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최연소 노벨 평화상 후보, 말랄라가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는 파키스탄 스와트 밸리에 사는 아이입니다. 이 지역은 탈레반이 통치하는 곳입니다. 탈레반은 여자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때에는 총과 칼로 위협을 했지요. 2009년, 열두 살 말랄라는 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여자아이의 교육받을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말랄라는 이에 따른 보복으로 등굣길 스쿨버스에서 탈레반에게 총격을 당했지만, 다행히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이 책은 총격 사건 이후에도 탈레반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여자아이의 교육받을 권리와 어린이 인권을 위해 끊임없는 투쟁을 하며, 2013년에는 최연소로 노벨 평화상 후보에까지 오른 말랄라에게 보내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희망과 꿈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책은 말랄라에 대한 소개에서 시작하여 페루, 니제르, 엘살바도르, 인도네시아, 네팔 등 지구촌 곳곳에서 여자 혹은 아이라는 이유로 차별과 소외, 폭력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말랄라를 통해 용기를 얻고,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는 고백들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이어집니다. 또한 이러한 용기와 변화는 ‘교육’을 통해 이루어 낼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독자들은 전 세계 아이들이 사진과 함께 전하는 진심어린 목소리를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과 배움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또한 말랄라가 그랬듯이 다른 사람에 대해 넓은 가슴으로 이해하고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학생과 선생님, 연필과 책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나는 학교에 가고 싶어요. 하지만 부모님이 여자는 공부를 할 필요가 없대요. 나는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일하고 겨우 1달러를 받고 있어요.”네팔 15세, 긴가(가명)
“어떤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지도 몰라. 여자아이가 교육을 받는 게 뭐가 그리 어려운 일이냐고.” 브라질
오늘날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에 가서 교육을 받고 있지요. 하지만 이 당연한 권리를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심지어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말랄라는 이러한 현실을 알리고 이 아이들을 대신해서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분쟁 지역이나 제3세계에서 다양한 구호 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호 활동은 대부분 먹을 것, 입을 것, 의료 등에 집중되어 있지요.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일방적으로 베풀기보다 스스로 깨우치고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힘은 ‘교육’을 통해서 길러지지요. ‘물고기를 주는 대신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라.’는 말처럼 아이들은 배움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라납니다. 말랄라가 아이들의 교육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말랄라의 16번째 생일날인 2013년 7월 12일, 말랄라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청소년 유엔총회에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촉구하는 연설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을 ‘말랄라의 날(Malala Day)’로 정하고, 모두가 교육을 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어린 소녀의 작은 외침이 드디어 세상을 변화시킨 것이지요. 아이들은 말랄라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용감한 내 친구 말랄라, 파이팅! 우리 모두 너를 응원할게!
이 책은 국제 구호 단체인 플랜인터내셔널과 저자가 공동으로 기획한 책입니다. 책 속에는 전 세계 곳곳에 고통 받고 소외당하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부모님과 자녀,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책을 읽고 말랄라에게 또는 제3세계 친구들에게 여러분만의 힘찬 응원의 편지를 써 보세요! 여러분의 응원은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전해질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로즈메리 맥카니
국제 아동 후원 기구 플랜인터내셔널의 캐나다 지부를 이끄는 대표이다. 차별과 폭력으로 고통 받는 세계 각지 여자아이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 ‘BIAAG(Because I''m A Girl)’ 캠페인을 주도했고, 전 세계 곳곳에서 차별과 폭력에 고통받는 여자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UN이 선포한 ‘세계 여자아이의 날’의 제정을 위해 힘썼다. 변호사 출신인 저자는 소외된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에 자신의 법률적 재능을 쏟고 있다.
글 : 플랜인터내셔널(Plan International)
1937년에 설립된 플랜인터네셔널을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고 규모가 큰 국제 구호 단체 중 하나다. 지구상의 빈곤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세계 각지의 수많은 사람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있다. 모든 종교와 문화를 포용하는 독립적인 비영리 단체로서 플랜이 내세우는 의제는 단 하나, 아이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다. ‘BIAAG(Because I''m A Girl)’ 캠페인은 성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여자아이들의 권리 신장을 도모하며 여자아이와 그 가족, 이웃 모두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플랜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역자 : 황세림
서울대학교에서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비교 문학 협동 과정을 수료했어요. 옮긴 책으로는《스룰릭》《아빠는 내 맘을 몰라》등이 있다.
