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내 보물 같은 감은 아무에게도 줄 수 없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 있어요. 때로는 꼭꼭 숨겨 두고 "내가 모두 가질 거야!" 욕심을 부리기도 하죠.
허허 할아버지에게 감나무는 보물과도 같아요. 맛있는 감을 혼자 다 먹고 싶고, 감나무가 주는 기쁨을 혼자만 누리고 싶어 하지요. 어머 할머니와 동네 아이들이 감을, 감꼭지를, 감 이파리를, 잔가지를 또 달라고 할까 봐 그때마다 허허 할아버지의 가슴은 덜컹 내려앉아요.
혼자 다 가지면 정말 행복할까요?
작은 것 하나의 소중함, 나눔의 기쁨을 깨달아요.
감을 다 먹고 남은 감꼭지 하나. 허허 할아버지에게는 그깟 감꼭지 하나이지만 어머 할머니는 웃으면 인사해요. "어머, 정말 훌륭한 감꼭지네요. 고마워요." 할머니는 감꼭지로 무엇을 했을까요? 뱅글뱅글 돌아가는 팽이를 만들어 동네 아이들과 신 나게 팽이 놀이를 했어요.
자기 것을 나누기 싫어 마음을 졸이는 허허 할아버지는 감나무를 가지고 있어도 늘 불안해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항상 고마워하는 어머 할머니는 감 이파리든 잔가지든 실망하지 않고 또 다른 즐거운 일을 생각해 냅니다.
[허허 할아버지네 감나무]는 허허 할아버지와 어머 할머니의 대조적인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어떤 마음가짐이 더 바람직한지 스스로 느끼게 합니다. 혼자만 가지려는 과한 욕심은 오히려 마음에 불행을 가져온다는 것을 깨닫게 하지요. 어머 할머니와 동네 아이들의 신 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하하하 웃으며,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할 때 즐거움도 기쁨도 더 커진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예요. 원하는 것을 다 가지지 못했을 때에도 어머 할머니처럼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될 거예요.
누군가에게는 쓸모없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한 것이 될 수 있다는 것, 하찮아 보이는 것 하나도 모두 쓰임새가 있다는 것,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더라도 나누고 함께하면 더 즐겁고 행복해 진다는 것을 전해 주는 [허허 할아버지네 감나무]는 익살스런 표정과 둥글둥글 정감 어린 그림, 함께 모여 문제를 해결하는 훈훈한 글로 읽는 재미와 함께 아이들 마음속에 따뜻한 정서를 심어 줍니다.
▣ 작가 소개
역 : 김난주
무라카미 하루키의 『일각수의 꿈』(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창가의 토토』,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사이 Rosso』, 히가시노 게이고의 『성녀의 구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를 번역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번역가다. 『용의자 X의 헌신』, 『우안』 등을 번역한 양억관의 아내로, 부부 번역가로도 유명하다.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 여자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가톨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강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 문학을 번역했다.
그 밖의 옮긴 책으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데이지의 인생』, 『하치의 마지막 연인』, 『허니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 럭』, 『타일』, 『티티새』,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하얀 강 밤배』, 『슬픈 예감』, 『아르헨티나 할머니』, 『왕국』, 『해피 해피 스마일』 등과 『겐지 이야기』, 『훔치다 도망치다 타다』, 『가족 스케치』, 『천국이 내려오다』, 『모래의 여자』, 『좌안』, 『소란한 보통날』 등이 있다.
글 : 스토 아사에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오차노미즈여자대학 아동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유아 프로그램을 제작하다가 그림책 작가가 되었고, 지금은 유치원에서 놀이 과정을 담당하는 선생님으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할아버지의 지팡이], [타마코 씨가 왔다], [햇볕 마을의 신참 순경 아저씨]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오리모 쿄코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쿄예술대학 유화과를 졸업하고, 회사에 다니면서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지붕 위의 모모], [배가 고파 고파], [치사와 할아버지] 등이 있습니다.
