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작가와 주인공이 되고 싶은 체스터의 한 판 승부!
경계를 허무는 즐거운 상상 놀이, 그림책
세상엔 정말 엄청나게 많은 그림책이 있습니다. 마르지 않은 샘처럼 그림책은 끊임없이 나옵니다. 아이들은 그림책 세상에서 웃고, 생각하고, 배우고, 행복해 합니다. 그림책은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어서 아이들을 사로잡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명쾌한 정답을 외칠 수는 없어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무한한 상상력의 힘’입니다.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너무나 재미있는 상상 놀이에 빠집니다. 상상 놀이의 한계는 없습니다. 하나의 상상이 또 다른 상상과 맞물려 이어지고 이어집니다.
『체스터, 주인공이 되다!』는 그림책의 이런 매력을 잘 보여 줍니다. 여기서 작가는 머뭇거리지 않고 독자들에게 얼굴을 내밉니다. 그런데 이에 질세라 등장인물이 제멋대로 그림책을 휘젓고 다닙니다. 바로 오동포동하고 귀여운 고양이 체스터입니다. 이 능청스러운 고양이는 작가의 영역인 창작에 욕심을 부립니다. 의외의 공격을 당한 작가는 가만히만 있지 않고 재미있는 반격을 합니다. 둘의 유치하지만 아기자기한 다툼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상상 놀이판을 내주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그 놀이판에서 어떤 상상을 하며 놀까요? 마구 들어가서 놀고 싶은 그림책 『체스터, 주인공이 되다!』, 발 한번 들여놔 보세요.
[빨간 펜은 나의 무기, 나의 펜을 받아랏!]
이 책의 지은이 멜라니 와트는 생쥐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림책의 또 다른 등장인물인 고양이 체스터는 생쥐 이야기에 불만을 품고 빨간 펜을 듭니다. 체스터는 빨간 펜으로 마음에 안 드는 내용을 전부 고쳐 가지요. 자기를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멋진 고양이”라고 하지 않나, 생쥐 이야기를 끝내 버리지 않나 체스터는 마음대로 빨간 펜을 휘두릅니다. 그런 등장인물의 등장에 당황하는 작가 멜라니는 체스터를 어떻게든 막아 보려 애쓰지요. 뜻대로 생쥐 이야기를 쓰고 싶은 작가와 주인공이 되고야 말겠다는 등장인물의 싸움은 점점 흥미진진하게 이어집니다.
[체스터, 주인공이 되고 싶은 고양이!]
작가인 멜라니에게 관심 받고 싶은 고양이 체스터, 주인공이 되고 싶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웃음을 쏟아냅니다. 어떻게 작가와 등장인물이 싸울 수 있냐고요? 그림책의 세계에선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독자들조차 그림책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만약 체스터의 방해 없이 작가가 생쥐 이야기를 끝마쳤다면 그냥 평범한 그림책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체스터의 방해로 작가는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작가와 체스터는 함께 그림책을 만든 셈이에요. 자기 자신 밖에 모르는 고양이 체스터에게도, 모든 것을 무시해버릴 수 있는 작가 멜라니도 갈등 속에서 소통하고 타협점을 모색하는 교훈이 유머와 함께 녹아있습니다.
[독특하고, 톡톡 튀고, 독창적이고, 시종일관 웃을 수밖에 없는 창의적인 그림책!]
이 그림책은 절대적으로 재미있습니다. 이 책에는 수많은 멋진 요소가 숨겨져 있지만 무엇보다 기존의 그림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발상과 창의적인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긴장감을 더해주는 빠른 내용 전개도 이야기를 훨씬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체스터를 내쫓기 위해 쥐가 커다란 개를 기념품을 데려온다든가, 쥐가 데려온 개를 당근만 먹는 채식주의자 개로 만들어버리는 장면 전환은 아이들에게 창조적이고 즐거운 문제 해결 방식을 제안합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자신과 닮은 체스터를 보면서 이 책에 푹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읽는 방법에 따라 작가의 글쓰기에 대해 이해하고, 동화책의 구조 밖에서 동화책이 만들어지는 것을 관찰하고, 편집자의 역할까지 확대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멜라니 와트
캐나다의 퀘백에 살고 있습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재치 있고 즐거운 이야기를 주로 쓰는 그녀는『Scaredy Squirrel 겁쟁이 다람쥐』, 『Scaredy Squirrel Makes A Friend 친구를 얻게 된 겁쟁이 다람쥐』, 『Augustine 어거스틴』, 『Leon The Chameleon 카멜레온 레온』, 『Learning With Animals 동물들과 함께 배워요』등의 작품이 썼으며 ‘루스 앤 실비아 슈바르츠 어린이 책 상’ 및 ‘아멜리아 프란시스 하워드-깁슨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역자 : 김호정
UCLA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어린이 도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아영어교육 지침서인 『원투쓰리, 수학이 재밌어지는 영어』를 출간하였으며, 『대신 사과하는 로봇』, 『내 손을 잡아』, 『동물들의 장보기』 등 다수의 번역서를 출간하였습니다.
