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빨리 너의 시간 느릿느릿 나의 시간

고객평점
저자프린츠 요제프 후아이니크
출판사항풀빛, 발행일:2013/01/25
형태사항p. 국배판:30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4743963 [소득공제]
판매가격 10,000원   9,0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5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빨리빨리’에 익숙한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그림책

때론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깨워주고, 때론 아이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알려주는 풀빛 그림책 시리즈 ‘풀빛 그림 아이’의 새로운 그림책이 발간되었다. 이번에 나온 그림책은 《빨리빨리 너의 시간 느릿느릿 나의 시간》. 프란츠 요제프 후아이니크가 글을 쓰고, 주잔네 베히도른이 그린 책이다. 주잔네 베히도른은 오스트리아 정부가 주는 아동문학상을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화가이며, 프란츠 요제프 후아이니크는 오스트리아의 국회의원 출신이라는 특이한 전력을 가진 작가. 본인 스스로가 중증 장애인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소개된 《내 친구는 시각 장애인》, 《우리는 손으로 말해요》과 같은, 아이들이 장애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책을 쓰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작가가 함께 만들어낸 이번 그림책 《빨리빨리 너의 시간 느릿느릿 나의 시간》은 ‘시간’에 대한 책이다. 제목에 있는 것처럼 현대인들은,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빨리빨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만큼 시간에 쫓기며 여유 없는 삶을 사는 것이다. 언제나 조바심 내며, 서두르는 모습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에 쫓기며 ‘빨리빨리’를 외치면 정말로 빨라지는 걸까? ‘빨리빨리’를 외치며 서두르는 동안 우리가 놓치거나 잊어버리고 사는 것은 없을까? 이번에 나온 《빨리빨리 너의 시간 느릿느릿 나의 시간》은 이렇든 서두르는 일상에 익숙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봄과 동시에, 아이들이 시간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그림책이다.

때로는 느린 게 더 빠를 때가 있다!
케빈네 가족이 피지 섬에 사는 할머니 댁으로 여행가는 날 아침, 여느 가정과 마찬가지로 ‘빨리빨리’를 외치며 부산하게 움직이는 것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빨리빨리! 우리 너무 늦었다고!” 엄마가 발을 동동 구르며 말했어요. (본문 6쪽 중에서)

그런데 늦었다고 서두르는 엄마, 아빠와 달리, 케빈은 느긋하기만 하다. 화장실에서 천천히 볼일을 보고 나오는 케빈. 그런 케빈의 여유 있는 모습에 엄마와 아빠는 애가 탈 지경이다.

‘딸깍’ 하고 화장실 문이 열렸어요. 느릿느릿 케빈이 밖으로 나왔어요. (본문 6쪽 중에서)

케빈이 이렇게 여유를 부리는 것은, 게으르기 때문이 아니다. 케빈은 시간에 대한 생각이 엄마, 아빠와는 다를 뿐이다. 케빈은 서두르는 것보다 여유를 가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허둥지둥 서두르던 엄마와 아빠는 공항에 도착한 후에야 비행기 표를 집에 놔두고 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준비한 케빈이 엄마와 아빠가 서두르느라 깜빡 잊은 비행기 표를 챙겨왔음을 알게 된다. 결국 아빠는 허둥지둥 서두르는 것보다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아빠는 케빈을 안아 올리며 말했어요.
“오늘 아빠가 케빈한테 좋은 거 배웠는걸. 차분히 생각하는 게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길이라는 걸 말이야.”
케빈이 뽐내며 말했어요. “느린 게 더 빠를 때가 있거든요. 그것도 아주 많이요.” (본문 12쪽 중에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이러한 케빈의 모습에서 매사 서두르기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차분히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시간 도둑, 시차, 광년 등 시간에 대한 재미난 내용도 한가득
이 책은 또한 아주 특별한 ‘시간’에 대한 정보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오래 전에는 지금처럼 시간을 정확하게 정하지 않고 태양이 떠 있는 위치 같은 것을 보고 대충 시간을 알았다는 이야기, 모래시계를 뒤집는 당번들이 꾀를 부리는 탓에 배 위에서는 시간이 뒤죽박죽되었다는 시간 도둑 이야기, 처음엔 나라마다 대충 정해서 사용했던 시간이 세계적으로 일정한 시차를 가지고 정해지게 된 이야기, 하늘에 떠있는 별의 반짝이는 빛은 아주 오래전에 그 별을 출발해서 지금에야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라는 이야기 등, 시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함과 동시에 시간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일깨워준다.
《빨리빨리 너의 시간 느릿느릿 나의 시간》은 아이들로 하여금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줌과 동시에 여유 있는 삶의 소중함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프란츠 요제프 후아이니크
1966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부터 다리에 장애를 가지고 있다. 독문학과 언론학을 공부했으며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오스트리아 국회의원이 되었고, 현재 오스트리아 국민당 장애인 분과 대변인으로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품으로는 『내가 입양되던 날』, 『내 친구는 시각 장애인』, 『우리는 손으로 말해요』, 『내 다리는 휠체어』 등이 있다.

그림 : 주잔네 베히도른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다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야콥이 벚꽃 아래 앉았을 때』로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삽화와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새가 되고 싶어요』, 『사과나무의 꿈』 등이 있다.

역자 : 김준형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장애인 신문사를 거쳐 장애인 야학 교사 등으로 일했다. 오랫동안 앓아온 다리의 병으로 지체장애 4급 판정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똥 싸는 집』, 『5대 종교 이야기』, 『브레히트의 어린이 십자군』 등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