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 거야》에 이은
낸시 틸먼의 아마존ㆍ뉴욕타임즈 트리플 베스트셀러!
2011년 6월 아마존 ‘최고의 그림책’ 선정
“사고뭉치 텀포드야, 우린 네가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널 사랑한단다.”
이 책은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협박을 하지 않는다.
텀포드는 나쁜 고양이는 아니지만, 사고뭉치 고양이인 건 확실해요.
텀포드가 가장 하기 어려워하는 말은 ‘미안해요!’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사고를 칠 때면, 텀포드는 언제나 부끄러워 숨어버리지요.
이런 아이들한테 우리는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는 말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과자를 주지 않겠다거나, 혹은 업어 주지 않겠다는 둥 귀여운(?) 협박을 하지요.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아요. 엄마 아빠는 널 사랑하니까, 넌 엄마 아빠를 사랑하니까, 네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엄마 아빠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미안해요, 잘못했다.’라고 사과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게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고, 또 낸시 틸먼이 세 번 연속 미국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기염을 토하게 된 배경이고 힘일 것입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은 그 어떤 것보다 힘이 세고, 우리 모두에게 가장 큰 관심사이니까요.
“미안해”라고 말하기 어려워하는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책
잘못을 했을 땐, 사과를 해야 해요.
그런데 미안하다는 말은 도대체 왜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어른이든 아이든 “미안하다”는 말을 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죠.
숨어 버리는 대신, 용기를 내기로 마음먹는 텀포드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미안해!’라는 한마디가 가진 놀라운 힘을 보여 줍니다. 그 놀라운 힘에 우리 마음이 다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게 합니다. 이것 또한 경이로운 일이지요. 최고의 그림작가 낸시 틸먼의 환상적인 그림과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겠어요?
▣ 작가 소개
저 : 낸시 틸먼
Nancy Tillman
베스트셀러 작가. 카드 디자이너로 일하던 낸시 틸먼은 감수성이 예민한 어린아이들에게 ‘너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라는 걸 알려주려고 이 책을 만들었다. “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 기러기들이 날아오고 무당벌레들이 내려앉고 달이 아침까지 머물러 있다. 내가 이처럼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을 사용한 건, 어린이들이 어른이 된 뒤에도 이런 장면을 볼 때마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한때는 성공한 카드 디자이너로 광고회사 간부까지 지냈지만 아이들을 위한 글과 그림을 그리는 요즘이 더 행복하다고 한다. 사랑이 가득 담긴 낸시 틸먼의 책으로는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On the Night You Were Born)》와 《크리스마스 정신(The Spirit of Christmas)》《얘야, 이제 잘 시간이란다(It''s Time to Sleep, My Love)》등이 있다.낸시 틸먼은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역 : 신현림
시인과 포토그래퍼의 경계를 허무는 전방위 작가로서 왕성히 활동 중인 신현림은 1961년 경기도 의왕에서 태어났다. 아주대에서 문학을 공부하였으며 상명대 디자인 대학원에서 시진을 전공했다. 1990년 「현대시학」에 「초록말을 타고 문득」 외 9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여 1994년 첫시집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을 출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아주대에서 텍스트와 이미지, 시 창작 강의를 했으며, 실험적이면서 뚜렷한 색깔을 지닌 작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여전히 로댕의 "감동하고, 사랑하고, 희구하고 전율하며 사는 것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상상의 들녘 저 멀리까지 날아가게 하는 만화, 영화, 재즈, 클래식, 팝송 등을 가리지 않고 누리며 또한 여행을 즐긴다. 젠틀하고 착하고 솔직 소탈한 사람들, 생태 환경을 생각하는 이들을 사랑한다. 풍요로운 우정과 사랑을 꿈꾸며 잠을 잘 자고 났을 때 뭐든 잘해 낼 것 같은 기분, 그것을 늘 맛보며 살고 싶다고 전한다.
시집으로는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와 『세기말 블루스』, 『해질녁에 아픈 사람』,『침대를 타고 달렸어』를 냈다. 사진 에세이 『나의 아름다운 창』, 미술 에세이 『신현림의 너무 매혹적인 현대 미술』와『시간창고로 가는 길』,『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를 냈고, 동시집 『초코파이 자전거』가 초등 쓰기 교과서에 실렸다. 역서로 『포스트잇라이프』 『러브 댓 독』『비밀엽서』시리즈 등을 냈다. 사진작가로 두 번의 전시회를 열었다. 그녀의 사진은 낯설고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생의 관점으로 덧없고 순간적인 미, 우수, 노스탤지어를 발견한다.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 거야》에 이은
낸시 틸먼의 아마존ㆍ뉴욕타임즈 트리플 베스트셀러!
