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좋은 우리 엄마

▣ 출판사서평

영유아 그림책 교과서!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그림책!

좋은 그림책을 우리 독자들에게 쉼 없이 건네 왔던 ‘상상의힘’ 출판사에서 의욕적으로 내는 영유아 그림책, ‘우리 아기 첫 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2010년 출간 즉시 독일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래, 지금까지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유화의 느낌을 잘 살려 평면 화면에 입체감을 돋을새김하고 있다.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특성을 명확하게 나타내고, 자연 속에서 엄마와 함께 즐겁게 노는 어린 동물들의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엄마와 맺어 가는 아이의 애착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며, 엄마가 읽어 주는 첫 그림책으로 적합한 그림책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아이가 처음으로 만나는 존재는 가족이다. 가족이야말로 어린 영유아들에게는 요람이자 세상의 전부이다. 그 가족 가운데 아기가 첫 번째로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사람은 당연 엄마일 것이다. 이 그림책은 어린 영유아들에게 엄마가 어떤 존재인가를 여러 동물들의 관계를 통해 보여 준다.
이 그림책은 한 인물이 아니라,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운 동물이 나타나 엄마와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 준다. 유화의 선명한 색감이 돋보이는 그림책으로, 작은 화폭에도 양감과 질감이 두드러지게 표현된 작품이다. 생동하는 동물이 차례대로 등장하고, 마지막으로 엄마와의 재미난 놀이를 끝내고 잠자리에 드는 아이가 나온다. 이 작품을 읽어 주는 가운데 아이와 엄마는 한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며, 엄마에 대한 정체성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주잔네 뤼트예
1970년 북부 독일 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역사, 독문학,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킬 극장에서 조감독과 연극 고문으로 일했다. 지금은 킬 가까이에 살며 프리랜서 작가, 번역가, 연극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그림 : 엘레니 차비니
1975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태어났다. 미술사를 공부하고 어린이를 위한 그림교실을 열어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일곱 살 때 어린이 책 화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지금은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그라츠에 살고 있다.

역자 : 한미희
이화여자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는 《모모》, 《큰 모자 회르베와 북슬북슬 도깨비》, 《네가 있어 난 행복해!》, 《행복 요정의 특별한 수업》, 《라푼첼》, 《이럴 수 있는 거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