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비 오는 날, 집에 혼자 있는 건 무서워!
갑자기 비가 거세게 오는 날, 연희는 집에 혼자 있게 되었어요. 우산이 없는 아빠를 위해 엄마가 잠깐 마중을 가셨거든요. 집에 혼자 있는 게 싫은 연희도 엄마를 따라가고 싶었지만, 비가 많이 와서 함께 갈 수 없었어요.
콰르르릉 쏴아아 투두두두둑! 엄마가 나가자 더 심하게 빗소리가 났어요. 안 그래도 무서운데 빗소리가 점점 거세지자 더욱 무서워졌어요. 이불 속에 숨어 있어도 머릿속에서 자꾸 무서운 생각이 나요. 바람이 더 세게 불어서 침대가 날아가면 어떻게 해요? 힘센 거인이 집을 외딴섬에 내려놓으면요? 텔레비전 안에서 온갖 동물들이 튀어나오면요? 으악!
더 이상 무서운 상상을 하지 않기 위해서 연희는 제일 좋아하는 그림책을 펼쳤어요. 뚱뚱보 곰과 귀가 큰 코끼리와 느릿느릿 거북이가 경주를 하는 그림책이에요. 곰과 코끼리와 거북이가 경주하는 장면을 읽던 연희는 문득 동물 친구들이 부러워졌어요. 연희는 비 오는 날 혼자 집에 있는데, 그림책 속 친구들은 여럿이서 함께 놀고 있잖아요. 그래서 연희는 자신도 모르게 그림책 속 곰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말했어요. “곰아, 곰아, 나 심심하고 무서워. 나랑 놀아 줘.”
그때, 연희가 만진 곰 엉덩이가 실룩실룩 거리더니 그림책 속에서 곰이 슬금슬금 나왔어요! 깜짝 놀라 연희의 눈이 동그래졌지요. 그리고 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연희의 두려운 기분은 환하게 바뀔 수 있을까요?
혼자가 두려운 아이가 시작하는 즐거운 상상놀이
『무서운 날의 그림책』은 혼자 집에 있는 것이 무서운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불안이 큽니다. 집과 같은 익숙한 공간이라도 겁에 질릴 때가 있지요. 게다가 아이들은 어른보다 상상력이 풍부해서 스스로 만들어 낸 상상의 일을 무척 두려워합니다. 아이가 상상 속 산물로 두려워하는 것은 성장 과정 속에서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분리불안이 커지고 상상력도 커지면서 생기는 일인데, 그럴 때 부모님들은 아이를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무서운 날의 그림책』은 그런 부모님들에게 해답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연희는 비 오는 날 집에 혼자 있으면서 온갖 무서운 상상에 시달립니다. 평상시와는 다른 날씨와 소리가 연희에게 계속 나쁜 생각을 불어넣지요. 하지만 연희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펼치자 그 안의 동물 주인공들이 기다린 듯이 튀어나옵니다. 연희의 두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놀아 주는 동물 친구들을 통해 연희의 기분은 달라지지요. 코끼리와 곰과 거북이가 한 역할은 우리 부모님의 역할입니다. 아이가 무서운 상상을 하고 겁에 질렸을 때 공감과 이해를 해 주고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함께 즐거운 상상놀이도 하고요.
『무서운 날의 그림책』 속에서 연희와 동물 친구들이 노는 장면을 살펴보면, 장난감과 인형들도 함께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이런 행복한 놀이터가 있지 않을까요?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 동물 친구들처럼 신 나는 상상놀이를 해 주면, 아이의 상상력은 훌쩍 커질 거예요.
