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 고유의 공예 기법, 화각공예
화각은 華角 또는 畵角 이라고 씁니다. 화각공예는 소뿔을 종잇장처럼 얇게 만들어서 그림을 그린 뒤에, 그림이 소뿔에 비쳐 보이도록 뒤집어 목공예품에 붙여 치장하는 전통 공예 기법입니다. 소뿔의 뒷면에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그림이 벗겨지지도 않고 은은한 소뿔의 광택도 즐길 수 있어요. 화각공예는 목공예품의 표면을 치장한다는 점에서 자개를 붙여 장식하는 나전 공예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나전 칠기나 나전 공예가 널리 알려진 데 비해, 화각 공예는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요. 우리나라 전통 공예가 대부분 정갈하고 단아한 편인데 비해, 화각 공예는 화려한 채색과 그림을 이용하는 점이 아주 특별합니다. 문양과 그림이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민화풍이라 크고 작은 함이나 빗접, 버선장, 머리빗이나 바느질 도구, 베갯모 같은 여성용 가구나 소품을 만들 때 주로 쓰였어요. 화각공예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당나라에서 유래한 대모 복채 기법(바다거북의 등딱지를 얇게 조각내어 뒷면에 채색하는 기법)에서 그 기원을 찾기도 하지만 확실치 않아요.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공예 기법이라는 사실입니다. 화각공예는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제109호로 지정되어 지금도 계승되고 있어요.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국립고궁박물관에 가면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화각 공예품을 볼 수도 있습니다.
화각 공예가가 직접 꾸미고 그린 화각공예 그림책
이 책은 우리나라 전통 가구인 화각 삼층장 만드는 과정을 꼼꼼하게 담은 지식 그림책입니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상을 받은 화각 공예가이자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 지혜라가 쓰고 그렸어요. 화각 공예가가 직접 구성했기 때문에 내용이 정확하고 실감날 뿐 아니라, 조선시대 화각공예품과 흡사한 민화풍의 그림에, 실제 화각지의 형태와 디자인을 응용한 재치 있는 구성이 돋보입니다. 화각 삼층장은 좋은 목재를 골라 튼튼하게 장을 짜고, 나무가 상하거나 변하지 않도록 옻칠을 하고, 이음쇠와 자물쇠로 장식할 뿐 아니라, 겉면을 화각 기법으로 치장합니다. 따라서 가구를 짜는 소목장, 옻칠을 하는 칠장, 이음쇠와 자물쇠를 만드는 두석장의 작업에, 소뿔을 가공하여 얇은 각지로 만드는 각질장의 작업, 각지에 그림을 그리는 화원의 작업, 그리고 각질장이 화각지를 삼층장에 붙이고, 화각지 사이에 흰 소뼈 오리를 박아 마무리하는 작업이 더해집니다. 이 책은 이렇게 여러 장인이 일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공정을, 순서에 따라 장인별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어요. 화각지를 본뜬 첫 장면에서는 일을 맡은 장인과 작업할 내용을 설명하고, 두 번째 장면에서는 작업 공정을 차근차근 보여주고, 세 번째 장면에서는 작업의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잘 짜인 형식이 주는 즐거움과 그림을 보는 재미, 그리고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가구를 만들려는 장인들의 정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우리다운 실용과 아름다움의 조화, 전통 공예를 그림책에 담는다-나비장석 시리즈
이 책은 보림출판사가 새로 시작하는 전통 공예 그림책 나비장석 시리즈의 첫 권입니다. 문짝을 다는 경첩 하나, 손잡이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멋스러운 나비 모양, 박쥐 모양, 꽃 모양으로 만든 장인들, 그리고 실생활의 쓸모를 넘어서 사람살이에 멋과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통문화와 예술의 맥을 이어온 전통 공예. 그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그림책에 담아 다음 세대에게 전하려는 것이 이 시리즈의 목표입니다. 후속으로 여인들의 정성스런 바느질 한 땀 한 땀으로 빚어내는 규방 공예 등이 이어집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지혜라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하였고, 중요무형문화재 제109호인 화각장 기능보유자 이재만 문하에서 오 년간 화각공예를 배우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1999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화각 가께수리(여닫이문 안에 서랍이 여럿 달려 귀중품을 보관하는 작은 가구)를 출품하여 장려상을 받았다. 지금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다.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 고유의 공예 기법, 화각공예
