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책 소개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텔레비전에는 재미없는 것만 잔뜩 해요.
이럴 땐 무얼 하면 좋을까요?
앨리스는 오래된 동화책을 펼쳐 보았어요.
그러다 그만, 동화책 속으로 쿵! 떨어졌지 뭐예요.
동화에 빠진 앨리스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도 만나고,
빨간 모자를 기다리는 못된 늑대도 만났답니다.
▣ 작가 소개
저 : 잔니 로다리
1920년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오메냐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세에 밀라노가톨릭대학 언어학과에 입학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밀라노와 로마를 오가며 기자로 일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태리 국영 방송국 RAI에서 몇몇 어린이 프로그램을 위해 글을 썼다. 또한 어린이 주간 그림 잡지 《개척자》와 《부모 신문》의 편집을 맡았다. 《코리에레 어린이 신문》과 이탈리아 은행에 매주 보급되는 《라 비아 밀리오레》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이후 잔니 로다리의 명성은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 나가다가, 1970년 동화책의 노벨 문학상이라고 할 수 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으면서 그 빛을 더해 갔다. 로다리의 동화는 환상적이면서도 유머가 담겨 있으며 전통적인 동화가 보여주는 교훈적인 요소들이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게 새로운 시각으로 변형되어 있다. 1980년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어 로마에서 수술을 받던 중 숨을 거둔다.
작품으로는 『마르코와 미르코』『처음 읽는 동화와 동요』『전화로 듣는 동화』『실수에 대한 책』『유령 곤돌라』『고양이 씨 사건』『타이프로 친 이야기』『알리체 이야기』『동화와 시에 나오는 동물원』『페르디죠르노 청년의 여행』『네 귀퉁이 놀이』『크리스마스 트리 혹성』『하늘과 땅의 동화』『자유를 찾은 꼭두각시』『두 번째 동화책』『옛날 옛적에 람베르토 남작이 있었어요』『X. 99 형사』『허공에서 나온 이야기와 시』『곤돌라를 탄 고양이』『비누 방울』『책상 사이에서』등이 있다.
그림 : 안나 라우라 칸토네
1977년 이탈리아의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났으며, 밀라노 유럽 디자인 학교에서 어린이 도서 일러스트레이션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몇몇 작품은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조각, 그림, 설치 미술 전시회를 여는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볼로냐 어린이 도서 박람회 선정 도서로 뽑혔으며,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와 타이완 타이베이 티베트 박람회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 『새 아빠 구함』, 『얼룩말 줄리의 그림 그리기』, 『얼룩말 줄리의 옷 입기』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태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국가 장학생으로 뽑혀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미술원에서 공부했습니다. 이탈리아 문화연구원 강사로 일했으며, 지금은 이탈리아에서 지내며 어린이 도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엄마랑 아기랑』, 『마음은 하나』, 『꿈꾸는 나의 하루』, 『오직 사랑으로』, 『아프리카 역사』, 『꿈을 꾸는 나무』 등이 있습니다.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텔레비전에는 재미없는 것만 잔뜩 해요.
이럴 땐 무얼 하면 좋을까요?
앨리스는 오래된 동화책을 펼쳐 보았어요.
그러다 그만, 동화책 속으로 쿵! 떨어졌지 뭐예요.
동화에 빠진 앨리스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도 만나고,
빨간 모자를 기다리는 못된 늑대도 만났답니다.
▣ 작가 소개
저 : 잔니 로다리
1920년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오메냐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세에 밀라노가톨릭대학 언어학과에 입학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밀라노와 로마를 오가며 기자로 일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태리 국영 방송국 RAI에서 몇몇 어린이 프로그램을 위해 글을 썼다. 또한 어린이 주간 그림 잡지 《개척자》와 《부모 신문》의 편집을 맡았다. 《코리에레 어린이 신문》과 이탈리아 은행에 매주 보급되는 《라 비아 밀리오레》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이후 잔니 로다리의 명성은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 나가다가, 1970년 동화책의 노벨 문학상이라고 할 수 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으면서 그 빛을 더해 갔다. 로다리의 동화는 환상적이면서도 유머가 담겨 있으며 전통적인 동화가 보여주는 교훈적인 요소들이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게 새로운 시각으로 변형되어 있다. 1980년 건강이 급속히 악화되어 로마에서 수술을 받던 중 숨을 거둔다.
작품으로는 『마르코와 미르코』『처음 읽는 동화와 동요』『전화로 듣는 동화』『실수에 대한 책』『유령 곤돌라』『고양이 씨 사건』『타이프로 친 이야기』『알리체 이야기』『동화와 시에 나오는 동물원』『페르디죠르노 청년의 여행』『네 귀퉁이 놀이』『크리스마스 트리 혹성』『하늘과 땅의 동화』『자유를 찾은 꼭두각시』『두 번째 동화책』『옛날 옛적에 람베르토 남작이 있었어요』『X. 99 형사』『허공에서 나온 이야기와 시』『곤돌라를 탄 고양이』『비누 방울』『책상 사이에서』등이 있다.
그림 : 안나 라우라 칸토네
1977년 이탈리아의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났으며, 밀라노 유럽 디자인 학교에서 어린이 도서 일러스트레이션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몇몇 작품은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조각, 그림, 설치 미술 전시회를 여는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볼로냐 어린이 도서 박람회 선정 도서로 뽑혔으며,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와 타이완 타이베이 티베트 박람회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 『새 아빠 구함』, 『얼룩말 줄리의 그림 그리기』, 『얼룩말 줄리의 옷 입기』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태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국가 장학생으로 뽑혀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미술원에서 공부했습니다. 이탈리아 문화연구원 강사로 일했으며, 지금은 이탈리아에서 지내며 어린이 도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엄마랑 아기랑』, 『마음은 하나』, 『꿈꾸는 나의 하루』, 『오직 사랑으로』, 『아프리카 역사』, 『꿈을 꾸는 나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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