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쉿! 우리 집 물건들이 변신하고 있어요.
으악! 따릉따릉 괴물, 싹쓸이 괴물, 번쩍번쩍 괴물이다.
두근두근! 우리 집은 세상에서 제일 신 나는 상상 놀이터!
평범한 우리 집이 세상에서 제일 신 나는 놀이터로 변신했어요!
아직 어리고 약한 아이들은 가지 못하는 곳, 하지 못하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신 나는 모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읽고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합니다. 그림책 속 주인공과 함께 멋진 모험을 떠나기도 하고, 때로는 이 세상을 지키는 슈퍼맨이 되어 못된 악당을 무찌르기도 하지요. 이처럼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이야말로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요?
《우리 집은 비밀 놀이터》는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두 남매, 민수와 수지는 놀라운 상상력으로 집 안의 물건을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전화기는 따릉따릉 괴물로, 빗자루는 싹쓸이 괴물로, 전구는 반짝반짝 괴물로 순식간에 변합니다. 또 다리미판은 무시무시한 상어로, 옷걸이는 키다리 신사로, 냉장고는 군것질 거리가 가득한 동굴로 바뀝니다. 평범하고 조용했던 집이 아이들의 상상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신 나는 놀이터로 바뀌는 것이지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던 사물들이 어떤 모습으로 변신했는지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상상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책 속 주인공을 따라 커다란 상어를 무찌르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동물로 모험을 떠나며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럭무럭 자랄 것입니다.
잔소리는 이제 그만~! 엄마 아빠, 우리랑 함께 놀아요.
엄마가 잠깐 외출을 하며 말합니다. “얌전히 놀고 있어!”라고요. 민수와 수지는 “네! 진짜진짜 얌전히 놀게요.” 하고 큰 소리로 대답합니다. 그렇지만 조용히 앉아 책만 보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집 안 곳곳에 재미난 놀 거리가 넘치는 까닭이지요.
아이들은 안방과 거실, 주방과 욕실까지 뛰어다니며 신 나는 놀이를 합니다. 드넓은 이불 바다에서 첨벙첨벙 수영을 하고, 자신들이 만들어 낸 상상의 괴물들과 친구가 되는 두 남매의 모습에서 실제 우리 아이들의 놀이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던 두 남매 앞에 무서운 드래곤이 나타납니다. 이 드래곤의 실체는 다름 아닌 외출에서 돌아온 엄마입니다. 아이들에게 “집 안 꼴이 이게 뭐야?” 하고 소리치는 엄마는 상상 속 드래곤보다 무시무시한 존재일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엄마는 아이들을 야단치지 않습니다. 대신 아이들이 만든 상상의 세계에서 아이들처럼 천진한 모습으로 신 나는 놀이를 시작하지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커다란 웃음을 선사하는 이 책의 결말을 통해 엄마 아빠야말로 아이들의 가장 좋은 놀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아이들과 무엇을 하며 놀아 줘야 하지?’ 늘 고민하는 어른들은 주변의 작은 물건도 아이와 함께하면 최고의 놀 거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현실과 환상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독특한 그림과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다채로운 상상의 세계를 보여 주는 이 책은 화려하고 독특한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알록달록하고 강렬한 색감에 섬세한 색연필의 질감이 경쾌함을 더합니다. 무엇보다 개구쟁이 두 남매의 익살스러운 모습과 그 어느 그림책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괴물 캐릭터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두 주인공이 침대에서 팡팡 뛰며 장난치는 모습이나 집 안을 잔뜩 어지르고서 야단을 맞을까 방으로 줄행랑치는 모습은 실제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듯하여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각 장면마다 집 안의 세간이 어떤 괴물로 변신했는지 찾아보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집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이 어떤 놀이를 하며 노는지 포착해 낸 작가의 시선에서 아이들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엿보입니다. 일상에서 얻어낸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만화를 보는 듯 시종일관 유쾌한 그림의 조화가 뛰어난 작품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명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아나운서로 일했어요.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짓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안성맞춤》 《심봤다》 《유니콘과 소녀》 등이 있어요.
그림 : 허현경
고양이 미남, 미동이와 함께 지내며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잠깐씩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그린 책으로는 《생각을 달리자》 《상상 놀이터, 자연과 놀자》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펭귄도 모르는 남극 이야기》 등이 있어요.
