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만다와 귀염둥이 악어 인형의 좋은 친구 되기 대작전!
칼데콧 상 3회 수상작가 모 윌렘스의 신간!
책만 보는 아이를 꿈꾸는 엄마들이 아이에게
꼭 권하고 싶은 그림책!
“우리는 모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모 윌렘스가 들려주는 두 친구의 놀라운 이야기 여섯 개 반!
어린이의,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가 좋아하는 작가 모 윌렘스. 모 윌렘스는 자신의 딸아이를 모델로 한 꼬마토끼 시리즈로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칼데콧 아너 상을 세 차례나 수상하고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불어넣어 주고 교훈을 주는 창작 동화에 수여하는 가이젤 메달을 두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지요. 그런 모 윌렘스가 이번엔 천진난만한 악어 인형 친구를 어린이에게 소개합니다.
『아만다는 책만 좋아해!』는 친구라는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귀여운 악어 인형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의젓한 아만다는 책을 좋아해서 곁에 늘 책을 끼고 있지요. 그런 아만다와 놀고 싶은 악어 인형은 아만다를 깜짝 놀래주려 합니다. 하지만 금세 눈치 빠른 아만다에게 들키고 말죠. 악어 인형은 소파에 앉아 팔짱을 끼고 골똘히 생각에 잠깁니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해야 아만다가 책보다 나를 좋아할 수 있을까?’
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악어 인형의 골똘한 생각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친구를 막 인식하게 될 4∼6세 아이들에게 친구가 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여섯 개 반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새 인형, 아빠 엄마와 형제들, 진짜로 만난 새 친구, 심지어 거울 속에 비친 자기 자신과도 놀 수 있어요. 동생이 있다면 아만다가 되어, 언니나 형이 있다면 꼬마 악어 인형이 되어 새 친구를 만나는 거예요!
책은 무슨 맛일까? 생각 모자는 뭐에 쓰는 물건이지?
막내 동생 같은 악어 인형과 함께 생각 놀이를 해 봐요!
모 윌렘스의 그림책이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모 윌렘스 자신이 아이들의 시선과 생각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 맛들이면 너도 책을 좋아하게 될 거야.’라는 아만다의 말에 정말로 책을 맛보려 하거나 아만다를 흉내 내어 소파에 앉아 책과 씨름하는 악어 인형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런 모습이지요.
사실 이 책의 주인공은 꼬마 악어 인형입니다. 악어 인형과 아만다의 관계는 마치 아빠 엄마, 혹은 형이나 언니 틈에 껴서 함께 놀고 싶어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쏙 빼닮았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언니를 따라 함께 책을 읽다가도 형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금세 따라 놀곤 해요. 사실은 특별한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함께 즐거워하고 싶은 것이니까요.
『아만다는 책만 좋아해!』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재미있는 것들을 같이 해보세요. 생각 모자를 쓰고 떠오르는 것들을 말해 보아요. 몰래 숨어 있다가 깜짝 놀래키기도 하고요. 깔깔 웃음이 나도록 간지럽히기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사람처럼 크게 만세를 불러 보기도 재미있지요. 멋지게 치장하고 신 나게 노래도 불러요. 어둑해지면 탐정 놀이도 하고요. 아만다처럼 책을 읽고 진짜로 책에 맛을 들이는 것도 좋아요. 우리 소중한 자녀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은 하나도 어렵지 않답니다.
처음엔 나와 달라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우리는 똑같은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이제 우린 친구예요!
아만다와 악어 인형에게 비싼 것과 값이 싼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존재가 되는가예요. 악어 인형의 꼬리에 붙어 있던 것은 70원짜리 가격표. 악어 인형은 자신의 값이 싸다는 사실보다 아무도 자기를 사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에 더 속이 상합니다. “사람들은 왜 나를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았어? 사실대로 말해줘.” 하지만 악어 인형을 향한 아만다의 애정 어린 한 마디에 금세 기분이 풀리지요. “우리가 친구가 될 걸 모두가 알고 있었으니까.” 진실은 그런 것이랍니다. 물어보는 사람과 대답하는 사람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 말이에요.
