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 누구의 자국일까?

고객평점
저자르네 라히르
출판사항웅진주니어, 발행일:2011/06/24
형태사항p. A4판:29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12271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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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동물들이 남기는 모든 흔적에는 이유가 있어요!
발자국, 둥지, 긁힌 자국, 모아 둔 먹이나 먹다 남은 먹이, 알 또는 껍데기, 목욕 흔적, 똥과 오줌, 냄새, 털이나 깃털 등 동물들이 남기는 흔적은 무척 다양하다. [킁킁 누구의 자국일까?]는 동물들이 주로 남기는 흔적을 숲 속 구석구석에서 찾는다. 나무 기둥에서는 호랑이가 발톱으로 할퀸 자국을 발견하고 먹다 담긴 물고기에서는 물수리의 흔적을 본다. 멀리 모래밭에서는 바다거북이 알을 묻고 다시 바다로 돌아가다가 자기도 모르게 발자국을 남기고, 초원에서는 자기 영역을 표시하려고 코뿔소가 일부로 똥을 뿌린다.
[킁킁 누구의 자국일까?]는 동물들이 흔적을 남기거나 남기지 않는 이유를 알아보며 동물들이 새끼를 지키고자 하는 본능을 깨닫게 한다. 그래서 남기는 흔적은 저마다 다르지만, 모두 자기 새끼를 잘 돌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알려 준다.

자연을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관찰 그림책
[킁킁 누구의 자국일까?]는 기존의 생태 정보서들의 구성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개체를 중심으로 생태 특성을 알려 주는 평범한 방식도 아니고, 백과책처럼 이름을 외우거나 특징을 비교하도록 죽 나열된 식도 아니다. 이 책은 자연 상태에서는 모든 생명체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보여 준다.
[킁킁 누구의 자국일까?]는 ‘흔적’이란 주제로 서로 어우러져 살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담았다. 그래서 숲으로 들어가 동물들을 하나씩 만나며 자연스레 알아가는 것 같은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을 포함한 자연 속의 모든 생명을 폭넓은 시각에서 바라보며, 포괄적으로 사고하고 폭넓게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자연을 그대로 담은 생생한 생태 그림책
자연의 세계를 이렇듯 한눈에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데는 작가의 탁월한 그림 솜씨와 구성력으로 가능하다. 깃털 하나, 잠자리 날개 무늬 하나까지 섬세하게 묘사된 그림이나,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어미를 바라보는 새끼 담비들의 생생한 표정을 보면, 마치 자연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동물들을 직접 만나듯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맑은 수채화로 채색된 터치는 무겁지 않고 답답하지 않으며, 책장 가득 시원하게 펼쳐지는 자연 환경이 서정적이고 부드럽다. 작가의 손으로 책 속에 옮겨진 동물들은 그래서 더없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 작가 소개

글, 그림 : 르네 라히르
1956년 벨기에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조형 예술을 공부하고, 뛰어난 관찰력과 탁월한 데생력으로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지은 책으로 [톡톡 알에서 나와요][살랑살랑 꼬리로 말해요][킁킁 누구의 자국일까?][첨벙첨벙 물에 살아요][동글동글 엄마 닮았어요][동물들도 집이 있대요]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조병준
1960년에 태어나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인도, 유럽 등지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했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사랑을 만나러 길을 나서다] 등이 있으며,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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