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6ㆍ7ㆍ8세를 위한 안전그림책 제4권 승객 안전 출간!
문학동네는 ‘6ㆍ7ㆍ8 안전그림책’ 시리즈는 몸으로 부딪치며 크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그림책입니다. ‘위험하다’ ‘하지마라’ 일색의 안전 교육이 아니라, 좀더 재미있고 씩씩하게 놀 수 있는 조건으로 안전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겪는 실수와 성장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 그리고 이야기의 의도를 잘 살리면서도 필요한 안전 정보를 충분히 담아낸 그림을 통해 즐거운 안전교육이 될 것입니다.
오늘날, 자동차가 없는 생활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자동차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일상도 자동차에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보육 시설이나 학교, 학원 등의 통학에 자동차가 많이 이용되어 아이들도 매일 자동차를 타고 있지요. 이렇게 자동차가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반면, 자동차 문화는 아직 성숙되지 못한 모습입니다.
자동차 문화의 기본은 ‘안전’입니다. 그런데 지금 성인들이 어릴 때 받은 교통안전 교육이 주로 보행자 안전이다 보니 승객으로서의 안전 규칙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의 안전 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끼빅끼빅 악당과 자동차 대작전』은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승객 안전 문제들을 판타지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무돌 군과 음머 씨가 멍멍 군을 뒤쫓는 바이러스 악당과 벌이는 자동차 추격전을 보면서, 아이들은 승차 중 위험한 행동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문학동네와 취지를 함께하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감수하였고, 책 수입금 일부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금으로 쓰입니다.
끼빅끼빅 악당이 쫓아온다, 달려!
무돌 군은 강아지 멍멍 군을 데리고 예방주사를 맞히러 동물병원에 갑니다. 앗, 그런데 바이러스 악당들이 멍멍 군을 노리고 쫓아와요. 무돌 군은 안전띠를 단단히 매고 안전한 멍멍 성을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악당들은 끼빅끼빅 소리를 지르고 쿵쾅쿵쾅 뛰면서 바짝 뒤쫓아 옵니다. 잡힐 듯 말 듯, 바이러스 악당과의 아슬아슬한 자동차 추격이 시작되지요. 과연 무돌 군은 바이러스 악당을 물리치고, 멍멍 성까지 무사하게 갈 수 있을까요?
그림으로 다시 읽는 안전 정보
중요한 안전 정보는 그림에도 숨어 있습니다. 부속으로 정보 페이지를 두어, 책을 다 읽은 후, 이야기 속 그림에 숨겨 놓은 안전 정보를 찾아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하였습니다. 어린이가 차에 탈 때에는 항상 뒷자리의 카시트에 앉아 안전띠를 매야 한다는 점, 차 안에서는 소란을 피우거나, 창밖으로 몸을 내밀면 위험하다는 점 등 중요한 안전 규칙들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림의 등장 인물들은 안전 규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먼저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유도하면, 즐겁고 효율적인 안전학습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학버스와 관련한 필수 안전 정보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6ㆍ7ㆍ8 안전그림책은 안전을 이야기하되 아이들의 호기심과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상을 잃지 않도록 배려하는 건강한 안전 교육의 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중요한 안전 규칙들을 익히게 될 뿐만 아니라 마음이 성장하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
▣ 작가 소개
글 : 임정자
임정자는 동화 공부를 하면서 숙제로 동화를 쓰다가 작가가 된 특이한 케이스이다. 그녀는 길거리를 돌아다니거나 아이들과 노는 자신의 생활을 통하여 소재들을 발굴해내며 아이들의 입장에서 동화를 쓰려고 노력한다. 그녀의 작품 속 사건들은 아이들과의 일상 속에서 부딪히며 생기는 에피소드들에서 출발하기에 그 현실감이 더 다가온다. 아이들이 너무 뛰어놀아서 윗층 사람이 항의를 했던 일은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일어나며, 그녀에게도 일어났던 일이다. 그녀는 이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속에 담아내면서도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맘껏 뛰어놀 것을 주문한다.
임정자 작가는 어른으로서 교훈적인 위치가 되려 하는 자신을 자꾸 돌아보며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입장을 이해한다. 때문에 그녀의 이야기 속에는 가감없는 실제 아이들과 실제 자신의 조카가 하던 놀이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녀는 자신이 주변에서 바라보는 도시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려 한다.
그녀의 또 다른 면모는 ‘한겨레 옛이야기’ 신화시리즈에서 발견되는데 구비문학·고전문학 전문가들이 전국을 돌며 직접 채집한 옛 이야기와 문헌자료에 흩어진 신화의 흔적들을 담은 80여편의 이야기를 동화로 재밌게 풀어내는 작업을 맡았다.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발견’으로 놀라운 이야기의 밭을 이뤘다”는 <문화일보>의 호평 속에 그녀는 오랜 꿈이었던 ''옛날 이야기''를 완성했다. 도시 아이들의 이야기를 넘어서 우리 나라의 역사가 담긴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다가섰던 것이다.
그림 : 정현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공예를 공부하였다. 그동안 『나, 화가가 되고 싶어!』에 그림을 그렸다. 음악 들으며 빈둥거리기와 강아지와 산책하기를 좋아한다.
