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일을 하는 큰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야.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을 ‘직업’이라 하고,
일한 대가로 버는 돈을 ‘소득’이라 해.”
“아이들도 어른이 되면 직업을 갖고 일을 하게 될 거야.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아.”
왜 모두들 일을 할까요?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회사에 나가 맡은 업무를 하기도 하고, 농장에서 가축들을 돌보기도 하고, 식당에서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급식을 주기도 한다. 각자 자기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때론 일을 해서 너무 바쁘고, 힘들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일하는 것을 삶의 일부로 여긴다. 아이들은 궁금하다. 계속 놀기만 해도 좋을 텐데 왜 다들 일을 하는 걸까?
《엄마 아빠, 왜 일을 해요?》는 아이들에게 경제적인 관점에서 일의 개념과 일을 하는 이유를 알려 주는 경제 그림책이다. 경제 교육을 시작하는 데 있어 돈의 개념과 쓰임, 특징을 알려 주고 더불어 돈을 버는 ‘일’이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경제적 관점에서 일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일을 해서 얻은 소득으로 우리가 생활할 수 있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물론 일을 하는 중요한 의미가 소득뿐만은 아니다. 땀을 흘려 성실히 일해서 얻은 소득이 값지다는 사실을 배우고, 일 자체에서 꿈을 이루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일의 종류와 일하는 모습을 보며, 일과 소득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워갈 수 있다.
일해서 버는 돈
경제적인 관점에서 일을 하는 큰 이유는 소득을 얻기 위함이다. 돈은 우리가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하다. 필요한 음식과 물건들을 살 때, 편안히 쉬고 잠잘 수 있는 집을 살 때,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병원에 갈 때, 여행을 갈 때.......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되면, 아이들도 돈이 많으면 좋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된다. 돈이 많으면 물론 편리하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고, 돈을 쉽게 벌고 싶다고 나쁜 방법을 쓰는 것은 절대 안 된다. 이 책은 돈을 바른 방법으로 열심히 일해서 버는 것이 진정한 의미가 있음을 알려 준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즐겁게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돈을 벌 수 있음을 배울 수 있다.
경제 교육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해서 버는 돈에 대해 어릴 때부터 깨닫게 해 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한다. 집에서 규칙을 정해 집안일을 하거나 다른 가족들을 도울 때 용돈을 주기로 하는 것도 아이에게 일의 의의를 깨닫게 해 주는 경제 교육이 될 수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어요
이 책은 직업의 종류를 산업별로 보여 준다. 자연에서 필요한 것을 얻는 1차 산업, 공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2차 산업, 다른 사람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일하는 3차 산업.
돈을 버는 직업도 있지만, 넓게 ‘일’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돈을 벌진 않지만 꼭 필요한 일들도 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이웃끼리 서로 돕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활동들이다. 무료 급식하기, 장애인 안내하기, 공부방 아이들 가르치기, 또 가깝게는 가족들을 위해 집안일 하기, 동네 사람들을 위해 골목을 치우는 일도 해당된다.
아이들도 사실은 일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세수하고 이를 닦는 일, 이불을 정리하고, 방 정리하고, 길거리 휴지를 줍는 일과 같이 나, 가족, 친구들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엄마 아빠, 왜 일을 해요?》는 일의 범위를 돈을 버는 직업뿐 아니라 좀 더 넓게 바라보며, 아이들에게 일의 개념과 종류, 그리고 일의 여러 가지 의의까지도 담고자 하였다.
나도 커서 일을 하게 될 거예요
아이들도 자라 어른이 되면 직업을 갖고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일을 하는 모습들을 보며 나는 과연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기대해 보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일을 해서 얻게 되는 가치와 돈에 대해 차근차근 배우며 일의 소중함과 고귀함을 되새겨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그림 : 정승희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즐겁게 해 오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영화를 공부했다. 「빛과 동전」 「정글」 등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상영했다. 어렸을 때는 눈에 보이는 거라면 뭐든지 그리고 싶어 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권정생 동화집 『사과나무 밭 달님』, 임길택 동시집 『나 혼자 자라겠어요』, 또 『컴퓨터 귀신, 뱀골에 가다』 『야호! 난장판이다』 『세 번째 바람을 타고』 『아빠와 함께』 『랑랑별 때때롱』, 『누나, 나 똥 쌌어!』 들에 그림을 그렸다.
글 : 한진수
서울대학교 대학원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로 있습니다. 한국경제교육학회 부회장과 금융감독원 금육교육자문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쉽게 알자! 경제 지식》 《경제학 에센스》 《17살 경제학》 《17살, 돈의 가치를 알아야 할 나이》가 있습니다. 돈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에서 돈의 노예가 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어려서부터 돈에 대해 차근차근 배우며 돈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일을 하는 큰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야.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을 ‘직업’이라 하고,
일한 대가로 버는 돈을 ‘소득’이라 해.”
