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프랑스에 간 진주] 시리즈로 마음을 열고 ‘다름’을 받아들여요!
[프랑스에 간 진주] 시리즈는 프랑스라는 낯선 나라에서 살게 된 진주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담은 시리즈다. 앞서 출간된 [봉주르, 학교에 가요!], [보나페티, 음식이 달라요!], [꼬레, 우리는 친구예요!], [울랄라, 남자친구가 생겼어요!]에서는 프랑스 학교에서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면서 인사법, 생소한 말, 음식 등의 문화적 차이로 힘들어하는 진주가 차츰차츰 문화의 차이를 극복해 나가면서 진주도 프랑스 친구도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처음에는 친구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아 마치 낯선 숲 속에 덩그러니 버려진 것 같았던 진주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문화의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은 진주와 같은 상황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외국인 혹은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친구로 두고 있는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는 그 친구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날 수 있는 마음을 키워 줄 것이다.
두근두근, 프랑스에서 맞는 진주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며칠 전부터 프랑스 파리는 거리마다 여러 가지 모양의 조명이 줄줄이 걸렸어요. 진주는 온 도시가 들썩들썩 들떠 보였어요. 진주는 곳곳에 장식이 왜 이렇게 많은지 노에미에게 물었어요. 노에미는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고 말해 주었지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 산타 할아버지와 사슴들을 위해 과자와 당근을 준비해 둔다고 설명해 주었어요. 진주는 노에미의 말이 무척 신기했어요. 또 노에미는 프랑스에서는 벽난로나 트리 밑에 양말을 둬야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했어요. 진주는 머리맡에 양말을 두는 한국과는 참 다르다고 생각했지요. 진주는 노에미 집에서 함께 트리를 꾸미기로 했어요. 트리에 장식 용품을 하나씩 달며 즐겁게 꾸몄어요. 드디어 완성된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켜자 알록달록 전구들이 눈부시게 빛났어요. 진주의 엄마와 노에미의 엄마도 트리를 보고 감탄했지요. 진주는 자기 집에도 트리를 꾸미기로 했어요. 그리고 트리 밑에 양말을 놓아두기로 했지요. 이제 진주는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들고 오시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요!
이처럼 진주는 프랑스에서 맞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에서 한국과 다른 프랑스 문화를 접해요. 산타 할아버지와 사슴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거나 벽난로나 트리 밑에 양말을 두는 것도 한국과 다르지요.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문화에 진주는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해요. [노엘, 즐거운 크리스마스예요!]를 읽고 난 후 각 나라마다 크리스마스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 찾아보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도 계획해 보세요.
▣ 작가 소개
저 : 임영희
프랑스에 한국 문학을 알리는 번역가이자 그림책 작가. 한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뒤, 대구대학교에서 강의를 했고,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언어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다. 한국 소설, 창작동화, 전래동화, 만화 등을 프랑스 어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고양이 학교』『토끼전』『달려라, 봉구야』 등이 있고, 진주 시리즈는 프랑스 어로 쓴 첫 그림책이다.
역 : 이정주
서울여대 및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한다. 옮긴 책으로 『요리사 마녀』,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속눈썹 위에 올라앉은 행복』, 『지구 걷기』, 『천하무적 빅토르』, 『혼자면 뭐 어때?』, 『수요일의 괴물』,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양심에 딱 걸린 날』『거꾸로 읽는 개미와 베짱이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생쥐를 찾아라!』등이 있다.
그림 : 아멜리 그로Amelie Grault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열두 살에 앙굴렘 국제 만화축제에서 입상을 했어요. 이후 페닝헨 그래픽 예술 학교(ESAG)와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나랑 놀아」 「슈퍼마켓에서」「또 빨개졌어!」「물이 무서워!」 등이 있어요.
[프랑스에 간 진주] 시리즈로 마음을 열고 ‘다름’을 받아들여요!
[프랑스에 간 진주] 시리즈는 프랑스라는 낯선 나라에서 살게 된 진주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담은 시리즈다. 앞서 출간된 [봉주르, 학교에 가요!], [보나페티, 음식이 달라요!], [꼬레, 우리는 친구예요!], [울랄라, 남자친구가 생겼어요!]에서는 프랑스 학교에서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면서 인사법, 생소한 말, 음식 등의 문화적 차이로 힘들어하는 진주가 차츰차츰 문화의 차이를 극복해 나가면서 진주도 프랑스 친구도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처음에는 친구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아 마치 낯선 숲 속에 덩그러니 버려진 것 같았던 진주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문화의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은 진주와 같은 상황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외국인 혹은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친구로 두고 있는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는 그 친구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날 수 있는 마음을 키워 줄 것이다.
두근두근, 프랑스에서 맞는 진주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며칠 전부터 프랑스 파리는 거리마다 여러 가지 모양의 조명이 줄줄이 걸렸어요. 진주는 온 도시가 들썩들썩 들떠 보였어요. 진주는 곳곳에 장식이 왜 이렇게 많은지 노에미에게 물었어요. 노에미는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고 말해 주었지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 산타 할아버지와 사슴들을 위해 과자와 당근을 준비해 둔다고 설명해 주었어요. 진주는 노에미의 말이 무척 신기했어요. 또 노에미는 프랑스에서는 벽난로나 트리 밑에 양말을 둬야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했어요. 진주는 머리맡에 양말을 두는 한국과는 참 다르다고 생각했지요. 진주는 노에미 집에서 함께 트리를 꾸미기로 했어요. 트리에 장식 용품을 하나씩 달며 즐겁게 꾸몄어요. 드디어 완성된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켜자 알록달록 전구들이 눈부시게 빛났어요. 진주의 엄마와 노에미의 엄마도 트리를 보고 감탄했지요. 진주는 자기 집에도 트리를 꾸미기로 했어요. 그리고 트리 밑에 양말을 놓아두기로 했지요. 이제 진주는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들고 오시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요!
이처럼 진주는 프랑스에서 맞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에서 한국과 다른 프랑스 문화를 접해요. 산타 할아버지와 사슴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거나 벽난로나 트리 밑에 양말을 두는 것도 한국과 다르지요.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문화에 진주는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해요. [노엘, 즐거운 크리스마스예요!]를 읽고 난 후 각 나라마다 크리스마스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 찾아보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도 계획해 보세요.
▣ 작가 소개
저 : 임영희
프랑스에 한국 문학을 알리는 번역가이자 그림책 작가. 한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뒤, 대구대학교에서 강의를 했고,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언어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다. 한국 소설, 창작동화, 전래동화, 만화 등을 프랑스 어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고양이 학교』『토끼전』『달려라, 봉구야』 등이 있고, 진주 시리즈는 프랑스 어로 쓴 첫 그림책이다.
역 : 이정주
서울여대 및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한다. 옮긴 책으로 『요리사 마녀』,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속눈썹 위에 올라앉은 행복』, 『지구 걷기』, 『천하무적 빅토르』, 『혼자면 뭐 어때?』, 『수요일의 괴물』,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양심에 딱 걸린 날』『거꾸로 읽는 개미와 베짱이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생쥐를 찾아라!』등이 있다.
그림 : 아멜리 그로Amelie Grault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열두 살에 앙굴렘 국제 만화축제에서 입상을 했어요. 이후 페닝헨 그래픽 예술 학교(ESAG)와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나랑 놀아」 「슈퍼마켓에서」「또 빨개졌어!」「물이 무서워!」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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