 사라지지요.
〈지금 바닷가에는〉은 아이가 호기심을 키우고, 관찰하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요.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수수께끼처럼 놀이하는 구성으로 엮어 놓았지요.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동물원의 동물들이 아니라, 바닷가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더 좋아한답니다. 또한, 동물원의 동물이 가면 당연히 볼 수 있는 것과 달리, 바닷가의 생물들은 눈여겨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아이의 주의력과 관찰력을 더욱 키워 주지요.
그림책에 보았던 생물을 찾아냈을 때의 기쁨을 통해, 아이는 발견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더불어 학습에 대한 욕구를 가지게 된답니다. 즐거움을 터득하는 순간 아이는 스스로 배우고 알아가는 주도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그리고 함께 그림책 속 생물들을 찾아 우리 마을을 탐험해 보세요.
꼭꼭 숨어라, 더듬이가 보일라~!
꼭꼭 숨어라, 이파리가 보일라~!
이제껏 알지 못했던 작은 세상이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 작가 소개
기획 : 프랭크 세라피니
저자 프랭크 세라피니는 교육자이자 열정적인 사진작가이다. 피지부터 멕시코, 캐나다, 호주에 이르기까지 멋진 자연 풍경을 찍으러 돌아다닌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네바다 대학교의 아동문학교육과의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자 : 김유리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자운영’에서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조앤 롤링, 상상력과 희망으로 꿈을 이뤄라〉, 〈세상 곳곳에 자리 잡은 탈것〉, 〈진실을 보도하는 방송기자, 앵커〉, 〈5학년 2반 오마리 외교관 되다〉, 〈우체부 롤랭 씨〉, 〈누가 잠자는 공주를 깨웠을까?〉, 키루키루키쿠루 발냄새가 지독해〉, 〈혼자서도 잘해요〉 등이 있습니다. 또 〈물개소녀 셀키〉, 〈난폭한 지구〉, 〈여행을 떠날 거예요〉 등을 번역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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