어느 날 밖에 나갔다 온 아만다가 악어 인형에게 깜짝 선물을 줍니다. 바로 새 친구, 판다 인형이지요. “안녕?” 먼저 반갑게 인사를 하는 판다를 보고도 뿌루퉁한 악어 인형. 헝겊으로 만들어진 악어 인형과는 달리 판다 인형은 화려한 리본을 달고, 하나도 값싸 보이지 않습니다. 악어 인형은 새 친구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어쩌죠? 말을 걸기도, 대답하기도 싫고 어색한 사이. 악어 인형은 혼자 아만다를 기다리고 있던 때만큼 심심합니다. 그때, 놀랍게도 악어 인형과 똑같은 생각을 말하는 판다 인형. 과연 이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짧은 단편들 사이에 친구에 대한 아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말 그대로 정말 놀라운 이야기책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네요. 어른의 눈높이가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로, 친구에 대한 생각을 묻고 대답해 보세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친구에 대한 재미있고, 고민스러운, 더욱 놀라운 이야기가 아주 많이 있으니까요.
▣ 작가 소개
저 : 모 윌렘스
Mo Willems
미국 유명 어린이 TV 교육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작가. 모 윌렘스는 2004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인『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와 국내에는『꼬므 토끼』로 소개된 2005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Knuffle Bunny』의 작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 외에도『비둘기야, 핫도그 맛있니?』『정말 정말 한심한 괴물 레오나르도』『쉬~할 시간이야』등 독창적인 그림책을 많이 펴낸 젊은 작가이다.
모 윌렘스는 텔레비전 방송 작가로 데뷔하여 ''세서미 스트리트''와 ''큰 도시의 양들''로 에미 상을 여섯 차례나 수상하였다.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역 : 정미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 편집 및 번역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도로 보는 세계지도의 비밀』 『하나라도 백 개인 사과』 『할머니의 수프』 『친구』 『내 친구는 멍구』 등 다양한 도서를 번역했다.
역자 : 정미영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영어로 된 어린이·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 『나쁜 초콜릿』 『빼앗긴 내일』 『고양이 숲에서 길을 묻다』 등이 있습니다.
아만다와 귀염둥이 악어 인형의 좋은 친구 되기 대작전!
칼데콧 상 3회 수상작가 모 윌렘스의 신간!
책만 보는 아이를 꿈꾸는 엄마들이 아이에게
꼭 권하고 싶은 그림책!
“우리는 모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모 윌렘스가 들려주는 두 친구의 놀라운 이야기 여섯 개 반!
어린이의,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가 좋아하는 작가 모 윌렘스. 모 윌렘스는 자신의 딸아이를 모델로 한 꼬마토끼 시리즈로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칼데콧 아너 상을 세 차례나 수상하고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불어넣어 주고 교훈을 주는 창작 동화에 수여하는 가이젤 메달을 두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지요. 그런 모 윌렘스가 이번엔 천진난만한 악어 인형 친구를 어린이에게 소개합니다.
『아만다는 책만 좋아해!』는 친구라는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귀여운 악어 인형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의젓한 아만다는 책을 좋아해서 곁에 늘 책을 끼고 있지요. 그런 아만다와 놀고 싶은 악어 인형은 아만다를 깜짝 놀래주려 합니다. 하지만 금세 눈치 빠른 아만다에게 들키고 말죠. 악어 인형은 소파에 앉아 팔짱을 끼고 골똘히 생각에 잠깁니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해야 아만다가 책보다 나를 좋아할 수 있을까?’
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악어 인형의 골똘한 생각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친구를 막 인식하게 될 4∼6세 아이들에게 친구가 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여섯 개 반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새 인형, 아빠 엄마와 형제들, 진짜로 만난 새 친구, 심지어 거울 속에 비친 자기 자신과도 놀 수 있어요. 동생이 있다면 아만다가 되어, 언니나 형이 있다면 꼬마 악어 인형이 되어 새 친구를 만나는 거예요!
책은 무슨 맛일까? 생각 모자는 뭐에 쓰는 물건이지?
막내 동생 같은 악어 인형과 함께 생각 놀이를 해 봐요!
