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지키는 다섯괴물

고객평점
저자김향수
출판사항스푼북, 발행일:2013/09/15
형태사항p. 46배판:27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3260977 [소득공제]
판매가격 10,000원   9,0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5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까마득한 옛날, 세상이 온통 검은 물로만 출렁이던 때가 있었어요. 천 년이 열한 번째 흐르던 어느 날 밤, 검은 물이 거친 소리를 내며 까만 괴물 현무를 낳았어요. 그 후로 청룡, 주작, 백호, 황룡이 더 태어났지요. 다섯 빛깔과 다섯 방향을 가리키는 이 괴물들이 어떻게 세상을 만들고 다스리게 되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살펴보아요. 오방색으로 풀어낸 새로운 느낌의 세상 창조 이야기가 신선하게 다가올 거랍니다. 이제 다섯 괴물을 만나러 가 볼까요?

세상을 지키는 다섯 괴물이 태어나다

까마득한 옛날, 세상이 온통 검은 물로만 출렁이던 때가 있었어요. 천 년이 열한 번째 흐르던 어느 날 밤, 검은 물이 거친 소리를 내며 까만 괴물 하나를 낳았어요. 그 후로 검은 물은 하얀 괴물을 낳고, 빨간 괴물을 낳고, 파란 괴물을 토해 냈지요.
네 마리 괴물들은 만나기만 하면 싸우고 으르렁댔어요. 세상은 온통 괴물들이 싸우는 소리 때문에 조용할 날이 없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잠잠하던 검은 물이 발칵 뒤집히더니 땅이 갈라지고 골짜기가 생기고, 커다란 산이 생겼어요. 그러고는 땅속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황금빛 용이 솟아올랐어요.

다섯 빛깔, 다섯 방위를 뜻하는 다섯 괴물!

황금빛 용은 네 괴물에게 평화롭게 살자고 말했어요.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곳에서 살면서 그곳을 다스리며 세상을 이롭게 하자면서 말이에요. 황금빛 용의 지혜 덕분에 세상은 평화로워졌어요. 다섯 마리 괴물은 사람들이 잘 살아갈 수 있게 자연의 순환을 도왔어요. 흙을 기름지게 가꾸고, 열매가 맺히게 하고, 때에 알맞게 날씨를 따뜻하게 하거나 덥혀 주었어요. 다섯 마리 괴물은 바로 이 세상을 지키는 수호신이었어요. 다섯 수호신이 저마다 뜻하는 것들을 알아볼까요?
청룡은 몸이 푸른 용으로, 동쪽을 지키는 상상 동물입니다. 동쪽은 푸른 나무가 자라고, 바람을 일으키고, 모든 물질이 새로 태어나는 봄을 뜻합니다. 주작은 몸이 붉은 봉황으로, 남쪽을 지키는 상상 동물입니다. 남쪽은 불이 타오르고, 온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모든 물질을 강하게 만드는 여름을 뜻합니다. 황룡은 황금빛 용으로, 세상 한가운데를 지키는 상상 동물입니다. 한가운데는 동서남북을 두루두루 살필 수 있어 온 만물을 다스리는 곳입니다. 많은 비를 뿌리는 장마철을 뜻합니다. 백호는 하얀 호랑이로, 서쪽을 지키는 상상 동물입니다. 서쪽은 쇠처럼 물기가 없고 하얀 곳입니다. 온갖 먹을거리를 거두는 가을을 뜻합니다. 현무는 거북 몸과 뱀 머리가 달린 짐승으로, 북쪽을 지키는 상상 동물입니다. 북쪽은 물처럼 깊고 까맣고 추운 곳입니다. 해가 짧아 빛이 적은 겨울을 뜻합니다.

서로 돕기도 하고 해를 끼치기도 해요

다섯 가지 물질을 오행(五行)이라고 해요. 한자의 뜻을 풀어 보면, 다섯이 걸어간다는 뜻이지요. 그러니까 이 다섯 가지 기운은 서로 돕기도 하고 해를 끼치기도 하며 우주를 다스립니다. 나무, 불, 흙, 쇠, 물이 어떤 성질인지 살펴보면 누가 누구를 돕고 누구를 해하는지 쉽게 알 수 있어요.
나무는 불을 살려요. 나무가 많으면 불이 잘 타지요. 불은 흙을 기름지게 해요. 나무가 타서 재가 되면 흙은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을 얻어요. 흙은 쇠와 튼튼한 바위를 만들어요. 흙이 굳어 단단한 돌이 되고 쇠가 되지요. 쇠는 녹으면 물이 되어요. 물은 나무를 잘 자라게 해요. 이렇게 서로 돕는 관계를 상생(常生)이라고 해요.
나무는 흙을 약하게 해요. 나무가 잘 자라려면 흙의 기운을 빨아들여야 하니까요. 흙은 물을 빨아들여요. 그러면 물이 흙 속으로 스며들어 버리지요. 물은 활활 타오르는 불을 끌 수 있어요. 불은 쇠를 태워서 녹여 버려요. 쇠는 나무를 베어 버리지요. 이렇게 서로 맞서거나 해를 끼치는 관계를 상극(相剋)이라고 해요.

▣ 작가 소개

글 : 김향수
그림책을 만들고 글을 쓰고 빛그림(사진)을 빚으며 참 즐겁게 지냅니다. 이제까지 《즐거운 비》《아빠는 잠이 안 와》《우리 누나》《암행어사 호랑이》《꽹과리 꽹 호랑이》 같은 그림책에 글을 썼고, 《구름빵》《먼지깨비》 같은 그림책에 빛그림을 빚었습니다.

그림 : 이남지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아트 디렉터와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쑤어쓰데이 캄보디아 내 이름은 쏘카》《동동동대문을 열어라》《날아다니는 여우》《역지사지 세계문화 인도네시아》 들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