“아이들도 어른이 되면 직업을 갖고 일을 하게 될 거야.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아.”
왜 모두들 일을 할까요?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회사에 나가 맡은 업무를 하기도 하고, 농장에서 가축들을 돌보기도 하고, 식당에서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급식을 주기도 한다. 각자 자기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때론 일을 해서 너무 바쁘고, 힘들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일하는 것을 삶의 일부로 여긴다. 아이들은 궁금하다. 계속 놀기만 해도 좋을 텐데 왜 다들 일을 하는 걸까?
《엄마 아빠, 왜 일을 해요?》는 아이들에게 경제적인 관점에서 일의 개념과 일을 하는 이유를 알려 주는 경제 그림책이다. 경제 교육을 시작하는 데 있어 돈의 개념과 쓰임, 특징을 알려 주고 더불어 돈을 버는 ‘일’이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경제적 관점에서 일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일을 해서 얻은 소득으로 우리가 생활할 수 있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물론 일을 하는 중요한 의미가 소득뿐만은 아니다. 땀을 흘려 성실히 일해서 얻은 소득이 값지다는 사실을 배우고, 일 자체에서 꿈을 이루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일의 종류와 일하는 모습을 보며, 일과 소득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워갈 수 있다.
일해서 버는 돈
경제적인 관점에서 일을 하는 큰 이유는 소득을 얻기 위함이다. 돈은 우리가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하다. 필요한 음식과 물건들을 살 때, 편안히 쉬고 잠잘 수 있는 집을 살 때,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병원에 갈 때, 여행을 갈 때.......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되면, 아이들도 돈이 많으면 좋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된다. 돈이 많으면 물론 편리하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고, 돈을 쉽게 벌고 싶다고 나쁜 방법을 쓰는 것은 절대 안 된다. 이 책은 돈을 바른 방법으로 열심히 일해서 버는 것이 진정한 의미가 있음을 알려 준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즐겁게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돈을 벌 수 있음을 배울 수 있다.
경제 교육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해서 버는 돈에 대해 어릴 때부터 깨닫게 해 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한다. 집에서 규칙을 정해 집안일을 하거나 다른 가족들을 도울 때 용돈을 주기로 하는 것도 아이에게 일의 의의를 깨닫게 해 주는 경제 교육이 될 수 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어요
이 책은 직업의 종류를 산업별로 보여 준다. 자연에서 필요한 것을 얻는 1차 산업, 공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2차 산업, 다른 사람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일하는 3차 산업.
돈을 버는 직업도 있지만, 넓게 ‘일’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돈을 벌진 않지만 꼭 필요한 일들도 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이웃끼리 서로 돕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활동들이다. 무료 급식하기, 장애인 안내하기, 공부방 아이들 가르치기, 또 가깝게는 가족들을 위해 집안일 하기, 동네 사람들을 위해 골목을 치우는 일도 해당된다.
아이들도 사실은 일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세수하고 이를 닦는 일, 이불을 정리하고, 방 정리하고, 길거리 휴지를 줍는 일과 같이 나, 가족, 친구들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엄마 아빠, 왜 일을 해요?》는 일의 범위를 돈을 버는 직업뿐 아니라 좀 더 넓게 바라보며, 아이들에게 일의 개념과 종류, 그리고 일의 여러 가지 의의까지도 담고자 하였다.
나도 커서 일을 하게 될 거예요
아이들도 자라 어른이 되면 직업을 갖고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다양한 일을 하는 모습들을 보며 나는 과연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기대해 보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일을 해서 얻게 되는 가치와 돈에 대해 차근차근 배우며 일의 소중함과 고귀함을 되새겨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그림 : 정승희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즐겁게 해 오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영화를 공부했다. 「빛과 동전」 「정글」 등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상영했다. 어렸을 때는 눈에 보이는 거라면 뭐든지 그리고 싶어 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권정생 동화집 『사과나무 밭 달님』, 임길택 동시집 『나 혼자 자라겠어요』, 또 『컴퓨터 귀신, 뱀골에 가다』 『야호! 난장판이다』 『세 번째 바람을 타고』 『아빠와 함께』 『랑랑별 때때롱』, 『누나, 나 똥 쌌어!』 들에 그림을 그렸다.
글 : 한진수
서울대학교 대학원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로 있습니다. 한국경제교육학회 부회장과 금융감독원 금육교육자문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쉽게 알자! 경제 지식》 《경제학 에센스》 《17살 경제학》 《17살, 돈의 가치를 알아야 할 나이》가 있습니다. 돈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에서 돈의 노예가 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어려서부터 돈에 대해 차근차근 배우며 돈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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