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땅으로 강으로 하늘로 난 길
몸속에는 핏줄이 있고, 땅 위에는 길이 있어요. 피는 핏줄을 타고 온몸으로 흐르고, 사람은 길을 따라 어디든지 다녀요. 처음부터 길이었던 곳은 없어요. 사람들이 다니면 길이 되지요.
새 길을 찾으면 세상이 넓어져요. 새 길을 찾으면 새 땅도 찾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게 되거든요. 새로운 생각이나 신기한 물건도 길을 따라 오가요. 아무리 잘 닦인 길이라도 쉬지 않고 갈 수는 없어요. 사람은 지친 다리를 쉬어야 하고, 차는 뜨거워진 엔진을 식혀야 계속 갈 수 있지요. 길이 막히면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지요. 차를 타고 다니면 편하고 빠르지만 찻길이 많아지면 동물들이 제집과 길을 잃어요. 차를 타지 않고 느리게 걷는 길에서는 길가에 핀 꽃을 볼 수 있지요. 급하다고 아무 길로나 갈 수는 없어요. 지름길이라고 가파른 고갯길을 오르면 지쳐서 계속 가기 힘들지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고 있다면 조금 돌아가도 괜찮아요.
<따뜻한그림백과>로 알아가는 세상!
"어린이아현은 책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갑니다."
100권 이상의 시리즈를 목표로 시작한 <따뜻한그림백과>가 [사회ㆍ역사]편 《학교》《시장》《병원》《일터》《길》을 새로 보태어 드디어 25권이 되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앞으로도 서둘지 않고 한 권 한 권 엮어가며 책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더 많은 가치를 담아가겠습니다."
이제까지 <따뜻한그림백과>는 여러분에게 어떤 것이었나요?
“따뜻하다, 색다르다, 한국적인 정서가 느껴진다, 우리가 쓰고 그린 우리책이다...... ”
하지만 <따뜻한그림백과>는 거기서 머물지 않으려고 해요.
이제까지 나온 책들보다 앞으로 나올 책들이 더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더욱 따뜻하고, 더욱 참신하고 가치 있는 내용과 그림들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세계를 펼쳐가려고 합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학교><시장><병원><일터><길>에서는 개성이 돋보이는 그림이 눈길을 끕니다.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재료와 그림의 풍에서 변화가 생긴 것이지요.
앞으로 나올 한 권 한 권의 책들도 저마다 색다르고 개성 넘치는 그림과 더욱 참신한 내용을 담아 더욱 새로워지겠습니다.
새로워진 [사회ㆍ역사]편 5권 출간!!
<학교><시장><병원><일터><길>
<따뜻한그림백과>로 알아가는 세상!
여기가 어디예요?
사람들이 오가는 곳은 어디라도 오가는 까닭이 있어요. <학교>에는 무언가를 배우러 가고, <시장>에서는 무언가를 사고팔지요. 아프면 <병원>에 가고, <일터>에는 일을 하러 가요. 또 이곳들을 오가려면 꼭 <길>을 지나가야지요. 매일매일 이곳저곳으로 집을 나서는 사람들이 가는 곳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하는, 더 크고 넓은 세상이 있는 <따뜻한그림백과>를 새롭게 만나보세요. ‘어디’인지를 알게 되면 ‘왜’, ‘언제’, ‘무엇을’ 하는 곳인지도 생각하게 되지요.
새로 나온 [사회ㆍ역사]편 《학교》《시장》《병원》《일터》《길》에서 더 크고 넓은 세상과 만나보세요.
<따뜻한그림백과>, 이런 책들이에요.
처음 나온 <따뜻한그림백과> [생활]편은 엄마 품에 안겨 있던 아이가 세상을 향해 처음 눈 돌렸을 때 맨 먼저 만나게 되는 주제인 《옷》《밥》《잠》《집》《책》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자연ㆍ과학]편 《불》《물》《나무》《쇠》《돌》로 아이가 집 문턱을 넘어 밖으로 나가 만나게 되는 자연이 배경이었지요.
이어서 나온 [한국ㆍ한국인]편의 《모양》《냄새》《소리》《색깔》《맛》은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서 세상을 느끼고 알아 가는 첫 관문인 다섯 가지 감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네 번째로 나온 [문화ㆍ예술]편에는 한 발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서 즐기고 누려야 할 것들인 《그림》《노래》《춤》《이야기》《운동》에 관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새로 나온 [사회ㆍ역사]편의 《학교》《시장》《병원》《일터》《길》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새로운 공간들이 나옵니다. ‘어디’인지 알면 ‘무엇’을 ‘왜’, ‘언제’ 하는지까지 생각하게 될 거예요. 더 크고 넓은 세상과 만나보세요.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 따뜻한그림백과
서너 살에서 예닐곱 살까지,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겐
책 한 권 읽을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하나씩 열리지요.
