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힐링 화가 이영철의 그림, 문학치료사의 글과 만나다!
법륜 스님의 『날마다 웃는 집』,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의 책 속 그림을 통해 독자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고 기분 좋게 해주었던 화가 이영철님의 그림이 문학치료사 송상영 님의 글과 만났습니다.『빛이 된 아이』는 지난 2011년 여러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고 고통 받는 현대인들이 누구에게나 내재한 맑은 본성을 되찾아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일조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펴내기 시작한 나한기획의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의 열한 번째 동화입니다. 이 책은 자신의 투명한 마음을 버거워하여 세상 다른 사람들처럼 혼탁해지고자 했던 한 아이가 굴참나무 할아버지를 멘토로 만나 자기를 긍정하고, 자기 안의 빛 또는 맑은 본성과 하나 되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책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살짝 놀라운 일이 있었답니다. 이영철 작가의 수락을 얻고 보니 『빛이 된 아이』 이야기에는 이영철 작가의 자전적 글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그의 삶과 유사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지요. (송상영 작가와 이영철 작가가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었고요.) 어린 시절 이영철 작가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들의 재능을 탐탁해하지 않았던 아버지와의 불편한 관계에서 잠깐이라도 벗어나기 위해, 시원하게 고함이라도 치기 위해, 숲으로 뛰쳐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는 숲에 이르러서는 정작 아무 소리도 지르지 못했는데, 그것은 나무가 자기를 보고 있어서였다고 하네요.
이영철 작가는 이 책의 그림을 그리는 동안 아직 자라지 못한 내면 아이 하나가 작가의 마음속에서 꼬물거리는 것을 보았고, 그 아이와 놀며 아이가 하자는 것을 따라 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가 자신의 열등감, 소심함, 나약함, 예민하고 여린 마음이야말로 아주 큰 장점임을 새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는 사이 작가의 마음속 아이도 햇살 가득한 미소를 짓게 되었다는데요, 치료문학 이야기를 그림으로 변환하는 동안 작가 자신이 치유되는 특별한 경험이 담긴 덕분일까요? 그림이 글의 뜻을 더욱 빛나게 해준 이 책은 “텍스트의 메시지를 일러스트가 너무나 훌륭하게 살려준 아름다운 작품”(김경중 우석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한국통합문학치료학회장), “애면글면 콩닥콩닥하는 동심을 맑고, 환한 그림에 곁들인 아름다운 동화”(김중기, 영화칼럼니스트)라는 상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문학치료사의 전문성과 진실한 열정, 그 열정에 화답하는 화가의 깨우침이 반짝이고 있는 『빛이 된 아이』를 읽는 순간, 어쩌면 우리는 고통과 상처가 치유되어야 할 외면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잘 가꾸고 보듬어 성장시켜야 할 보물로 받아들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의 한 마디]
“독자들이 우리 안의 맑은 본성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 ‘빛이 된 아이’와 함께 외면하고 싶은 자기 자신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치유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송상영-
“이제 이 책이 세상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이 책이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을 내면 아이를 불러내어 함께 환하고 환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영철-
▣ 작가 소개
글 : 송상영
1979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컴퓨터공학, 국어국문학, 사회복지학을 공부한 데 이어 대학원에서는 문학치료학을 전공했다. 폭넓은 전공 범위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일을 경험했으며,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지금은 고향 황강 기슭에 터를 잡고 주로 동화와 시 창작에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
그림 : 이영철
196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안동대 미술학과 및 계명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개인전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를 비롯한 개인초대전 16회, 서울·제주·러시아·이탈리아 등에서 20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가졌으며 키아프(KIAF) 등의 아트페어에도 다수 참가했다. 2011년 화집과 에세이집을 겸한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를 출간했고, 혜민 스님 잠언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법륜 스님의 『날마다 웃는 집』과 『빛이 된 아이』의 표지 및 본문 그림을 그렸다. 작가는 오늘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잃게 되는 중요한 것, 즉 사랑, 우정, 꿈, 느림, 여유, 웃음, 열정 들을 환기시키는 작업, 순수한 동심과 해학이 담긴 소시민의 사랑과 희망에 관한 작은 이야기들을 세상 속으로 돌려보내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힐링 화가 이영철의 그림, 문학치료사의 글과 만나다!