아이의 상상을 고스란히 담아 낸 발랄한 글과 그림의 조화
『무서운 날의 그림책』은 유쾌한 글에 상상력이 가득 담긴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입니다. 혼자 있는 아이의 쓸쓸하고 무서운 기분이 즐겁고 행복하게 바뀌는 과정이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실제로 쓰는 단어를 사용해, 어린 독자들이 연희의 감정에 좀 더 쉽게 몰입할 수 있어요. 또한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국어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알려 줍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캐릭터들은 글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 귀엽고 발랄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나타나는 다양한 인형 친구들의 노는 모습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동물과 인형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집에서 노는 다양한 방법을 알 수 있어요. 또한 분홍 코끼리, 파란 곰, 색색의 인형 등 여러 캐릭터인 모습이 채도가 높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이런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은 풍부해지고 색과 형태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서운 날의 그림책』은 아이들이 원하는 상상 속 친구들이 몽땅 등장하는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우울하고 무서운 하루를 멋지고 특별한 날로 바꾸어 주는 『무서운 날의 그림책』을 펼쳐 보세요.
▣ 작가 소개
글 : 김진완
진주에서 태어나 계간지 「창작과 비평」에 시를 발표한 뒤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서운 날의 그림책』은 겁쟁이에다 울보였던 어린 시절, 갑자기 무서워지면 제일 재미있는 책을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쓴 이야기입니다. 책을 본 어린이들도 무서운 날에 이 그림책을 펼쳐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기찬 딸』 『모른다』, 그림책 『똥보따리 우리 할매』 『기찬 딸』 『난 외계인이야!』 『자전거 탈 줄 아니?』 『칫쳇호수』, 창작 동화 『아버지의 국밥』 『마법우산과 소년』 『박치기 여왕 곱분이』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민혜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천진하고 소박한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살며, 그림 그리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여러 사보에 그림을 그렸고, 한겨레신문 연재 칼럼에 개성 있는 삽화를 선보였습니다. 『무서운 날의 그림책』은 무서운 날 혼자 집에 남겨진 연희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그렸습니다. 연희가 동물 친구들과 노는 장면을 그릴 때면 연희와 함께 행복해졌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난 밥 먹기 싫어』 『화가 둥! 둥! 둥!』 『치카치카 양치질 안 할래』 『용이 되기 싫은 이무기 꽝철이』 『지퍼가 고장 났다!』 등이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집에 혼자 있는 건 무서워!
갑자기 비가 거세게 오는 날, 연희는 집에 혼자 있게 되었어요. 우산이 없는 아빠를 위해 엄마가 잠깐 마중을 가셨거든요. 집에 혼자 있는 게 싫은 연희도 엄마를 따라가고 싶었지만, 비가 많이 와서 함께 갈 수 없었어요.
콰르르릉 쏴아아 투두두두둑! 엄마가 나가자 더 심하게 빗소리가 났어요. 안 그래도 무서운데 빗소리가 점점 거세지자 더욱 무서워졌어요. 이불 속에 숨어 있어도 머릿속에서 자꾸 무서운 생각이 나요. 바람이 더 세게 불어서 침대가 날아가면 어떻게 해요? 힘센 거인이 집을 외딴섬에 내려놓으면요? 텔레비전 안에서 온갖 동물들이 튀어나오면요? 으악!
더 이상 무서운 상상을 하지 않기 위해서 연희는 제일 좋아하는 그림책을 펼쳤어요. 뚱뚱보 곰과 귀가 큰 코끼리와 느릿느릿 거북이가 경주를 하는 그림책이에요. 곰과 코끼리와 거북이가 경주하는 장면을 읽던 연희는 문득 동물 친구들이 부러워졌어요. 연희는 비 오는 날 혼자 집에 있는데, 그림책 속 친구들은 여럿이서 함께 놀고 있잖아요. 그래서 연희는 자신도 모르게 그림책 속 곰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말했어요. “곰아, 곰아, 나 심심하고 무서워. 나랑 놀아 줘.”
그때, 연희가 만진 곰 엉덩이가 실룩실룩 거리더니 그림책 속에서 곰이 슬금슬금 나왔어요! 깜짝 놀라 연희의 눈이 동그래졌지요. 그리고 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연희의 두려운 기분은 환하게 바뀔 수 있을까요?
