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조마조마하고 오싹한 우리 옛이야기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은 단행본 그림책으로 처음 소개하는 옛이야기입니다. 옛이야기 가운데 신비하고 초인간적인 요소가 나오는 이야기를 신이담 또는 마법담이라고 하는데, 이 이야기는 신이담 중에서도 사람이 아닌 존재가 신붓감을 찾는 이야기지요. ‘미녀와 야수’나 ‘땅속 나라 도둑 괴물’과도 비슷한 데가 있고 ‘푸른 수염’ 이야기를 연상하게도 합니다.
아름다운 세 딸이 있는 가난한 나무꾼이, 어느 날 “아!” 하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러자 무시무시한 도깨비가 나타나 딸을 데려오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아버지의 목숨을 구하려고 세 딸이 차례로 도깨비에게 가지요. 도깨비는 세 딸을 땅속 집으로 데려가 사람의 다리 뼈다귀를 먹으라고 줍니다. 자기에게 맞는 신붓감을 판별하는 시험인 것이지요. 사람 뼈다귀를 먹을 수는 없고, 먹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는 위기에서 세 딸은 어떻게 할까요?
위기에 맞서는 삶의 지혜를 배운다
이 이야기에는 흥미롭고 신기한 이야기 요소가 많이 등장합니다. 한숨 소리에 나타나 제 이름이 ‘아’라고 말하는 도깨비도 새롭고, 사람 뼈다귀를 먹으라는 시험은 오싹하면서 흥미진진합니다. 첫째 딸은 도깨비가 여행을 떠난 사이 뼈다귀를 지붕 위로 던져 버립니다. 도깨비는 첫째 딸이 뼈다귀를 먹었는지 확인하는 주문을 외치지요. “쿵쿵 뼈다귀야, 걸어라!” 그러자 뼈다귀가 지붕 위에서 벌떡 일어나 쿵쿵 걸어옵니다. 뼈다귀가 말을 하고 걷다니, 예상치 못한 일에 두 딸은 시험에 실패하고 마지막 기회만이 남습니다. 조마조마한 마음이 들고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을 때, 셋째 딸은 깜짝 놀랄 지혜를 보입니다. 도깨비가 뼈다귀를 부르자 셋째 딸의 배에서 “나갈 수가 없어요.” 하고 소리가 납니다. 뼈다귀를 불태워 가루로 빻아 배에 차는 방법으로 도깨비를 통쾌하게 속여 넘긴 것입니다. 셋째 딸은 마지막까지 지혜를 발휘해 언니들을 되살리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옵니다.
자존감을 키워 주는 색다른 결혼 이야기
결혼을 다룬 옛이야기 하면 이상적인 상대를 만나 행복한 결혼에 이르는 이야기를 먼저 떠올리지만,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은 반대로 제 짝이 아닌 상대를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한테 결혼은 먼 미래의 일이지만, 정신적으로 부모한테서 독립하는 일곱 살 무렵부터 열 살 무렵의 아이들에게 결혼에 관한 이야기는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은 아이들한테 어떻게 다가갈까요? 이 책에서 셋째 딸은 위기를 주도적으로 극복합니다.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은 자기 운명을 스스로 헤쳐 나가는 주인공에게 공감하며 자존감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 위험에 침착하게 맞서는 행동에서 지혜로운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됩니다. 이 인상 깊은 결혼 이야기를 찬찬히 들려주세요. 아이들 스스로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정교한 배경에 인상적인 인물, 극적인 장면 연출이 조화로운 그림
책을 펼치면 먼저 판화 기법을 쓴 정교한 세부 묘사가 눈길을 끕니다. 섬세하게 새긴 나뭇결,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숲, 금빛으로 빛나는 웅장한 집, 세부 장식이 정밀한 실내 등이 현실감을 주어 독자가 이야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두 주인공의 대비를 살린 인물 표현도 인상적입니다. 도깨비는 강렬한 붉은색을 써서 강력한 힘을 가진 인물로 묘사하였고, 여주인공은 또렷한 눈매를 강조해 용기와 지혜로움을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나무꾼이 도깨비와 맞닥뜨리는 장면, 도깨비가 여주인공을 땅속 집으로 데려가는 장면, 뼈다귀가 쿵쿵 걸어오는 장면 등에서 보이듯이, 사건의 핵심을 압축해 보여 주어 이야기의 극적인 묘미를 잘 살렸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오호선
1965년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났습니다. 두 아이를 기르며 어린이들에게 옛날이야기만 한 보물이 없다고 믿게 되었고, 이 세상 모든 어린이가 그 보물을 나눠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가야 울지 마》, 《호랭이 꼬랭이 말놀이》, 《옛날에 여우가 메추리를 잡았는데》, 《뒹굴뒹굴 총각이 꼰 새끼 서 발》,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들을 썼습니다.
