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꾸만 군침 도는 햄버거, 쫀득쫀득 피자, 입에서 살살 녹는 치즈 케이크……, 먹고 싶은 것만 먹으면 안 돼?”
랠프는 좋아하는 것만 먹다 배탈이 나고 말았어요.
끙끙 앓다가 채소랑 과일을 한입 먹었는데,
“우아, 채소랑 과일도 맛있네!
싫어하는 음식은 손도 안 대고 좋아하는 음식 앞에서는 먹보 대장이 되는 랠프의 좌충우돌 편식 극복 이야기
밥 속의 콩은 쏙쏙 골라내고, 입에 들어간 당근은 퉤퉤 뱉어 버리고……. 매일 식탁 앞에서는 반찬 투정을 부리는 아이와 한입이라도 더 먹이려는 엄마와의 전쟁이 한바탕 벌어집니다. 무엇이든 골고루 잘 먹고 튼튼하게 자랐으면 하는 엄마 아빠의 바람과 달리 아이들은 맛있는 소시지 반찬을 왜 매일 먹으면 안 되는지, 어째서 맛없고 이상한 채소가 건강에 좋다는 건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불량 식품이 왜 나빠?》 는 이러한 우리 아이들의 편식 습관을 그려낸 작품으로, 제 입맛에 맞는 음식만 잔뜩 먹다 결국 배탈이 난 랠프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정성껏 차린 밥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편식 습관을 고치게 되는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삭아삭, 새콤달콤~. 우아, 채소랑 과일도 이렇게 맛있다니!
다양하고 자극적인 먹거리가 넘쳐 나는 요즘, 우리 아이들의 등ㆍ하교 길을 위협하는 군것질 거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하루 종일 따라 다닐 수도 없고, 학교 앞 문방구나 학원 가는 길 곳곳에서 아이들을 유혹하는 패스트푸드점의 유해한 먹거리로부터 우리 아이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부모님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작품 속에서 고양이 랠프를 사랑으로 키우는 사라 역시 걱정이 태산입니다. “채소랑 과일을 먹어야지. 한입만 더 먹자.”라는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살지요.
반찬 투정을 부리느라 저녁을 제대로 먹지 못한 랠프는 사라 몰래 창밖으로 빠져나가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고 싶은 욕심에 쓰레기통까지 뒤지고 맙니다. 결국 배탈이 나 병원 신세를 지게 되지요. 끔찍이도 싫어하는 진료를 받는 것도 모자라, 사라가 없는 병실에서 혼자 하룻밤을 지내면서 랠프에게 커다란 변화가 일어납니다. 언제나 자신을 위해 몸에 좋은 재료로 정성스레 요리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려 주는 사라에 대한 고마움을 깨닫게 된 것이지요. 집에 돌아온 랠프는 더 이상 반찬 투정을 부리지 않고, 채소와 과일도 맛있게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됩니다.
편식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아이들, 학교생활과 함께 시작된 급식에 적응하느라 힘든 아이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꼭 닮은 랠프를 보면서 자연스레 바른 식습관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작은 표정 하나하나까지 생생한 그림과 위트 넘치는 이야기의 탁월한 조화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이 사라와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 랠프의 이야기는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뉴베리 상 수상 작가인 잭 갠토스는 재치 넘치는 이야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캐릭터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를 담아 아이들 스스로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 줍니다.
그림 작가 니콜 루벨의 대담하고 화려한 일러스트 또한 엉뚱하고 귀여운 랠프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줍니다. 랠프가 반찬 투정을 하는 모습이나, 먹고 싶은 음식만 먹으려고 욕심 부릴 때의 표정이 우리 아이들과 꼭 닮게 표현되어 보는 재미를 더해 주지요.