2011년 6월 아마존 ‘최고의 그림책’ 선정
“사고뭉치 텀포드야, 우린 네가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널 사랑한단다.”
이 책은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협박을 하지 않는다.
텀포드는 나쁜 고양이는 아니지만, 사고뭉치 고양이인 건 확실해요.
텀포드가 가장 하기 어려워하는 말은 ‘미안해요!’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사고를 칠 때면, 텀포드는 언제나 부끄러워 숨어버리지요.
이런 아이들한테 우리는 ‘미안해요, 잘못했어요.’라는 말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과자를 주지 않겠다거나, 혹은 업어 주지 않겠다는 둥 귀여운(?) 협박을 하지요.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아요. 엄마 아빠는 널 사랑하니까, 넌 엄마 아빠를 사랑하니까, 네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엄마 아빠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미안해요, 잘못했다.’라고 사과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게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고, 또 낸시 틸먼이 세 번 연속 미국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기염을 토하게 된 배경이고 힘일 것입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은 그 어떤 것보다 힘이 세고, 우리 모두에게 가장 큰 관심사이니까요.
“미안해”라고 말하기 어려워하는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책
잘못을 했을 땐, 사과를 해야 해요.
그런데 미안하다는 말은 도대체 왜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어른이든 아이든 “미안하다”는 말을 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죠.
숨어 버리는 대신, 용기를 내기로 마음먹는 텀포드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미안해!’라는 한마디가 가진 놀라운 힘을 보여 줍니다. 그 놀라운 힘에 우리 마음이 다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게 합니다. 이것 또한 경이로운 일이지요. 최고의 그림작가 낸시 틸먼의 환상적인 그림과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겠어요?
▣ 작가 소개
저 : 낸시 틸먼
Nancy Tillman
베스트셀러 작가. 카드 디자이너로 일하던 낸시 틸먼은 감수성이 예민한 어린아이들에게 ‘너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라는 걸 알려주려고 이 책을 만들었다. “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 기러기들이 날아오고 무당벌레들이 내려앉고 달이 아침까지 머물러 있다. 내가 이처럼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을 사용한 건, 어린이들이 어른이 된 뒤에도 이런 장면을 볼 때마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한때는 성공한 카드 디자이너로 광고회사 간부까지 지냈지만 아이들을 위한 글과 그림을 그리는 요즘이 더 행복하다고 한다. 사랑이 가득 담긴 낸시 틸먼의 책으로는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On the Night You Were Born)》와 《크리스마스 정신(The Spirit of Christmas)》《얘야, 이제 잘 시간이란다(It''s Time to Sleep, My Love)》등이 있다.낸시 틸먼은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역 : 신현림
시인과 포토그래퍼의 경계를 허무는 전방위 작가로서 왕성히 활동 중인 신현림은 1961년 경기도 의왕에서 태어났다. 아주대에서 문학을 공부하였으며 상명대 디자인 대학원에서 시진을 전공했다. 1990년 「현대시학」에 「초록말을 타고 문득」 외 9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여 1994년 첫시집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을 출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아주대에서 텍스트와 이미지, 시 창작 강의를 했으며, 실험적이면서 뚜렷한 색깔을 지닌 작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여전히 로댕의 "감동하고, 사랑하고, 희구하고 전율하며 사는 것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상상의 들녘 저 멀리까지 날아가게 하는 만화, 영화, 재즈, 클래식, 팝송 등을 가리지 않고 누리며 또한 여행을 즐긴다. 젠틀하고 착하고 솔직 소탈한 사람들, 생태 환경을 생각하는 이들을 사랑한다. 풍요로운 우정과 사랑을 꿈꾸며 잠을 잘 자고 났을 때 뭐든 잘해 낼 것 같은 기분, 그것을 늘 맛보며 살고 싶다고 전한다.
시집으로는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와 『세기말 블루스』, 『해질녁에 아픈 사람』,『침대를 타고 달렸어』를 냈다. 사진 에세이 『나의 아름다운 창』, 미술 에세이 『신현림의 너무 매혹적인 현대 미술』와『시간창고로 가는 길』,『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를 냈고, 동시집 『초코파이 자전거』가 초등 쓰기 교과서에 실렸다. 역서로 『포스트잇라이프』 『러브 댓 독』『비밀엽서』시리즈 등을 냈다. 사진작가로 두 번의 전시회를 열었다. 그녀의 사진은 낯설고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생의 관점으로 덧없고 순간적인 미, 우수, 노스탤지어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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