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돌려줘

고객평점
저자로버터 먼치
출판사항북스토리아이, 발행일:2013/12/18
형태사항p. A4판:29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279166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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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전 세계 독자가 선정한 로버트 먼치의 가장 신 나고 가장 유쾌한 걸작!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로버트 먼치는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라는 그림책으로 국내에서 10년이 넘게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따뜻하면서도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의 그림책이 많다. 그중에서 캐나다 17만 명이 넘는 독자가 로버트 먼치의 수많은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은 『우리 아빠 돌려줘!』가 북스토리아이에서 출간되었다.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 『우리 아빠 돌려줘!』는 아빠와 딸, 셰릴이 얼음낚시를 하러 가서 벌어지는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최고의 얼음낚시 장소를 알고 있는 아빠는 딸 셰릴과 얼음낚시를 하러 가지만, 그곳은 무척이나 똑똑한 물고기들이 있는 곳이었다. 아빠가 물고기를 잡기도 전에 물고기들이 던진 미끼에 셰릴이 잡혀버리고 만다. 간신히 아빠가 던진 미끼로 물고기를 잡아 셰릴을 구하고, 다시 낚시를 시작하지만, 맙소사! 영리한 물고기들은 아빠와 셰릴을 잡기 위해 초코바, 팝콘은 물론 텔레비전 미끼까지 서슴지 않고 던진다. 물고기를 무척이나 잡고 싶어 하는 셰릴과 아빠는 물고기들이 던지는 엄청난 미끼의 유혹을 뿌리치고, 과연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까?
아빠와 셰릴에 맞선 아빠 물고기와 아기 물고기. 그들이 서로를 향해 미끼를 던지고, 붙잡히고 구출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우리 아빠 돌려줘!』는 아빠와 셰릴의 재치가 돋보이는 유쾌한 반전이 있는 그림책이다.
추운 겨울을 배경으로 ‘얼음낚시’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아빠와 아이의 재미있는 낚시 소동을 담은 이 작품은 캐나다 아동 도서 센터가 뽑은 2012년 최고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로버트 먼치 특유의 유쾌함이 살아 숨 쉬는 『우리 아빠 돌려줘!』. 아이와 함께 방에서도 신 나는 낚시터로 떠나 물고기를 낚는 즐겁고 짜릿한 경험을 안겨줄, 올겨울 최고의 그림책이 될 것이다.

아빠와 셰릴이 낚시터에서 벌이는 유쾌한 얼음낚시 대소동!

어느 겨울날, 최고의 얼음낚시 장소를 알고 있는 아빠는 물고기를 무척 잡고 싶어 하는 딸 셰릴과 함께 신 나게 스노모빌을 타고 낚시를 하러 떠난다. 도착한 낚시터에서 아빠는 셰릴에게 이곳은 매우 똑똑한 물고기들이 있는 곳이라고 주의해서 일러주었다. 그런데 아빠가 던진 미끼에 물고기가 잡히기도 전에, 물고기들이 던진 초코바 미끼에 셰릴이 잡혀버렸다. 초코바를 잡은 셰릴은 얼음 아래로 끌려 들어갔고, 아빠는 얼음 구멍에 대고 셰릴을 돌려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빠 물고기가 나타나 정정당당하게 붙잡았으니 돌려줄 수 없다고 거절한다. 화가 단단히 난 아빠는 기발한 생각으로 물고기에게 미끼를 던져 셰릴을 구하고, 다시 셰릴에게 낚시를 하러 가자고 한다.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 이번에는 물고기들의 미끼에 걸려들지 않으려고 단단히 각오한 셰릴이 한창 낚시를 하고 있는데, 물고기가 던진 미끼를 아빠가 ‘덥석’ 잡아버렸다. 아빠 물고기가 던진 미끼와 함께 얼음 아래로 끌려 들어간 아빠, 미끼에 걸려든 아빠를 셰릴은 과연 구해낼 수 있을까?