두 거장의 놀라운 솜씨로 빚어낸 이 작품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랠프는 사라네 집에 사는 고양이예요. 아주 심술궂고, 못됐고, 괴상한 녀석이지요. 사라는 랠프를 위해 과일과 채소로 정성껏 요리해서 건강한 밥상을 차려 주었어요. 하지만 랠프는 고개를 저으며 음식에 손도 대지 않았어요. 몸에 좋다는 양배추랑 토마토는 너무너무 맛이 없었거든요. 늦은 밤, 배가 고파진 랠프는 사라 몰래 밖에 나가 닭튀김, 치즈 케이크, 초콜릿 우유까지 먹고 싶은 것만 마음대로 먹어 치웠어요. 결국 랠프는 배탈이 심하게 나서 병원에 가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음식만 잔뜩 먹는 나쁜 식습관을 랠프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 작가 소개
역 : 박수현
중앙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못 믿겠다고?』, 『사진이 말해 주는 것들』,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 『엽기 과학자 프래니』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책상 위의 태양』, 『시간을 담는 그릇』, 『백지 위의 검은 것』 들을 편역했다. 쓴 책으로는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아름다운 아이 세진이』, 『계획』, 『내 더위 사려!』 등이 있다.
글 : 잭 갠토스
펜실베이니아 마운트 플레전트에서 태어나, 노벨트 근처 마을에서 자랐다. 열네 살 때 누나의 일기를 보고 이것보다는 잘 쓸 수 있겠다고 생각해, 일기장을 사서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의 대화를 몰래 듣고 써 나가기 시작했다. 이 이야기들은 나중에 작가의 여러 책에서 등장하게 된다. 니콜 루벨과 함께 만든 그림책 『랠프가 나타났다』를 발표한 뒤 성공을 거두어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조이, 열쇠를 삼키다』『내 인생의 구멍』등 여러 책을 펴냈고, 지금은 가족과 함께 매사추세츠 보스턴에 살고 있다.
그림 : 니콜 루벨
보스턴 미술관 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뒤, 독특하고 화려한 그림과 매력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그림책을 짓고 있다. 데뷔작인 ''사고뭉치 랠프'' 시리즈로 우수 그래픽 디자인 대회 어린이 책 부문에서 우승했고, 미국 도서관 협회상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내가 좋아하는 것만 먹을 거야!
배탈이 났어요!
배 속이 부글부글
채소랑 과일이 최고야!
“자꾸만 군침 도는 햄버거, 쫀득쫀득 피자, 입에서 살살 녹는 치즈 케이크……, 먹고 싶은 것만 먹으면 안 돼?”
랠프는 좋아하는 것만 먹다 배탈이 나고 말았어요.
끙끙 앓다가 채소랑 과일을 한입 먹었는데,
“우아, 채소랑 과일도 맛있네!
싫어하는 음식은 손도 안 대고 좋아하는 음식 앞에서는 먹보 대장이 되는 랠프의 좌충우돌 편식 극복 이야기
밥 속의 콩은 쏙쏙 골라내고, 입에 들어간 당근은 퉤퉤 뱉어 버리고……. 매일 식탁 앞에서는 반찬 투정을 부리는 아이와 한입이라도 더 먹이려는 엄마와의 전쟁이 한바탕 벌어집니다. 무엇이든 골고루 잘 먹고 튼튼하게 자랐으면 하는 엄마 아빠의 바람과 달리 아이들은 맛있는 소시지 반찬을 왜 매일 먹으면 안 되는지, 어째서 맛없고 이상한 채소가 건강에 좋다는 건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불량 식품이 왜 나빠?》 는 이러한 우리 아이들의 편식 습관을 그려낸 작품으로, 제 입맛에 맞는 음식만 잔뜩 먹다 결국 배탈이 난 랠프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정성껏 차린 밥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편식 습관을 고치게 되는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삭아삭, 새콤달콤~. 우아, 채소랑 과일도 이렇게 맛있다니!
다양하고 자극적인 먹거리가 넘쳐 나는 요즘, 우리 아이들의 등ㆍ하교 길을 위협하는 군것질 거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하루 종일 따라 다닐 수도 없고, 학교 앞 문방구나 학원 가는 길 곳곳에서 아이들을 유혹하는 패스트푸드점의 유해한 먹거리로부터 우리 아이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부모님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작품 속에서 고양이 랠프를 사랑으로 키우는 사라 역시 걱정이 태산입니다. “채소랑 과일을 먹어야지. 한입만 더 먹자.”라는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살지요.