그림 : 원혜영
1965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중국과 인도에서 오랫동안 판화 공부를 했습니다. 판화 기법을 쓴 정교한 묘사와 극적인 장면 연출이 돋보이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빨래하는 날》, 《나라얀푸르 아이들》, 《산에는 산새 물에는 물새》, 《나무는 꼭 필요해》, 《장애를 넘어 인류애에 이른 헬렌 켈러》 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조마조마하고 오싹한 우리 옛이야기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은 단행본 그림책으로 처음 소개하는 옛이야기입니다. 옛이야기 가운데 신비하고 초인간적인 요소가 나오는 이야기를 신이담 또는 마법담이라고 하는데, 이 이야기는 신이담 중에서도 사람이 아닌 존재가 신붓감을 찾는 이야기지요. ‘미녀와 야수’나 ‘땅속 나라 도둑 괴물’과도 비슷한 데가 있고 ‘푸른 수염’ 이야기를 연상하게도 합니다.
아름다운 세 딸이 있는 가난한 나무꾼이, 어느 날 “아!” 하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러자 무시무시한 도깨비가 나타나 딸을 데려오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아버지의 목숨을 구하려고 세 딸이 차례로 도깨비에게 가지요. 도깨비는 세 딸을 땅속 집으로 데려가 사람의 다리 뼈다귀를 먹으라고 줍니다. 자기에게 맞는 신붓감을 판별하는 시험인 것이지요. 사람 뼈다귀를 먹을 수는 없고, 먹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는 위기에서 세 딸은 어떻게 할까요?
위기에 맞서는 삶의 지혜를 배운다
이 이야기에는 흥미롭고 신기한 이야기 요소가 많이 등장합니다. 한숨 소리에 나타나 제 이름이 ‘아’라고 말하는 도깨비도 새롭고, 사람 뼈다귀를 먹으라는 시험은 오싹하면서 흥미진진합니다. 첫째 딸은 도깨비가 여행을 떠난 사이 뼈다귀를 지붕 위로 던져 버립니다. 도깨비는 첫째 딸이 뼈다귀를 먹었는지 확인하는 주문을 외치지요. “쿵쿵 뼈다귀야, 걸어라!” 그러자 뼈다귀가 지붕 위에서 벌떡 일어나 쿵쿵 걸어옵니다. 뼈다귀가 말을 하고 걷다니, 예상치 못한 일에 두 딸은 시험에 실패하고 마지막 기회만이 남습니다. 조마조마한 마음이 들고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을 때, 셋째 딸은 깜짝 놀랄 지혜를 보입니다. 도깨비가 뼈다귀를 부르자 셋째 딸의 배에서 “나갈 수가 없어요.” 하고 소리가 납니다. 뼈다귀를 불태워 가루로 빻아 배에 차는 방법으로 도깨비를 통쾌하게 속여 넘긴 것입니다. 셋째 딸은 마지막까지 지혜를 발휘해 언니들을 되살리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옵니다.
자존감을 키워 주는 색다른 결혼 이야기
결혼을 다룬 옛이야기 하면 이상적인 상대를 만나 행복한 결혼에 이르는 이야기를 먼저 떠올리지만,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은 반대로 제 짝이 아닌 상대를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한테 결혼은 먼 미래의 일이지만, 정신적으로 부모한테서 독립하는 일곱 살 무렵부터 열 살 무렵의 아이들에게 결혼에 관한 이야기는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은 아이들한테 어떻게 다가갈까요? 이 책에서 셋째 딸은 위기를 주도적으로 극복합니다.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은 자기 운명을 스스로 헤쳐 나가는 주인공에게 공감하며 자존감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 위험에 침착하게 맞서는 행동에서 지혜로운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됩니다. 이 인상 깊은 결혼 이야기를 찬찬히 들려주세요. 아이들 스스로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정교한 배경에 인상적인 인물, 극적인 장면 연출이 조화로운 그림
책을 펼치면 먼저 판화 기법을 쓴 정교한 세부 묘사가 눈길을 끕니다. 섬세하게 새긴 나뭇결,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숲, 금빛으로 빛나는 웅장한 집, 세부 장식이 정밀한 실내 등이 현실감을 주어 독자가 이야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두 주인공의 대비를 살린 인물 표현도 인상적입니다. 도깨비는 강렬한 붉은색을 써서 강력한 힘을 가진 인물로 묘사하였고, 여주인공은 또렷한 눈매를 강조해 용기와 지혜로움을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나무꾼이 도깨비와 맞닥뜨리는 장면, 도깨비가 여주인공을 땅속 집으로 데려가는 장면, 뼈다귀가 쿵쿵 걸어오는 장면 등에서 보이듯이, 사건의 핵심을 압축해 보여 주어 이야기의 극적인 묘미를 잘 살렸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오호선
1965년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났습니다. 두 아이를 기르며 어린이들에게 옛날이야기만 한 보물이 없다고 믿게 되었고, 이 세상 모든 어린이가 그 보물을 나눠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가야 울지 마》, 《호랭이 꼬랭이 말놀이》, 《옛날에 여우가 메추리를 잡았는데》, 《뒹굴뒹굴 총각이 꼰 새끼 서 발》,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들을 썼습니다.
그림 : 원혜영
1965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중국과 인도에서 오랫동안 판화 공부를 했습니다. 판화 기법을 쓴 정교한 묘사와 극적인 장면 연출이 돋보이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빨래하는 날》, 《나라얀푸르 아이들》, 《산에는 산새 물에는 물새》, 《나무는 꼭 필요해》, 《장애를 넘어 인류애에 이른 헬렌 켈러》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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