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마음이 닿으면 그 어떤 것도 빛을 잃지 않아요
할머니는 길에서 버려진 물건을 주워 옵니다.
낡고 오래된 물건들이 할머니에게는 소중합니다.
마치 혼자가 되어 버린 할머니 같아서 더욱 소중합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할머니는 점점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기, 할머니는 꽃이 피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꽃이 아니라 빨간 사탕 껍데기입니다.
바람이 사탕 껍데기를 가져가 버립니다.
그럴 때마다 한 아이가 사탕을 삽니다
그리고 빨간 사탕 껍데기를 꽃나무 가지 위에 얹어 놓습니다.
따스한 봄날, 사탕 껍데기는 꽃이 될 수 있을까요?
▣ 작가 소개
글 : 소영
1972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시를 써 오고 있다. 신영배라는 본명으로 두 권의 시집을 냈다. 소박한 일상과 그 속의 환상을 따듯하게 그려 내는 동화를 쓰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림 : 문지현
1978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2005년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히틀러에 반대한 아이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총성을 몰고 온 문명의 모자이크》, 《서울올레길 600년도성길》, 《103센티미터 희아의 기적》, 《힘내라 중학생》 등이 있습니다.
마음이 닿으면 그 어떤 것도 빛을 잃지 않아요
할머니는 길에서 버려진 물건을 주워 옵니다.
낡고 오래된 물건들이 할머니에게는 소중합니다.
마치 혼자가 되어 버린 할머니 같아서 더욱 소중합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할머니는 점점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기, 할머니는 꽃이 피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꽃이 아니라 빨간 사탕 껍데기입니다.
바람이 사탕 껍데기를 가져가 버립니다.
그럴 때마다 한 아이가 사탕을 삽니다
그리고 빨간 사탕 껍데기를 꽃나무 가지 위에 얹어 놓습니다.
따스한 봄날, 사탕 껍데기는 꽃이 될 수 있을까요?
▣ 작가 소개
글 : 소영
1972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시를 써 오고 있다. 신영배라는 본명으로 두 권의 시집을 냈다. 소박한 일상과 그 속의 환상을 따듯하게 그려 내는 동화를 쓰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림 : 문지현
1978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2005년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히틀러에 반대한 아이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총성을 몰고 온 문명의 모자이크》, 《서울올레길 600년도성길》, 《103센티미터 희아의 기적》, 《힘내라 중학생》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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