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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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캐롤라인 제인 처치
출판사항보물창고, 발행일:2019/03/25
형태사항p. A5판:21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170299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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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 베스트셀러 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후속작 『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

- 아기그림책과 포토북 그리고 베드타임 북으로 이어지는 『사랑해』 시리즈의 신화
독자들의 바람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참신한 콘텐츠로서의 변모를 꾀하는 『사랑해』 시리즈의 행보가 놀랍다. 첫 출간 이후 각종 인터넷 서점에서 4년 연속 부동의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아기그림책의 신화로 자리매김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가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 엄마 아빠와 이제 곧 아이가 태어날 예비 부모의 욕구를 충족시켰다면 201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사랑해』 포토북은 우리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맞춤형 그림책을 원하는 부모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후속작 『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가 출간되어 그동안 『사랑해』 표 ‘베드타임 북’을 기다려 온 수많은 독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녀에게 들려주는 ‘사랑해.’는 수천 번, 수만 번도 지나침이 없지만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순간이 바로 아이가 잠자리에 드는 때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부모들이 이부자리에 누운 아이의 머리맡에서 어떤 책을 읽어 주어야 할지, 어떻게 사랑을 전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이 많다. 『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는 바로 이런 부모들을 위한 훌륭한 도우미가 될 것이다. 이 그림책이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사랑해.’라고 속삭이는 그 순간을 가장 소중하고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 우리 아이에게 ‘사랑해’가 가장 필요한 순간은 ‘자장자장’ 할 때

갓 태어난 순간부터 취학 전 영유아 때까지 아이는 엄마 아빠와의 애착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한다. 또한 이때는 정서 지능이 발달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정서 지능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힘과 사회성을 높이는 밑거름이며 이미 국내외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 중요성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때문에 국내외 수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지능 지수(IQ)보다 감성 지수(EQ)로 통용되는 정서 지능 발달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부모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은 아이가 그렇지 못한 아이보다 정서 지능이 높게 발달한다는 사실이다. 즉 사랑의 말을 전하고 눈과 입을 맞추고 따뜻하게 안아 주는 것처럼 부모의 적극적인 표현과 감정 전달이 아이의 정서 지능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효과가 극대화되는 때가 바로 아이가 잠자리에 드는 때이다. 해외에서는 아이가 잠자리에 누워 엄마 아빠와 함께 책을 읽고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활동이 일상적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잠자리 독서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동참하고 있다.

아기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가 엄마 아빠로 하여금 아이를 무릎에 앉혀 놓고 사랑한다는 말을 마음껏 들려주도록 도왔다면 후속작 『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는 부모의 관심과 애정이 잠자리에 누운 아이의 머리맡까지 이어지도록 돕는다. 세계 최고의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자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캐릭터와 따스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이 아이의 눈을 사로잡고, 목욕과 양치를 하고 잠옷을 입고 이불을 덮는 것처럼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간결하면서도 익살스런 표현이 아이의 귀를 사로잡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가 졸린 눈을 감는 그 순간, 꿈나라로 첫발을 내딛는 감격적인 순간을 곁에서 지키는 경험은 부모와 아이 사이의 교감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해 준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의 정서가 보다 따듯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를 펼쳐 보자. 그리고 ‘자장자장’과 ‘사랑해.’라는 말을 함께 속삭여 주자. 엄마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오롯이 전할 수 있으며 아이는 부모의 아낌없는 애정으로 행복한 포만감 속에 잠들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캐롤라인 제인 처치

Caroline Jayne Church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20여 년 동안 다양한 일러스트 작업을 해 오다 10년 전부터 어린이 책 만드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네 귀가 낮게 붙어 있다고?』와 『푸딩』은 2001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과 2002년 베스트 디자인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림책 외에 판화, 포스터, 카드 등에도 그림을 그리는 아주 인기 있는 화가이다. 그린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가 있다.

역 : 신형건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고,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뒤 ‘대한민국문학상’과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다. 그는 초등학교 국어책에 「그림자」,「벙어리 장갑」등 다섯편의동시가 실린 작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또한 다채로운 작품활동과 함께 푸른책들 대표를 역임하여 출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배꼽』,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아툭』,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도서관에 개구리를 데려갔어요』 등이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티격태격 오손도손』,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생일 축하해, 샘!』이 있다. 현재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 대표와 건국대학교 대학원 동화미디어창작학과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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