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노는 것도 중요해요

고객평점
저자채인선
출판사항한울림어린이, 발행일:2014/05/30
형태사항p. 국배판:30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846524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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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동물이 신 나게 노는 모습을 보며 ‘즐거움’의 가치를 배워요!

이 책에서 동물에게 배우는 가치는 ‘즐거움’입니다. ‘즐거움’이란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이 좋은 상태를 말하지요. 하지만 우리의 생활이 언제나 즐겁기만 한 건 아닐 거예요. 이럴 때는 신 나게 놀면 돼요. 놀이는 우리 마음을 즐거움으로 가득 차게 하거든요.
놀이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쑥쑥 자라게 해 주는 아주 즐거운 활동입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신 나게 노는 것도 공부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답니다. 노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지만 동물들은 모두모두 신 나게 놀아요. 신 나게 놀면 몸도 건강해지고, 새로운 생각도 많아지며, 나쁜 기분도 사라진답니다. 여러분도 아기 동물들처럼 신 나게 놀아 보세요!

사람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담아낸 ‘동물 가치 그림책 시리즈’!

‘동물에게 배워요’ 시리즈는 160여 마리의 동물의 일생을 10가지 주제와 가치로 풀어내며 인간의 삶을 조명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내 창작 그림책입니다. 신 나게 노는 것도 중요해요는 동물들이 놀이를 통해 주위를 탐험하고, 환경에 적응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익히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물고기는 헤엄치며 놀고, 게는 모래를 쑤시며 놀고, 닭은 모래 목욕을 하며 놀고, 나무늘보는 잠자면서 놀지요. 노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지만 동물들은 모두 다 놀아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쑥쑥 자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이 책을 통해 ‘놀이’의 중요성과 놀이를 통해 얻는 ‘즐거움’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여유롭게 행복하게 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동물의 생김새나 생태적 특징만 이야기해 주었다면, 이제 이 책을 통해 동물의 삶을 보여 주세요!

독후 활동지와 생생한 그림의 동물카드 수록!

‘동물에게 배워요’ 시리즈 시즌 2에는 ‘독후 활동지’와 ‘동물카드’가 실려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고 나만의 가치사전을 만들며 즐거운 가치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또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의 동물카드를 가지고 수수께끼 놀이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시리즈 전체의 주제와 가치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도 실려 있습니다. 단순히 한 번 보고 마는 그림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가치를 새기며 활용하는 좋은 그림책입니다.

-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할까요?
이 시리즈의 기획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소명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저자는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아이들에게 어떤 답을 들려주어야 할지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동물에게 배워요’ 시리즈라는 결과물을 얻어냈습니다.
동물은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입니다. 사람들은 동물에게 많은 것을 배워 왔고 지금도 배우고 있으면서도 동물의 아름다운 가치를 외면해 왔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의 편의에 따라 해로운 동물과 이로운 동물로 나누고 이용 가치에 따라 동물을 대해왔을 뿐입니다.
생명에 대한 시선이 바뀌지 않으면 아이들의 미래 역시 밝을 수 없습니다. 환경의 소중함을 모른다면 모두 함께 자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일보다 더 시급한 일은 없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시리즈가 그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인간이 동물과 함께 어떻게 더불어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왜 동물 이야기인가요?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동물들의 삶을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지요.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동물을 이용하거나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지 않으며, 백지 상태의 시선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동물을 동등한 생명체로서 소개해줄 때 동물에 대한 가치관과 시선은 완전히 새로울 수 있습니다.
탄생에서 죽음까지 동물의 삶은 사람들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성장의 과정, 생존의 방법, 개성, 부모의 사랑, 가족과 집, 공생, 놀이, 의사소통의 단면들이 동물의 삶 속에도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은 곧 우리 삶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동물의 생김새나 생태적 특징만 이야기해 주었다면, 이제 이 책으로 동물의 삶을 보여 주세요. 사람의 시선에서 보는 모습이 아닌, 자연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동물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동물의 삶 속에서 세상을 배울 것입니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우리가 모두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법에 대한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채인선

蔡仁善
1962년 강원도 함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는 건설업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강원도와 충청도 등지를 돌아다녔고,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서울로 올라왔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을유 문화사와 한국브리태니커회사 등 여러 출판사에서 10여 년간 편집자로 일했다.

해빈이와 해수,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면서, 퇴근하고 돌아와 집안일을 하느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수가 없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그녀의 첫 번째 책인 『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이다. 이후 1995년 샘터사가 주관한 ''엄마가 쓴 동화상'' 공모에 『우리집 안경곰 아저씨』가 당선되었고, 1996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주관한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에 『전봇대 아저씨』가 당선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전봇대 아저씨』는 표제의 동화 외에 ''할아바지의 조끼'', ''학교에 간 할머니'', ''식탁 밑 이야기'', ''파랑가방 이야기'' 등 11편의 창작 동화가 실려 있다. 표제작 ''전봇대 아저씨''는 아이들의 고자질이나 하소연, 비밀, 고민 등 무슨 이야기든 다 들어주는 전봇대 아저씨의 이야기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의 특징은 채인선 특유의 판타지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일상을 이야기하면서도 일상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그려낸다는 것이다. 소설가 박완서는 <채인선의 동화를 반기며>라는 추천사에서, "채인선 동화의 가장 큰 미덕은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라고 극찬했다. 그녀의 상상력은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력이 아닌, 현실과 조화를 이루는 상상력이다. 이러한 특징이 그녀의 동화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내 짝꿍 최영대』,『콩알 뻐꾸기의 일요일』,『오빠는 사춘기』,『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빨간 줄무늬 바지』, 『그 도마뱀 친구가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원숭이 오누이』, 『아빠 고르기』『민지와 다람쥐』『안전을 책임지는 책』등이 있다.

감수 : 신남식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신남식 선생님은 현재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이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로 야생동물학과 동물행동학을 가르치고 계세요. 삼성에버랜드에서 22년간 근무하면서 동물원장을 지냈고, 야생동물과 동물 행동에 관한 책을 쓰거나 우리말로 옮기셨어요.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 회장을 맡고 계시고, 문화재 전문위원으로도 일하고 계세요. 감수한 책으로는 『동물과 친구가 되는 책』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못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사파리 세계를 탐험해라』등이 있습니다.

그림 : 황보순희
어린 시절부터 못쓰는 달력 뒤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한때 은행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결혼 후 다시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파주에 살면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누가누가 더 크나》《안녕히 계세요》《나의 첫 국어사전》《빼앗긴 일기》《위험이 닥쳐도 걱정할 것 없어요》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 프레리도그 · 오로지 놀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 오소리 · 어른 흉내를 내며 놀아요
- 개 · 낯선 친구와는 놀기 전에 인사를 해요
- 치타 · 힘 겨루는 놀이는 근육을 발달시켜요
- 늑대 · 놀이에는 서로 지켜야 할 규칙이 있어요
- 논병아리 · 놀면서 배우면 힘들지 않아요
- 수달 · 놀이를 하면서 연애를 해요
- 원숭이 · 여럿이 어울려 놀면 더 재미있어요
- 아델리펭귄 · 줄지어 미끄럼을 타요
- 고래 · 친구와 놀다 보면 저절로 노래가 나와요
- 벌잡이새 · 합창은 모두에게 즐거워요.
- 가창오리 · 하늘을 나는 것을 즐겨요
- 물고기 · 물속을 헤엄치며 놀아요
- 말 · 신 나게 달리며 놀아요
- 홍학 · 다 함께 춤을 추며 놀아요
- 모두 다 놀아요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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