내 보물 같은 감은 아무에게도 줄 수 없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 있어요. 때로는 꼭꼭 숨겨 두고 "내가 모두 가질 거야!" 욕심을 부리기도 하죠.
허허 할아버지에게 감나무는 보물과도 같아요. 맛있는 감을 혼자 다 먹고 싶고, 감나무가 주는 기쁨을 혼자만 누리고 싶어 하지요. 어머 할머니와 동네 아이들이 감을, 감꼭지를, 감 이파리를, 잔가지를 또 달라고 할까 봐 그때마다 허허 할아버지의 가슴은 덜컹 내려앉아요.
혼자 다 가지면 정말 행복할까요?
작은 것 하나의 소중함, 나눔의 기쁨을 깨달아요.
감을 다 먹고 남은 감꼭지 하나. 허허 할아버지에게는 그깟 감꼭지 하나이지만 어머 할머니는 웃으면 인사해요. "어머, 정말 훌륭한 감꼭지네요. 고마워요." 할머니는 감꼭지로 무엇을 했을까요? 뱅글뱅글 돌아가는 팽이를 만들어 동네 아이들과 신 나게 팽이 놀이를 했어요.
자기 것을 나누기 싫어 마음을 졸이는 허허 할아버지는 감나무를 가지고 있어도 늘 불안해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항상 고마워하는 어머 할머니는 감 이파리든 잔가지든 실망하지 않고 또 다른 즐거운 일을 생각해 냅니다.
[허허 할아버지네 감나무]는 허허 할아버지와 어머 할머니의 대조적인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어떤 마음가짐이 더 바람직한지 스스로 느끼게 합니다. 혼자만 가지려는 과한 욕심은 오히려 마음에 불행을 가져온다는 것을 깨닫게 하지요. 어머 할머니와 동네 아이들의 신 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하하하 웃으며,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할 때 즐거움도 기쁨도 더 커진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예요. 원하는 것을 다 가지지 못했을 때에도 어머 할머니처럼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될 거예요.
누군가에게는 쓸모없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한 것이 될 수 있다는 것, 하찮아 보이는 것 하나도 모두 쓰임새가 있다는 것,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더라도 나누고 함께하면 더 즐겁고 행복해 진다는 것을 전해 주는 [허허 할아버지네 감나무]는 익살스런 표정과 둥글둥글 정감 어린 그림, 함께 모여 문제를 해결하는 훈훈한 글로 읽는 재미와 함께 아이들 마음속에 따뜻한 정서를 심어 줍니다.
▣ 작가 소개
역 : 김난주
무라카미 하루키의 『일각수의 꿈』(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창가의 토토』, 에쿠니 가오리의 『냉정과 열정사이 Rosso』, 히가시노 게이고의 『성녀의 구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를 번역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번역가다. 『용의자 X의 헌신』, 『우안』 등을 번역한 양억관의 아내로, 부부 번역가로도 유명하다.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 여자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가톨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강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 문학을 번역했다.
그 밖의 옮긴 책으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데이지의 인생』, 『하치의 마지막 연인』, 『허니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 럭』, 『타일』, 『티티새』,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하얀 강 밤배』, 『슬픈 예감』, 『아르헨티나 할머니』, 『왕국』, 『해피 해피 스마일』 등과 『겐지 이야기』, 『훔치다 도망치다 타다』, 『가족 스케치』, 『천국이 내려오다』, 『모래의 여자』, 『좌안』, 『소란한 보통날』 등이 있다.
글 : 스토 아사에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오차노미즈여자대학 아동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유아 프로그램을 제작하다가 그림책 작가가 되었고, 지금은 유치원에서 놀이 과정을 담당하는 선생님으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할아버지의 지팡이], [타마코 씨가 왔다], [햇볕 마을의 신참 순경 아저씨]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오리모 쿄코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쿄예술대학 유화과를 졸업하고, 회사에 다니면서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지붕 위의 모모], [배가 고파 고파], [치사와 할아버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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