반찬 투정을 부리느라 저녁을 제대로 먹지 못한 랠프는 사라 몰래 창밖으로 빠져나가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고 싶은 욕심에 쓰레기통까지 뒤지고 맙니다. 결국 배탈이 나 병원 신세를 지게 되지요. 끔찍이도 싫어하는 진료를 받는 것도 모자라, 사라가 없는 병실에서 혼자 하룻밤을 지내면서 랠프에게 커다란 변화가 일어납니다. 언제나 자신을 위해 몸에 좋은 재료로 정성스레 요리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려 주는 사라에 대한 고마움을 깨닫게 된 것이지요. 집에 돌아온 랠프는 더 이상 반찬 투정을 부리지 않고, 채소와 과일도 맛있게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됩니다.
편식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아이들, 학교생활과 함께 시작된 급식에 적응하느라 힘든 아이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꼭 닮은 랠프를 보면서 자연스레 바른 식습관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작은 표정 하나하나까지 생생한 그림과 위트 넘치는 이야기의 탁월한 조화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이 사라와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 랠프의 이야기는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뉴베리 상 수상 작가인 잭 갠토스는 재치 넘치는 이야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캐릭터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를 담아 아이들 스스로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 줍니다.
그림 작가 니콜 루벨의 대담하고 화려한 일러스트 또한 엉뚱하고 귀여운 랠프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줍니다. 랠프가 반찬 투정을 하는 모습이나, 먹고 싶은 음식만 먹으려고 욕심 부릴 때의 표정이 우리 아이들과 꼭 닮게 표현되어 보는 재미를 더해 주지요.
두 거장의 놀라운 솜씨로 빚어낸 이 작품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랠프는 사라네 집에 사는 고양이예요. 아주 심술궂고, 못됐고, 괴상한 녀석이지요. 사라는 랠프를 위해 과일과 채소로 정성껏 요리해서 건강한 밥상을 차려 주었어요. 하지만 랠프는 고개를 저으며 음식에 손도 대지 않았어요. 몸에 좋다는 양배추랑 토마토는 너무너무 맛이 없었거든요. 늦은 밤, 배가 고파진 랠프는 사라 몰래 밖에 나가 닭튀김, 치즈 케이크, 초콜릿 우유까지 먹고 싶은 것만 마음대로 먹어 치웠어요. 결국 랠프는 배탈이 심하게 나서 병원에 가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음식만 잔뜩 먹는 나쁜 식습관을 랠프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 작가 소개
역 : 박수현
중앙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못 믿겠다고?』, 『사진이 말해 주는 것들』, 『시끌벅적 그림 친구들』, 『엽기 과학자 프래니』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책상 위의 태양』, 『시간을 담는 그릇』, 『백지 위의 검은 것』 들을 편역했다. 쓴 책으로는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아름다운 아이 세진이』, 『계획』, 『내 더위 사려!』 등이 있다.
글 : 잭 갠토스
펜실베이니아 마운트 플레전트에서 태어나, 노벨트 근처 마을에서 자랐다. 열네 살 때 누나의 일기를 보고 이것보다는 잘 쓸 수 있겠다고 생각해, 일기장을 사서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의 대화를 몰래 듣고 써 나가기 시작했다. 이 이야기들은 나중에 작가의 여러 책에서 등장하게 된다. 니콜 루벨과 함께 만든 그림책 『랠프가 나타났다』를 발표한 뒤 성공을 거두어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조이, 열쇠를 삼키다』『내 인생의 구멍』등 여러 책을 펴냈고, 지금은 가족과 함께 매사추세츠 보스턴에 살고 있다.
그림 : 니콜 루벨
보스턴 미술관 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뒤, 독특하고 화려한 그림과 매력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그림책을 짓고 있다. 데뷔작인 ''사고뭉치 랠프'' 시리즈로 우수 그래픽 디자인 대회 어린이 책 부문에서 우승했고, 미국 도서관 협회상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내가 좋아하는 것만 먹을 거야!
배탈이 났어요!
배 속이 부글부글
채소랑 과일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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