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 괜찮아3

고객평점
저자하세가와 요시후미
출판사항내인생의책, 발행일:2012/03/19
형태사항p. A4판:28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181356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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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겐부치 그림책 마을 최다 수상 작가의 베스트셀러!! 「비바카라스상 수상작품」
그림책 전문 서점 사서 100명이 고른 그림책 BEST 10
일본 3대 일간지 요미우리 신문, 산케이 신문, 주니치 신문과 니혼테레비 특집 소개
전국 1000명의 그림책 전문가 추천 수로 선정한 제2회 MOE 그림책 대상 수상작품

"괜찮아요! 괜찮아!!"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이고, 이는 동시에 카르페 디엠(carpe diem)을 말합니다.

배꼽 할아버지의 유쾌한 이야기 《괜찮아요 괜찮아》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를 이야기하고, 동시에 카르페 디엠(carpe diem)의 하나입니다. 배꼽 할아버지는 어려움이 찾아와도 좌절하거나 울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있는 힘을 다해 물리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손자와 산책하는 길, 반기는 곳이 없어 길거리에 앉아 있는 불행을 부르는 가난뱅이 요괴에게 할아버지는 갈 곳이 없으면 우리 집으로 오라며 초대합니다. 저리가라며 몽둥이를 들고 쫓아내지 않았죠. 흔히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가 하는 해결 방법과는 전혀 다르지 않나요? 무서운 도둑이 집에 들어오면 도둑을 쫓아내거나 잡으려고 하는 것이 보통인 우리들과 다르게 할아버지는 도둑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차를 대접하며 달랠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할아버지는 불행을 부르는 가난뱅이 요괴와 같이 목욕을 하고, 그의 능력을 칭찬하는 해학을 보입니다. 삶에 대한 여유가 없다면 결코 보일 수 없는 행동입니다. 안 그래도 가난해지고 있는데, 능력을 칭찬하다니……. 정말 못 말리는 할아버지입니다.

세상사는 것이 모두 어렵다고 말합니다. 예전에 비해서 경제적으로는 훨씬 풍족해졌을지라도 삶에 대한 여유와 해학이 없어 눈앞의 어려움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삶이 팍팍하고 힘들 때일수록 여유로운 자세가 필요한 시기는 아닐까요? 그리고 이러한 여유로운 마음과 정신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즐길 수 있는 자세, 《괜찮아요 괜찮아》의 배꼽 할아버지의 정신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행복한 주문 "괜찮아요, 괜찮아!"

우리 아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전해주세요. "괜찮아요, 괜찮아."가 입버릇일 만큼 너그럽고 유쾌한 성격덕분에 험상궂은 천둥 도깨비도 원한에 사무친 귀신과도 친구가 되었던 할아버지가 이번에는 과연 누구와 친구가 될까? 배꼽 할아버지의 세 번째 이야기, 《괜찮아요 괜찮아③ 가난뱅이 요괴 편》은 산책을 나갔다가 길에 앉아 있는 지저분한 영감님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반겨주는 곳이 없어 길거리에 앉아 있던 영감님은, 이럴 수가! 가난을 불러온다는 가, 가, 가난뱅이 요괴?! 그런데도 할아버지는 요괴를 집으로 초대합니다. 가난뱅이 요괴를 집에 데려오자마자 금고를 도둑맞고, 엄마는 지갑을 잃어버리고, 급기야 아빠 회사까지 망해버리고 말죠. 할아버지는 걱정도 안 되는지, 연신 가난뱅이 요괴의 능력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합니다. 결국 스스로 미안해진 가난뱅이 요괴는 떠나고, 다음 날, 가난뱅이 요괴의 친구인 복덩이 신이 찾아오지만, 이상하다? 아무런 좋은 일이 안 생기네. 저, 복덩이 신은 재주가 별로 없는 걸까?

어떤 일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할아버지의 여유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도 어느새 전염되어 버릴지 모릅니다. 할아버지처럼 "괜찮아요, 괜찮아." 라고 말해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넓어지고, 더불어 묘한 해방감도 느껴지지 않으세요? 이 책은 해학과 여유 그리고 카르페 디엠이 얼마나 큰 힘인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 작가 소개

저 : 하세가와 요시후미
196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스노우』, 『어디어디어디』등이 있다. 『배짱 할머니의 죽』으로 제34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엄마괴물』로 제14회 켄부치 그림책마을 대상을, 『이로하니호헤토』로 제10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다. 『내가 라면을 먹을 때』는 2008년 제13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고, ‘이 그림책이 좋아’ 2008년 일본그림책부문 2위에 선정되었다.

그림 :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번역가다.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 편집부에서 근무하다 남편의 임지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간 뒤 1992년 무렵부터 번역을 시작했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을 통해 번역가로서의 입지를 다진 후부터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마루야마 겐지의 『무지개여, 모독의 무지개여』, 쓰지 히토나리의 『사랑을 주세요』 등을 잇달아 펴내며 ''1급'' 번역자로 굳게 자리잡았다. 히라노 게이치로 『일식』의 번역으로, 2005년에 일본 고단샤講談社가 수여하는 노마 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 『장송』, 『센티멘털』, 미시마 유키오의 『가면의 고백』, 마루야마 겐지의 『무지개여 모독의 무지개여』,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칼에 지다』, 『슬프고 무섭고 아련한』 『장미 도둑』, 그외 『도쿄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약지의 표본』 『너덜너덜해진 사람에게』, 『붉은 손가락』, 『남쪽으로 튀어』, 『유성의 인연』, 『지금 만나러 갑니다』, 『플라나리아』, 『라쇼몽』, 『오, 마이갓』, 『사랑을 주세요』, 『겐지와 겐이치로』, 『천사의 알』, 『천사의 사다리』, 『모든 구름은 은빛』,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 『1Q84』, 『나는 갓난아기』 등이 있다.

『슬픈 이상(李箱)』,『그리운 여성 모습』,『글로 만나는 아이세상』 등의 책을 썼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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