작가와 주인공이 되고 싶은 체스터의 한 판 승부!
경계를 허무는 즐거운 상상 놀이, 그림책
세상엔 정말 엄청나게 많은 그림책이 있습니다. 마르지 않은 샘처럼 그림책은 끊임없이 나옵니다. 아이들은 그림책 세상에서 웃고, 생각하고, 배우고, 행복해 합니다. 그림책은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어서 아이들을 사로잡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명쾌한 정답을 외칠 수는 없어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무한한 상상력의 힘’입니다.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너무나 재미있는 상상 놀이에 빠집니다. 상상 놀이의 한계는 없습니다. 하나의 상상이 또 다른 상상과 맞물려 이어지고 이어집니다.
『체스터, 주인공이 되다!』는 그림책의 이런 매력을 잘 보여 줍니다. 여기서 작가는 머뭇거리지 않고 독자들에게 얼굴을 내밉니다. 그런데 이에 질세라 등장인물이 제멋대로 그림책을 휘젓고 다닙니다. 바로 오동포동하고 귀여운 고양이 체스터입니다. 이 능청스러운 고양이는 작가의 영역인 창작에 욕심을 부립니다. 의외의 공격을 당한 작가는 가만히만 있지 않고 재미있는 반격을 합니다. 둘의 유치하지만 아기자기한 다툼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상상 놀이판을 내주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그 놀이판에서 어떤 상상을 하며 놀까요? 마구 들어가서 놀고 싶은 그림책 『체스터, 주인공이 되다!』, 발 한번 들여놔 보세요.
[빨간 펜은 나의 무기, 나의 펜을 받아랏!]
이 책의 지은이 멜라니 와트는 생쥐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림책의 또 다른 등장인물인 고양이 체스터는 생쥐 이야기에 불만을 품고 빨간 펜을 듭니다. 체스터는 빨간 펜으로 마음에 안 드는 내용을 전부 고쳐 가지요. 자기를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멋진 고양이”라고 하지 않나, 생쥐 이야기를 끝내 버리지 않나 체스터는 마음대로 빨간 펜을 휘두릅니다. 그런 등장인물의 등장에 당황하는 작가 멜라니는 체스터를 어떻게든 막아 보려 애쓰지요. 뜻대로 생쥐 이야기를 쓰고 싶은 작가와 주인공이 되고야 말겠다는 등장인물의 싸움은 점점 흥미진진하게 이어집니다.
[체스터, 주인공이 되고 싶은 고양이!]
작가인 멜라니에게 관심 받고 싶은 고양이 체스터, 주인공이 되고 싶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웃음을 쏟아냅니다. 어떻게 작가와 등장인물이 싸울 수 있냐고요? 그림책의 세계에선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독자들조차 그림책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만약 체스터의 방해 없이 작가가 생쥐 이야기를 끝마쳤다면 그냥 평범한 그림책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체스터의 방해로 작가는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작가와 체스터는 함께 그림책을 만든 셈이에요. 자기 자신 밖에 모르는 고양이 체스터에게도, 모든 것을 무시해버릴 수 있는 작가 멜라니도 갈등 속에서 소통하고 타협점을 모색하는 교훈이 유머와 함께 녹아있습니다.
[독특하고, 톡톡 튀고, 독창적이고, 시종일관 웃을 수밖에 없는 창의적인 그림책!]
이 그림책은 절대적으로 재미있습니다. 이 책에는 수많은 멋진 요소가 숨겨져 있지만 무엇보다 기존의 그림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발상과 창의적인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긴장감을 더해주는 빠른 내용 전개도 이야기를 훨씬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체스터를 내쫓기 위해 쥐가 커다란 개를 기념품을 데려온다든가, 쥐가 데려온 개를 당근만 먹는 채식주의자 개로 만들어버리는 장면 전환은 아이들에게 창조적이고 즐거운 문제 해결 방식을 제안합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자신과 닮은 체스터를 보면서 이 책에 푹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읽는 방법에 따라 작가의 글쓰기에 대해 이해하고, 동화책의 구조 밖에서 동화책이 만들어지는 것을 관찰하고, 편집자의 역할까지 확대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멜라니 와트
캐나다의 퀘백에 살고 있습니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재치 있고 즐거운 이야기를 주로 쓰는 그녀는『Scaredy Squirrel 겁쟁이 다람쥐』, 『Scaredy Squirrel Makes A Friend 친구를 얻게 된 겁쟁이 다람쥐』, 『Augustine 어거스틴』, 『Leon The Chameleon 카멜레온 레온』, 『Learning With Animals 동물들과 함께 배워요』등의 작품이 썼으며 ‘루스 앤 실비아 슈바르츠 어린이 책 상’ 및 ‘아멜리아 프란시스 하워드-깁슨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역자 : 김호정
UCLA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어린이 도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아영어교육 지침서인 『원투쓰리, 수학이 재밌어지는 영어』를 출간하였으며, 『대신 사과하는 로봇』, 『내 손을 잡아』, 『동물들의 장보기』 등 다수의 번역서를 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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