6ㆍ7ㆍ8세를 위한 안전그림책 제4권 승객 안전 출간!
문학동네는 ‘6ㆍ7ㆍ8 안전그림책’ 시리즈는 몸으로 부딪치며 크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그림책입니다. ‘위험하다’ ‘하지마라’ 일색의 안전 교육이 아니라, 좀더 재미있고 씩씩하게 놀 수 있는 조건으로 안전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겪는 실수와 성장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 그리고 이야기의 의도를 잘 살리면서도 필요한 안전 정보를 충분히 담아낸 그림을 통해 즐거운 안전교육이 될 것입니다.
오늘날, 자동차가 없는 생활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자동차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일상도 자동차에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보육 시설이나 학교, 학원 등의 통학에 자동차가 많이 이용되어 아이들도 매일 자동차를 타고 있지요. 이렇게 자동차가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반면, 자동차 문화는 아직 성숙되지 못한 모습입니다.
자동차 문화의 기본은 ‘안전’입니다. 그런데 지금 성인들이 어릴 때 받은 교통안전 교육이 주로 보행자 안전이다 보니 승객으로서의 안전 규칙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의 안전 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끼빅끼빅 악당과 자동차 대작전』은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승객 안전 문제들을 판타지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무돌 군과 음머 씨가 멍멍 군을 뒤쫓는 바이러스 악당과 벌이는 자동차 추격전을 보면서, 아이들은 승차 중 위험한 행동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문학동네와 취지를 함께하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감수하였고, 책 수입금 일부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금으로 쓰입니다.
끼빅끼빅 악당이 쫓아온다, 달려!
무돌 군은 강아지 멍멍 군을 데리고 예방주사를 맞히러 동물병원에 갑니다. 앗, 그런데 바이러스 악당들이 멍멍 군을 노리고 쫓아와요. 무돌 군은 안전띠를 단단히 매고 안전한 멍멍 성을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악당들은 끼빅끼빅 소리를 지르고 쿵쾅쿵쾅 뛰면서 바짝 뒤쫓아 옵니다. 잡힐 듯 말 듯, 바이러스 악당과의 아슬아슬한 자동차 추격이 시작되지요. 과연 무돌 군은 바이러스 악당을 물리치고, 멍멍 성까지 무사하게 갈 수 있을까요?
그림으로 다시 읽는 안전 정보
중요한 안전 정보는 그림에도 숨어 있습니다. 부속으로 정보 페이지를 두어, 책을 다 읽은 후, 이야기 속 그림에 숨겨 놓은 안전 정보를 찾아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하였습니다. 어린이가 차에 탈 때에는 항상 뒷자리의 카시트에 앉아 안전띠를 매야 한다는 점, 차 안에서는 소란을 피우거나, 창밖으로 몸을 내밀면 위험하다는 점 등 중요한 안전 규칙들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림의 등장 인물들은 안전 규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먼저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유도하면, 즐겁고 효율적인 안전학습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학버스와 관련한 필수 안전 정보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6ㆍ7ㆍ8 안전그림책은 안전을 이야기하되 아이들의 호기심과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상을 잃지 않도록 배려하는 건강한 안전 교육의 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중요한 안전 규칙들을 익히게 될 뿐만 아니라 마음이 성장하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
▣ 작가 소개
글 : 임정자
임정자는 동화 공부를 하면서 숙제로 동화를 쓰다가 작가가 된 특이한 케이스이다. 그녀는 길거리를 돌아다니거나 아이들과 노는 자신의 생활을 통하여 소재들을 발굴해내며 아이들의 입장에서 동화를 쓰려고 노력한다. 그녀의 작품 속 사건들은 아이들과의 일상 속에서 부딪히며 생기는 에피소드들에서 출발하기에 그 현실감이 더 다가온다. 아이들이 너무 뛰어놀아서 윗층 사람이 항의를 했던 일은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일어나며, 그녀에게도 일어났던 일이다. 그녀는 이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속에 담아내면서도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맘껏 뛰어놀 것을 주문한다.
임정자 작가는 어른으로서 교훈적인 위치가 되려 하는 자신을 자꾸 돌아보며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입장을 이해한다. 때문에 그녀의 이야기 속에는 가감없는 실제 아이들과 실제 자신의 조카가 하던 놀이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녀는 자신이 주변에서 바라보는 도시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려 한다.
그녀의 또 다른 면모는 ‘한겨레 옛이야기’ 신화시리즈에서 발견되는데 구비문학·고전문학 전문가들이 전국을 돌며 직접 채집한 옛 이야기와 문헌자료에 흩어진 신화의 흔적들을 담은 80여편의 이야기를 동화로 재밌게 풀어내는 작업을 맡았다.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발견’으로 놀라운 이야기의 밭을 이뤘다”는 <문화일보>의 호평 속에 그녀는 오랜 꿈이었던 ''옛날 이야기''를 완성했다. 도시 아이들의 이야기를 넘어서 우리 나라의 역사가 담긴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다가섰던 것이다.
그림 : 정현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공예를 공부하였다. 그동안 『나, 화가가 되고 싶어!』에 그림을 그렸다. 음악 들으며 빈둥거리기와 강아지와 산책하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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