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풍부한 색감과 섬세한 수채화가 돋보이는 유럽 최고의 작가, 룩 코프만스의 걸작을 만난다!
볼수록 환상적인 색채를 뿜어내는 네덜란드의 그림 작가, 룩 코프만스의 그림들은 풍부한 색감과 섬세한 수채화가 일품으로 아이들의 세계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이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번역 출간되면서 유럽 최고의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북스토리아이의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 네 번째로 출간된 작품은 룩 코프만스가 러시아의 민화를 따서 엮어낸 『나도 같이 끼워 줄래?』라는 그림책으로, 세계 그림책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눈 내리는 한겨울, 한 할아버지가 강아지와 함께 숲 속을 걷다가 그만 벙어리장갑 한 짝을 떨어뜨린다. 마침 이 장갑을 발견하고 미끄러지듯 조르르 속 안으로 들어간 아기 생쥐를 비롯해 숲 속에 사는 동물 친구들은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한 벙어리장갑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야금야금 생쥐가 터 잡고 있는 장갑으로 들어갈 때, 차례로 나타난 개골개골 개구리, 깡충깡충 산토끼, 황금털 여우, 벌렁코 멧돼지 그리고 으르릉쟁이 곰은 모두 “나도 같이 끼워 줄래?”라고 허락을 구한다. 물론 하나둘 나타난 동물들로 장갑이 가득 차 곧 터져버릴 것 같았지만, 동물들은 누구 하나 불평 없이 차례로 동물 친구들을 맞이한다. 제법 모양을 갖춘 장갑 보금자리는 어느새 근사하면서도 따뜻한 평화로움마저 느껴진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컹컹컹! 컹컹컹컹!” 강아지가 할아버지의 벙어리장갑을 찾으러 나타나는데…….
경쾌한 진행, 반복적인 구성으로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 『나도 같이 끼워 줄래?』는 여러 동물 주인공들의 특징을 살린 이름과 대화가 리듬감이 있어 읽는 재미가 각별하다. 또 동물들의 특성을 잘 살려서 그린 룩 코프만스의 사실적인 그림은 의성어, 의태어를 익히면서도 동물들의 생김새와 크기에 따른 특징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환상적인 그림책이다.
▣ 작가 소개
글, 그림 : 룩 코프만스
1943년 네덜란드 안헴에서 태어나 안헴 미술학교에서 광고미술을 전공했다. 졸업 후 광고 작업과 많은 교재의 삽화와 만화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가 어린이책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선생님의 풍부한 색감과 섬세한 수채화법은 아이들의 세계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9년 네덜란드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았고, 1991년에는 네덜란드 일러스트레이터협회로부터 도서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선생님의 책이 번역 출간되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나도 같이 끼워 줄래?』 『신데렐라』 『시몬의 크리스마스』 『무지개 끝에 걸린 금』 『황소와 나귀』 등이 있다.
역자 : 지명숙
1953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국립 레이던대학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벨기에 루벵대학교를 거친 후, 지금은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2003년도 최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보물섬은 어디에』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소설 『막스 하뷜라르』 『천국의 발견』 『필립과 다른 사람들』 『호프만의 허기』, 그림책 『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 『나에게 일어난 일을 다 말할 거예요』 『나도 같이 끼워 줄래?』 등이 있다.
풍부한 색감과 섬세한 수채화가 돋보이는 유럽 최고의 작가, 룩 코프만스의 걸작을 만난다!
볼수록 환상적인 색채를 뿜어내는 네덜란드의 그림 작가, 룩 코프만스의 그림들은 풍부한 색감과 섬세한 수채화가 일품으로 아이들의 세계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이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번역 출간되면서 유럽 최고의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북스토리아이의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 네 번째로 출간된 작품은 룩 코프만스가 러시아의 민화를 따서 엮어낸 『나도 같이 끼워 줄래?』라는 그림책으로, 세계 그림책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눈 내리는 한겨울, 한 할아버지가 강아지와 함께 숲 속을 걷다가 그만 벙어리장갑 한 짝을 떨어뜨린다. 마침 이 장갑을 발견하고 미끄러지듯 조르르 속 안으로 들어간 아기 생쥐를 비롯해 숲 속에 사는 동물 친구들은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한 벙어리장갑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야금야금 생쥐가 터 잡고 있는 장갑으로 들어갈 때, 차례로 나타난 개골개골 개구리, 깡충깡충 산토끼, 황금털 여우, 벌렁코 멧돼지 그리고 으르릉쟁이 곰은 모두 “나도 같이 끼워 줄래?”라고 허락을 구한다. 물론 하나둘 나타난 동물들로 장갑이 가득 차 곧 터져버릴 것 같았지만, 동물들은 누구 하나 불평 없이 차례로 동물 친구들을 맞이한다. 제법 모양을 갖춘 장갑 보금자리는 어느새 근사하면서도 따뜻한 평화로움마저 느껴진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컹컹컹! 컹컹컹컹!” 강아지가 할아버지의 벙어리장갑을 찾으러 나타나는데…….
경쾌한 진행, 반복적인 구성으로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 『나도 같이 끼워 줄래?』는 여러 동물 주인공들의 특징을 살린 이름과 대화가 리듬감이 있어 읽는 재미가 각별하다. 또 동물들의 특성을 잘 살려서 그린 룩 코프만스의 사실적인 그림은 의성어, 의태어를 익히면서도 동물들의 생김새와 크기에 따른 특징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환상적인 그림책이다.
▣ 작가 소개
글, 그림 : 룩 코프만스
1943년 네덜란드 안헴에서 태어나 안헴 미술학교에서 광고미술을 전공했다. 졸업 후 광고 작업과 많은 교재의 삽화와 만화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가 어린이책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선생님의 풍부한 색감과 섬세한 수채화법은 아이들의 세계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9년 네덜란드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았고, 1991년에는 네덜란드 일러스트레이터협회로부터 도서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선생님의 책이 번역 출간되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나도 같이 끼워 줄래?』 『신데렐라』 『시몬의 크리스마스』 『무지개 끝에 걸린 금』 『황소와 나귀』 등이 있다.
역자 : 지명숙
1953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국립 레이던대학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벨기에 루벵대학교를 거친 후, 지금은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2003년도 최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보물섬은 어디에』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소설 『막스 하뷜라르』 『천국의 발견』 『필립과 다른 사람들』 『호프만의 허기』, 그림책 『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 『나에게 일어난 일을 다 말할 거예요』 『나도 같이 끼워 줄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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