모 윌렘스의 그림책이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모 윌렘스 자신이 아이들의 시선과 생각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 맛들이면 너도 책을 좋아하게 될 거야.’라는 아만다의 말에 정말로 책을 맛보려 하거나 아만다를 흉내 내어 소파에 앉아 책과 씨름하는 악어 인형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런 모습이지요.
사실 이 책의 주인공은 꼬마 악어 인형입니다. 악어 인형과 아만다의 관계는 마치 아빠 엄마, 혹은 형이나 언니 틈에 껴서 함께 놀고 싶어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쏙 빼닮았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언니를 따라 함께 책을 읽다가도 형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금세 따라 놀곤 해요. 사실은 특별한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함께 즐거워하고 싶은 것이니까요.
『아만다는 책만 좋아해!』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재미있는 것들을 같이 해보세요. 생각 모자를 쓰고 떠오르는 것들을 말해 보아요. 몰래 숨어 있다가 깜짝 놀래키기도 하고요. 깔깔 웃음이 나도록 간지럽히기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사람처럼 크게 만세를 불러 보기도 재미있지요. 멋지게 치장하고 신 나게 노래도 불러요. 어둑해지면 탐정 놀이도 하고요. 아만다처럼 책을 읽고 진짜로 책에 맛을 들이는 것도 좋아요. 우리 소중한 자녀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은 하나도 어렵지 않답니다.
처음엔 나와 달라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우리는 똑같은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이제 우린 친구예요!
아만다와 악어 인형에게 비싼 것과 값이 싼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존재가 되는가예요. 악어 인형의 꼬리에 붙어 있던 것은 70원짜리 가격표. 악어 인형은 자신의 값이 싸다는 사실보다 아무도 자기를 사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에 더 속이 상합니다. “사람들은 왜 나를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았어? 사실대로 말해줘.” 하지만 악어 인형을 향한 아만다의 애정 어린 한 마디에 금세 기분이 풀리지요. “우리가 친구가 될 걸 모두가 알고 있었으니까.” 진실은 그런 것이랍니다. 물어보는 사람과 대답하는 사람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 말이에요.
어느 날 밖에 나갔다 온 아만다가 악어 인형에게 깜짝 선물을 줍니다. 바로 새 친구, 판다 인형이지요. “안녕?” 먼저 반갑게 인사를 하는 판다를 보고도 뿌루퉁한 악어 인형. 헝겊으로 만들어진 악어 인형과는 달리 판다 인형은 화려한 리본을 달고, 하나도 값싸 보이지 않습니다. 악어 인형은 새 친구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어쩌죠? 말을 걸기도, 대답하기도 싫고 어색한 사이. 악어 인형은 혼자 아만다를 기다리고 있던 때만큼 심심합니다. 그때, 놀랍게도 악어 인형과 똑같은 생각을 말하는 판다 인형. 과연 이 둘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짧은 단편들 사이에 친구에 대한 아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말 그대로 정말 놀라운 이야기책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네요. 어른의 눈높이가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로, 친구에 대한 생각을 묻고 대답해 보세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친구에 대한 재미있고, 고민스러운, 더욱 놀라운 이야기가 아주 많이 있으니까요.
▣ 작가 소개
저 : 모 윌렘스
Mo Willems
미국 유명 어린이 TV 교육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작가. 모 윌렘스는 2004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인『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와 국내에는『꼬므 토끼』로 소개된 2005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Knuffle Bunny』의 작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 외에도『비둘기야, 핫도그 맛있니?』『정말 정말 한심한 괴물 레오나르도』『쉬~할 시간이야』등 독창적인 그림책을 많이 펴낸 젊은 작가이다.
모 윌렘스는 텔레비전 방송 작가로 데뷔하여 ''세서미 스트리트''와 ''큰 도시의 양들''로 에미 상을 여섯 차례나 수상하였다.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역 : 정미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 편집 및 번역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도로 보는 세계지도의 비밀』 『하나라도 백 개인 사과』 『할머니의 수프』 『친구』 『내 친구는 멍구』 등 다양한 도서를 번역했다.
역자 : 정미영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영어로 된 어린이·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 『나쁜 초콜릿』 『빼앗긴 내일』 『고양이 숲에서 길을 묻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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