혼자가 두려운 아이가 시작하는 즐거운 상상놀이
『무서운 날의 그림책』은 혼자 집에 있는 것이 무서운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불안이 큽니다. 집과 같은 익숙한 공간이라도 겁에 질릴 때가 있지요. 게다가 아이들은 어른보다 상상력이 풍부해서 스스로 만들어 낸 상상의 일을 무척 두려워합니다. 아이가 상상 속 산물로 두려워하는 것은 성장 과정 속에서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분리불안이 커지고 상상력도 커지면서 생기는 일인데, 그럴 때 부모님들은 아이를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무서운 날의 그림책』은 그런 부모님들에게 해답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연희는 비 오는 날 집에 혼자 있으면서 온갖 무서운 상상에 시달립니다. 평상시와는 다른 날씨와 소리가 연희에게 계속 나쁜 생각을 불어넣지요. 하지만 연희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펼치자 그 안의 동물 주인공들이 기다린 듯이 튀어나옵니다. 연희의 두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놀아 주는 동물 친구들을 통해 연희의 기분은 달라지지요. 코끼리와 곰과 거북이가 한 역할은 우리 부모님의 역할입니다. 아이가 무서운 상상을 하고 겁에 질렸을 때 공감과 이해를 해 주고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함께 즐거운 상상놀이도 하고요.
『무서운 날의 그림책』 속에서 연희와 동물 친구들이 노는 장면을 살펴보면, 장난감과 인형들도 함께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이런 행복한 놀이터가 있지 않을까요?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 동물 친구들처럼 신 나는 상상놀이를 해 주면, 아이의 상상력은 훌쩍 커질 거예요.
아이의 상상을 고스란히 담아 낸 발랄한 글과 그림의 조화
『무서운 날의 그림책』은 유쾌한 글에 상상력이 가득 담긴 그림이 어우러진 그림책입니다. 혼자 있는 아이의 쓸쓸하고 무서운 기분이 즐겁고 행복하게 바뀌는 과정이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실제로 쓰는 단어를 사용해, 어린 독자들이 연희의 감정에 좀 더 쉽게 몰입할 수 있어요. 또한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국어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알려 줍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캐릭터들은 글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 귀엽고 발랄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나타나는 다양한 인형 친구들의 노는 모습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동물과 인형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집에서 노는 다양한 방법을 알 수 있어요. 또한 분홍 코끼리, 파란 곰, 색색의 인형 등 여러 캐릭터인 모습이 채도가 높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이런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은 풍부해지고 색과 형태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서운 날의 그림책』은 아이들이 원하는 상상 속 친구들이 몽땅 등장하는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우울하고 무서운 하루를 멋지고 특별한 날로 바꾸어 주는 『무서운 날의 그림책』을 펼쳐 보세요.
▣ 작가 소개
글 : 김진완
진주에서 태어나 계간지 「창작과 비평」에 시를 발표한 뒤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서운 날의 그림책』은 겁쟁이에다 울보였던 어린 시절, 갑자기 무서워지면 제일 재미있는 책을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쓴 이야기입니다. 책을 본 어린이들도 무서운 날에 이 그림책을 펼쳐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기찬 딸』 『모른다』, 그림책 『똥보따리 우리 할매』 『기찬 딸』 『난 외계인이야!』 『자전거 탈 줄 아니?』 『칫쳇호수』, 창작 동화 『아버지의 국밥』 『마법우산과 소년』 『박치기 여왕 곱분이』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민혜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천진하고 소박한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살며, 그림 그리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여러 사보에 그림을 그렸고, 한겨레신문 연재 칼럼에 개성 있는 삽화를 선보였습니다. 『무서운 날의 그림책』은 무서운 날 혼자 집에 남겨진 연희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그렸습니다. 연희가 동물 친구들과 노는 장면을 그릴 때면 연희와 함께 행복해졌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난 밥 먹기 싫어』 『화가 둥! 둥! 둥!』 『치카치카 양치질 안 할래』 『용이 되기 싫은 이무기 꽝철이』 『지퍼가 고장 났다!』 등이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