최근 아빠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거나 아빠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간직하는 아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엄마처럼 평소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기에, 아이들은 아빠와 뭔가를 함께하는 시간을 더 즐겁고 특별하게 느낀다. 굳이 거창한 캠핑이나 여행이 아니더라도, 아이와 함께 얼음낚시 소동을 담고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 한 권으로도 아빠와 아이가 함께 읽어나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올겨울, 이 책과 함께 아빠와 아이가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나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서로 낚시를 해서 미끼를 던지고, 미끼를 물고, 붙잡히고 구하게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는 『우리 아빠 돌려줘!』를 읽다 보면, 어느새 낚시터에 앉아 있는 것처럼 아빠와 아이가 함께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를 외치게 될 것이며, 이 책이 ‘로버트 먼치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이유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림책과 함께 영문 원서로 된 미니북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영어로도 즐거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캐나다 17만 명의 아이들이 노랫말처럼 “up and down, and up and down, and up and down~”을 흥얼거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제 우리나라의 아이들도 흥미로운 로버트 먼치의 그림책에 푹 빠져 “up and down~”을 흥얼거리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로버트 먼치

Robert Munsch
로버트 먼치는 1945년 미국의 펜실버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9명의 형제 가운데 네 번째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릴 때 학교 공부보다는 공상하기를 좋아했고 시를 즐겨 쓰는 감수성이 예민한 소년이었으나, 아무도 그의 그런 재능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으므로 캐톨릭 고등학교에 진학한 그느 혼자 많은 책을 읽으며 수도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수도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는 동안 가끔 아르바이트를 하던 유아원에서 잣니이 원하는 일이 바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다시 대학에서 일 년 동안 아동학을 공부한 후 유아원으로 돌아옵니다.
그는 낮잠 자는 시간에 아이들을 조용히 하게 하기 위해서 매일 아이들에게 자기가 만든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만 해도 그는 그 이야기들이 책으로 만들어지리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와 그의 아내가 일하던 유아원이 정부 지원금이 중단되는 바람에 계속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으므로, 그들 부부는 캐나다로 가서 새롭게 일을 하기로 마음먹고 캐나다로 갑니다. 그들은 캐나다 온타리오의 굴프대학 부석 유아원에서 다시 일을 시작하였는데, 그 때 마침 아동도서관의 사서가 된 그의 상사의 부인이 그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을 듣고는 그 이야기들을 책으로 내 보는 게 어떠냐고 권했스빈다. 처음에는 그 권유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결국 그는 열 가지 이야기를 열 군데의 출판사에 보냈고, 그 중 한 군데에서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주기로 합니다.
그리하여 그는 캐나다에서 작가가 되었고, 그 후 그는 대학에서의 일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과 글 쓰는 일만을 하게 됩니다. 그의 책들이 속속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그는 캐나다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나 미국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 무렵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Love You Forever)』가 캐나다에서 출간되었고, 그 책은 1986년 3만 부가, 1987년에는 7만 부가, 1988년에는 백만 부의 판매 기록을 올리면서 매년 베스트셀러 아동서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는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미국에서도 이미 베스트셀러 아동서적이 되어 있었습니다. 1994년이 되어 뉴욕타임즈는 1978년 이후 변함이 없던 베스트셀러 아동서적 목록을 변경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아동서적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8백만 부가 팔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를 올려 놓았습니다.

역 : 신소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문학 및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해왔습니다.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한 경험을 살려 『우리 아빠 돌려줘!』를 즐겁게 번역하면서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신이 나서 깔깔 웃는 모습을 상상했다고 합니다. 선생님도 번역을 하면서 하하 배꼽을 잡고 웃었거든요.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야』 『안달루시아의 낙천주의자』 『소로와 함께 강을 따라서』 『르네상스의 비밀』 『그린 맨션』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마이클 마르첸코
『웅가 붕가』 『소피와 바다 괴물』 등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가장 최근에 그린 책은 『순록이다!』이고요. 마르첸코 선생님은 캐나다 토론토 시에 살고 있습니다. 집 뒷마당에 연못이 있지만, 거기서 물고기를 잡아 본 적은 한 번도 없다나요.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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