법륜 스님의 『날마다 웃는 집』,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의 책 속 그림을 통해 독자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고 기분 좋게 해주었던 화가 이영철님의 그림이 문학치료사 송상영 님의 글과 만났습니다.『빛이 된 아이』는 지난 2011년 여러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고 고통 받는 현대인들이 누구에게나 내재한 맑은 본성을 되찾아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일조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펴내기 시작한 나한기획의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의 열한 번째 동화입니다. 이 책은 자신의 투명한 마음을 버거워하여 세상 다른 사람들처럼 혼탁해지고자 했던 한 아이가 굴참나무 할아버지를 멘토로 만나 자기를 긍정하고, 자기 안의 빛 또는 맑은 본성과 하나 되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책을 출판하는 과정에서 살짝 놀라운 일이 있었답니다. 이영철 작가의 수락을 얻고 보니 『빛이 된 아이』 이야기에는 이영철 작가의 자전적 글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그의 삶과 유사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지요. (송상영 작가와 이영철 작가가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었고요.) 어린 시절 이영철 작가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들의 재능을 탐탁해하지 않았던 아버지와의 불편한 관계에서 잠깐이라도 벗어나기 위해, 시원하게 고함이라도 치기 위해, 숲으로 뛰쳐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는 숲에 이르러서는 정작 아무 소리도 지르지 못했는데, 그것은 나무가 자기를 보고 있어서였다고 하네요.
이영철 작가는 이 책의 그림을 그리는 동안 아직 자라지 못한 내면 아이 하나가 작가의 마음속에서 꼬물거리는 것을 보았고, 그 아이와 놀며 아이가 하자는 것을 따라 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가 자신의 열등감, 소심함, 나약함, 예민하고 여린 마음이야말로 아주 큰 장점임을 새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는 사이 작가의 마음속 아이도 햇살 가득한 미소를 짓게 되었다는데요, 치료문학 이야기를 그림으로 변환하는 동안 작가 자신이 치유되는 특별한 경험이 담긴 덕분일까요? 그림이 글의 뜻을 더욱 빛나게 해준 이 책은 “텍스트의 메시지를 일러스트가 너무나 훌륭하게 살려준 아름다운 작품”(김경중 우석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한국통합문학치료학회장), “애면글면 콩닥콩닥하는 동심을 맑고, 환한 그림에 곁들인 아름다운 동화”(김중기, 영화칼럼니스트)라는 상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문학치료사의 전문성과 진실한 열정, 그 열정에 화답하는 화가의 깨우침이 반짝이고 있는 『빛이 된 아이』를 읽는 순간, 어쩌면 우리는 고통과 상처가 치유되어야 할 외면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잘 가꾸고 보듬어 성장시켜야 할 보물로 받아들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의 한 마디]
“독자들이 우리 안의 맑은 본성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 ‘빛이 된 아이’와 함께 외면하고 싶은 자기 자신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치유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송상영-
“이제 이 책이 세상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이 책이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을 내면 아이를 불러내어 함께 환하고 환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영철-
▣ 작가 소개
글 : 송상영
1979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컴퓨터공학, 국어국문학, 사회복지학을 공부한 데 이어 대학원에서는 문학치료학을 전공했다. 폭넓은 전공 범위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일을 경험했으며,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지금은 고향 황강 기슭에 터를 잡고 주로 동화와 시 창작에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
그림 : 이영철
196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안동대 미술학과 및 계명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개인전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를 비롯한 개인초대전 16회, 서울·제주·러시아·이탈리아 등에서 20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가졌으며 키아프(KIAF) 등의 아트페어에도 다수 참가했다. 2011년 화집과 에세이집을 겸한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를 출간했고, 혜민 스님 잠언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법륜 스님의 『날마다 웃는 집』과 『빛이 된 아이』의 표지 및 본문 그림을 그렸다. 작가는 오늘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잃게 되는 중요한 것, 즉 사랑, 우정, 꿈, 느림, 여유, 웃음, 열정 들을 환기시키는 작업, 순수한 동심과 해학이 담긴 소시민의 사랑과 희망에 관한 작은 이야기들을 세상 속으로 돌려보내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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