쉿! 우리 집 물건들이 변신하고 있어요.
으악! 따릉따릉 괴물, 싹쓸이 괴물, 번쩍번쩍 괴물이다.
두근두근! 우리 집은 세상에서 제일 신 나는 상상 놀이터!
평범한 우리 집이 세상에서 제일 신 나는 놀이터로 변신했어요!
아직 어리고 약한 아이들은 가지 못하는 곳, 하지 못하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신 나는 모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읽고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합니다. 그림책 속 주인공과 함께 멋진 모험을 떠나기도 하고, 때로는 이 세상을 지키는 슈퍼맨이 되어 못된 악당을 무찌르기도 하지요. 이처럼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이야말로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요?
《우리 집은 비밀 놀이터》는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두 남매, 민수와 수지는 놀라운 상상력으로 집 안의 물건을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전화기는 따릉따릉 괴물로, 빗자루는 싹쓸이 괴물로, 전구는 반짝반짝 괴물로 순식간에 변합니다. 또 다리미판은 무시무시한 상어로, 옷걸이는 키다리 신사로, 냉장고는 군것질 거리가 가득한 동굴로 바뀝니다. 평범하고 조용했던 집이 아이들의 상상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신 나는 놀이터로 바뀌는 것이지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던 사물들이 어떤 모습으로 변신했는지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상상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책 속 주인공을 따라 커다란 상어를 무찌르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동물로 모험을 떠나며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럭무럭 자랄 것입니다.
잔소리는 이제 그만~! 엄마 아빠, 우리랑 함께 놀아요.
엄마가 잠깐 외출을 하며 말합니다. “얌전히 놀고 있어!”라고요. 민수와 수지는 “네! 진짜진짜 얌전히 놀게요.” 하고 큰 소리로 대답합니다. 그렇지만 조용히 앉아 책만 보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집 안 곳곳에 재미난 놀 거리가 넘치는 까닭이지요.
아이들은 안방과 거실, 주방과 욕실까지 뛰어다니며 신 나는 놀이를 합니다. 드넓은 이불 바다에서 첨벙첨벙 수영을 하고, 자신들이 만들어 낸 상상의 괴물들과 친구가 되는 두 남매의 모습에서 실제 우리 아이들의 놀이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던 두 남매 앞에 무서운 드래곤이 나타납니다. 이 드래곤의 실체는 다름 아닌 외출에서 돌아온 엄마입니다. 아이들에게 “집 안 꼴이 이게 뭐야?” 하고 소리치는 엄마는 상상 속 드래곤보다 무시무시한 존재일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엄마는 아이들을 야단치지 않습니다. 대신 아이들이 만든 상상의 세계에서 아이들처럼 천진한 모습으로 신 나는 놀이를 시작하지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커다란 웃음을 선사하는 이 책의 결말을 통해 엄마 아빠야말로 아이들의 가장 좋은 놀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아이들과 무엇을 하며 놀아 줘야 하지?’ 늘 고민하는 어른들은 주변의 작은 물건도 아이와 함께하면 최고의 놀 거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현실과 환상 사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독특한 그림과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다채로운 상상의 세계를 보여 주는 이 책은 화려하고 독특한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알록달록하고 강렬한 색감에 섬세한 색연필의 질감이 경쾌함을 더합니다. 무엇보다 개구쟁이 두 남매의 익살스러운 모습과 그 어느 그림책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괴물 캐릭터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두 주인공이 침대에서 팡팡 뛰며 장난치는 모습이나 집 안을 잔뜩 어지르고서 야단을 맞을까 방으로 줄행랑치는 모습은 실제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듯하여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각 장면마다 집 안의 세간이 어떤 괴물로 변신했는지 찾아보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집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이 어떤 놀이를 하며 노는지 포착해 낸 작가의 시선에서 아이들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엿보입니다. 일상에서 얻어낸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만화를 보는 듯 시종일관 유쾌한 그림의 조화가 뛰어난 작품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명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아나운서로 일했어요.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짓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안성맞춤》 《심봤다》 《유니콘과 소녀》 등이 있어요.
그림 : 허현경
고양이 미남, 미동이와 함께 지내며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잠깐씩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그린 책으로는 《생각을 달리자》 《상상 놀이터, 자연과 놀자》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펭귄도 모르는 남극 이야기》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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