최연소 노벨 평화상 후보, 말랄라가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말랄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afzai)는 파키스탄 스와트 밸리에 사는 아이입니다. 이 지역은 탈레반이 통치하는 곳입니다. 탈레반은 여자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때에는 총과 칼로 위협을 했지요. 2009년, 열두 살 말랄라는 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여자아이의 교육받을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말랄라는 이에 따른 보복으로 등굣길 스쿨버스에서 탈레반에게 총격을 당했지만, 다행히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이 책은 총격 사건 이후에도 탈레반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여자아이의 교육받을 권리와 어린이 인권을 위해 끊임없는 투쟁을 하며, 2013년에는 최연소로 노벨 평화상 후보에까지 오른 말랄라에게 보내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희망과 꿈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책은 말랄라에 대한 소개에서 시작하여 페루, 니제르, 엘살바도르, 인도네시아, 네팔 등 지구촌 곳곳에서 여자 혹은 아이라는 이유로 차별과 소외, 폭력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말랄라를 통해 용기를 얻고,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는 고백들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이어집니다. 또한 이러한 용기와 변화는 ‘교육’을 통해 이루어 낼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독자들은 전 세계 아이들이 사진과 함께 전하는 진심어린 목소리를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과 배움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또한 말랄라가 그랬듯이 다른 사람에 대해 넓은 가슴으로 이해하고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학생과 선생님, 연필과 책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나는 학교에 가고 싶어요. 하지만 부모님이 여자는 공부를 할 필요가 없대요. 나는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일하고 겨우 1달러를 받고 있어요.”네팔 15세, 긴가(가명)
“어떤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지도 몰라. 여자아이가 교육을 받는 게 뭐가 그리 어려운 일이냐고.” 브라질
오늘날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에 가서 교육을 받고 있지요. 하지만 이 당연한 권리를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심지어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말랄라는 이러한 현실을 알리고 이 아이들을 대신해서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분쟁 지역이나 제3세계에서 다양한 구호 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호 활동은 대부분 먹을 것, 입을 것, 의료 등에 집중되어 있지요.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일방적으로 베풀기보다 스스로 깨우치고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힘은 ‘교육’을 통해서 길러지지요. ‘물고기를 주는 대신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라.’는 말처럼 아이들은 배움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라납니다. 말랄라가 아이들의 교육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말랄라의 16번째 생일날인 2013년 7월 12일, 말랄라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청소년 유엔총회에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촉구하는 연설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을 ‘말랄라의 날(Malala Day)’로 정하고, 모두가 교육을 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어린 소녀의 작은 외침이 드디어 세상을 변화시킨 것이지요. 아이들은 말랄라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용감한 내 친구 말랄라, 파이팅! 우리 모두 너를 응원할게!
이 책은 국제 구호 단체인 플랜인터내셔널과 저자가 공동으로 기획한 책입니다. 책 속에는 전 세계 곳곳에 고통 받고 소외당하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부모님과 자녀,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책을 읽고 말랄라에게 또는 제3세계 친구들에게 여러분만의 힘찬 응원의 편지를 써 보세요! 여러분의 응원은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전해질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로즈메리 맥카니
국제 아동 후원 기구 플랜인터내셔널의 캐나다 지부를 이끄는 대표이다. 차별과 폭력으로 고통 받는 세계 각지 여자아이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 ‘BIAAG(Because I''m A Girl)’ 캠페인을 주도했고, 전 세계 곳곳에서 차별과 폭력에 고통받는 여자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UN이 선포한 ‘세계 여자아이의 날’의 제정을 위해 힘썼다. 변호사 출신인 저자는 소외된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에 자신의 법률적 재능을 쏟고 있다.
글 : 플랜인터내셔널(Plan International)
1937년에 설립된 플랜인터네셔널을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고 규모가 큰 국제 구호 단체 중 하나다. 지구상의 빈곤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세계 각지의 수많은 사람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있다. 모든 종교와 문화를 포용하는 독립적인 비영리 단체로서 플랜이 내세우는 의제는 단 하나, 아이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다. ‘BIAAG(Because I''m A Girl)’ 캠페인은 성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여자아이들의 권리 신장을 도모하며 여자아이와 그 가족, 이웃 모두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플랜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역자 : 황세림
서울대학교에서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비교 문학 협동 과정을 수료했어요. 옮긴 책으로는《스룰릭》《아빠는 내 맘을 몰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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