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별난 친구

고객평점
저자사노 요코
출판사항비룡소, 발행일:2013/11/29
형태사항p. 46배판:27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9112473 [소득공제]
판매가격 9,000원   8,1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0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그림책 작가,
『100만 번 산 고양이』작가 사노 요코가 들려주는 친구 이야기

유머와 철학이 담긴 이야기로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사노 요코의 그림책『좀 별난 친구』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좀 별난 친구』는 진짜 친구를 찾아 나선 남자 고양이가 밧줄처럼 보잘것없고 길기만 한 뱀과 친구가 되는 여정을 발랄하고 리듬 있는 글과 개성 있는 그림으로 담아낸 매력적인 그림책이다. 개성 강하고 의기양양한 고양이와 무엇이든 품어줄 것만 같은 마음 넉넉한 별난 친구 뱀이 티격태격하면서 친구가 되는 이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우정이란 무엇인지, 누군가와 친구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신비로운 인연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독특한 발상을 토대로 깊은 심리를 잘 묘사하고, 이를 통해 넌지시 삶의 철학을 전하는 사노 요코는 산케이 아동출판문학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일본 그림책상 등을 받은 일본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이자 소설가, 수필가로도 유명하다. 일본에서만 200만 부 이상 판매된 대표작『100만 번 산 고양이』는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노 요코는 작품들을 통해 그림책이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예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진짜 친구는 어디에 있는 걸까?

할머니와 함께 사는 남자 고양이는 어느 날, 진짜 친구를 찾아 집을 나선다. 그런데 아무리 걸어도 친구는 보이지 않고 밧줄처럼 생긴 애가 자꾸 따라와 귀찮게 한다. 그 애는 바로 살짝 소름이 돋을 만큼 길고 반질반질한 뱀이다. 고양이는 바쁘다고 핑계를 대기도 하고, 혼자 걷고 싶다고 빨리 달아나 보기도 하지만 가는 곳마다 뱀이 나타나 말을 건다. 친해지고 싶은 예쁜 여자 고양이들에게 무시를 당해 훌쩍이는 부끄러운 순간에도 어느새 다가와 별 것 아니라는 듯 위로를 한다. 다시 혼자 길을 떠난 고양이에게 뭔가가 달려들고, 위기의 순간 뱀이 또 도움을 준다. 멀어지고 싶지만 자꾸자꾸 만나게 되는 친구, “너랑 나랑 정말 인연인 것 같지?”라며 알 듯 모를 듯한 말을 하는 별난 친구에게 고양이는 점점 마음을 열고 함께 할머니 집으로 돌아간다.

작가는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말썽꾸러기에 새까맣고 못생긴 친구와 친해지고 싶지 않았는데 옆집에 살다 보니 늘 함께 붙어 다니며 놀기도 하고, 싸우기도 했단다. 티격태격하면서도 결국 서로 가까워진 고양이와 뱀이 친구가 된다면 바로 그런 모습이 아닐까. 솔직하고 새침한 고양이와 삶을 달관한 듯 여유롭고 우직한 뱀, 서로 너무나 다르지만 두 친구는 시간을 함께하며 울고 웃는 소중한 추억을 쌓고, 진짜 친구가 되어갈 것이다. 노래를 곁들인 간결하고 리듬 있는 글과 유머와 철학, 재치 가득한 대사들을 통해 작가는 자연스럽게 친구에 대해, 관계에 대해, 인연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독자들로 하여금 함께 생각해 보게 한다.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통해 인물의 심리를 잘 담아낸 사랑스러운 그림

색을 여러 번 올려 그린 묵직한 유화지만 그림 속 캐릭터들은 개성과 표정이 살아 있고 발랄하다. 특히 감정 변화가 많고 솔직한 고양이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들이 너무나 생생하고 사랑스럽다.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삶의 깊은 철학과 경험을 이야기하는 글과 그림이 너무나 잘 어우러져 긴 여운을 남긴다. 작은 장면들과 전체 화면을 덮는 큰 장면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강약 조절을 하면서 이야기를 끌고 나가고, 초록과 노랑, 파랑색을 주조로 펼쳐지는 장면들은 세련되면서도 따듯하다.

▣ 작가 소개

저 : 사노 요코
佐野洋子
1938년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독특한 발상으로 깊은 심리 묘사를 한 작품이 특징이다. 아이가 그린 그림 같은 천진난만한 그림과 리듬감 있는 글이 잘 어우러지는 그림 동화를 많이 쓰고 그렸다. 주요 작품으로 『내 친구 모모』, 『백만 번 산 고양이』, 『아저씨 우산』, 『하늘을 나는 사자』 등이 있다.『아저씨 우산』으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학상 추천을 받고,『내 모자』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 부문을 수상했다.

역 : 고향옥
동덕여대 일문과를 졸업하였고,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일본 문화와 일본어를 공부했다. 지금은 한일아동문학연구회에서 아동문학을,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구리와 구라의 헤엄치기』, 『열까지 셀 줄 아는 아기 염소』, 『그림책의 심리학』, 『아슬아슬 삼총사』,『우주의 고아』, 『잃어버린 도토리』 , 『치에와 가즈오』『친구는 바다 냄새』,『친구는 초록 냄새』,『할아버지의 벚꽃 산』,『나의 형, 빈센트』, 『친구가 생긴 날』, 『친구가 좋아』, 『이상해!』, 『추억을 파는 편의점』, 『마음을 그리는 페인트공』, 『반칙 선생님』, 『우리집은 발도르프 유치원』,『나는 입으로 걷는다』,『에이, 바보』,『하모니 브라더스』,『마이 스위트 대디』,『도무라 반점의 형제들』,『우리들의 7일 전쟁』등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