화각은 華角 또는 畵角 이라고 씁니다. 화각공예는 소뿔을 종잇장처럼 얇게 만들어서 그림을 그린 뒤에, 그림이 소뿔에 비쳐 보이도록 뒤집어 목공예품에 붙여 치장하는 전통 공예 기법입니다. 소뿔의 뒷면에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그림이 벗겨지지도 않고 은은한 소뿔의 광택도 즐길 수 있어요. 화각공예는 목공예품의 표면을 치장한다는 점에서 자개를 붙여 장식하는 나전 공예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나전 칠기나 나전 공예가 널리 알려진 데 비해, 화각 공예는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요. 우리나라 전통 공예가 대부분 정갈하고 단아한 편인데 비해, 화각 공예는 화려한 채색과 그림을 이용하는 점이 아주 특별합니다. 문양과 그림이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민화풍이라 크고 작은 함이나 빗접, 버선장, 머리빗이나 바느질 도구, 베갯모 같은 여성용 가구나 소품을 만들 때 주로 쓰였어요. 화각공예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당나라에서 유래한 대모 복채 기법(바다거북의 등딱지를 얇게 조각내어 뒷면에 채색하는 기법)에서 그 기원을 찾기도 하지만 확실치 않아요.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공예 기법이라는 사실입니다. 화각공예는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제109호로 지정되어 지금도 계승되고 있어요.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국립고궁박물관에 가면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화각 공예품을 볼 수도 있습니다.
화각 공예가가 직접 꾸미고 그린 화각공예 그림책
이 책은 우리나라 전통 가구인 화각 삼층장 만드는 과정을 꼼꼼하게 담은 지식 그림책입니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상을 받은 화각 공예가이자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 지혜라가 쓰고 그렸어요. 화각 공예가가 직접 구성했기 때문에 내용이 정확하고 실감날 뿐 아니라, 조선시대 화각공예품과 흡사한 민화풍의 그림에, 실제 화각지의 형태와 디자인을 응용한 재치 있는 구성이 돋보입니다. 화각 삼층장은 좋은 목재를 골라 튼튼하게 장을 짜고, 나무가 상하거나 변하지 않도록 옻칠을 하고, 이음쇠와 자물쇠로 장식할 뿐 아니라, 겉면을 화각 기법으로 치장합니다. 따라서 가구를 짜는 소목장, 옻칠을 하는 칠장, 이음쇠와 자물쇠를 만드는 두석장의 작업에, 소뿔을 가공하여 얇은 각지로 만드는 각질장의 작업, 각지에 그림을 그리는 화원의 작업, 그리고 각질장이 화각지를 삼층장에 붙이고, 화각지 사이에 흰 소뼈 오리를 박아 마무리하는 작업이 더해집니다. 이 책은 이렇게 여러 장인이 일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공정을, 순서에 따라 장인별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어요. 화각지를 본뜬 첫 장면에서는 일을 맡은 장인과 작업할 내용을 설명하고, 두 번째 장면에서는 작업 공정을 차근차근 보여주고, 세 번째 장면에서는 작업의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잘 짜인 형식이 주는 즐거움과 그림을 보는 재미, 그리고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가구를 만들려는 장인들의 정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우리다운 실용과 아름다움의 조화, 전통 공예를 그림책에 담는다-나비장석 시리즈
이 책은 보림출판사가 새로 시작하는 전통 공예 그림책 나비장석 시리즈의 첫 권입니다. 문짝을 다는 경첩 하나, 손잡이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멋스러운 나비 모양, 박쥐 모양, 꽃 모양으로 만든 장인들, 그리고 실생활의 쓸모를 넘어서 사람살이에 멋과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통문화와 예술의 맥을 이어온 전통 공예. 그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그림책에 담아 다음 세대에게 전하려는 것이 이 시리즈의 목표입니다. 후속으로 여인들의 정성스런 바느질 한 땀 한 땀으로 빚어내는 규방 공예 등이 이어집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지혜라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하였고, 중요무형문화재 제109호인 화각장 기능보유자 이재만 문하에서 오 년간 화각공예를 배우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1999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화각 가께수리(여닫이문 안에 서랍이 여럿 달려 귀중품을 보관하는 작은 가구)를 출품하여 장려상을 받았다. 지금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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