눈에 닿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이 소복이 담긴 <따뜻한그림백과>는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뭐가 다른가요?
따뜻한그림백과는 지식정보책과 이야기책, 장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백과입니다. 객관적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지만, 이야기책처럼 일정한 순서와 흐름을 가지고 전개되지요. 또 한 장 한 장 그림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지식정보책이면서 이야기책이고 동시에 그림책이에요. 따라서 내용과 형식 두 가지 면에서 기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개념의 그림백과랍니다.
왜 ‘따뜻한, 그림, 백과’인가요?
대개의 지식정보책은 딱딱하거나 지루해지기 쉽지만,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림과 글 전체에 녹아 흐르는 따뜻한 우리네 정서를 느낄 수 있고, 우리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지요.
또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그림은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하고,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이지요. 또 세밀화법과 다양한 일반 그림책의 화법을 번갈아 구사하고 있어요. 따라서 화면을 넘길 때마다 지루함을 덜어주면서도 사실을 왜곡되지 않게 전달하고 있으며,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 부드럽고 친근한 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그림백과는 아이들의 눈에 닿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을 한 권 한 권에 담아 100권 이상 출간을 목표로 백과의 규모를 갖춰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그림, 백과지요.
나를 알고 세상을 보는 기준이 됩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지금, 여기에 있는 나를 출발점으로 하여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수많은 주제들을 하나하나 탐색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나’와 ‘우리’의 정체성을 알게 하고 따뜻한 우리네 정서를 느끼게 합니다. 또 정해진 가치가 강요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 스스로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이 책을 통하여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아현에서 한 땀 한 땀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추천!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꼭 만나보아야 할 ''처음 세상''이지요.
오리는 나서 처음 만나는 얼굴을 어미로 여기고 따른다고 합니다.
사람 역시 처음 만나는 책이 그 사람의 ''세상''이 되지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만나는 처음 세상은 우리네 정서가 녹아 흐르는,
우리의 생각을 담은 책이어야 할 것입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이야기책이고 그림책이면서 지식정보책이어서
기존의 갈래와는 꽤 다른 경계에 자리한 색다른 그림백과 시리즈입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꼭 만나보아야 할 ''처음 세상''이지요.
어렵고 딱딱하기만 했던 백과 사전이 온기를 입고 정감 있는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 가까이로 한 걸음 더 다가온 것 같습니다.
▣ 작가 소개
그림 이은복
서양화를 전공하고, 50여 권의 어린이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러면서도 매번 첫 장을 시작할 때는 설레고 신중해져요. ‘길’이라는 주제 하나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재미있게 그렸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따뜻하고 좋은 느낌으로 다가가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땅으로 강으로 하늘로 난 길
몸속에는 핏줄이 있고, 땅 위에는 길이 있어요. 피는 핏줄을 타고 온몸으로 흐르고, 사람은 길을 따라 어디든지 다녀요. 처음부터 길이었던 곳은 없어요. 사람들이 다니면 길이 되지요.
새 길을 찾으면 세상이 넓어져요. 새 길을 찾으면 새 땅도 찾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게 되거든요. 새로운 생각이나 신기한 물건도 길을 따라 오가요. 아무리 잘 닦인 길이라도 쉬지 않고 갈 수는 없어요. 사람은 지친 다리를 쉬어야 하고, 차는 뜨거워진 엔진을 식혀야 계속 갈 수 있지요. 길이 막히면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지요. 차를 타고 다니면 편하고 빠르지만 찻길이 많아지면 동물들이 제집과 길을 잃어요. 차를 타지 않고 느리게 걷는 길에서는 길가에 핀 꽃을 볼 수 있지요. 급하다고 아무 길로나 갈 수는 없어요. 지름길이라고 가파른 고갯길을 오르면 지쳐서 계속 가기 힘들지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고 있다면 조금 돌아가도 괜찮아요.
<따뜻한그림백과>로 알아가는 세상!
"어린이아현은 책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갑니다."
100권 이상의 시리즈를 목표로 시작한 <따뜻한그림백과>가 [사회ㆍ역사]편 《학교》《시장》《병원》《일터》《길》을 새로 보태어 드디어 25권이 되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앞으로도 서둘지 않고 한 권 한 권 엮어가며 책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더 많은 가치를 담아가겠습니다."
이제까지 <따뜻한그림백과>는 여러분에게 어떤 것이었나요?
“따뜻하다, 색다르다, 한국적인 정서가 느껴진다, 우리가 쓰고 그린 우리책이다...... ”
하지만 <따뜻한그림백과>는 거기서 머물지 않으려고 해요.
이제까지 나온 책들보다 앞으로 나올 책들이 더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더욱 따뜻하고, 더욱 참신하고 가치 있는 내용과 그림들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세계를 펼쳐가려고 합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학교><시장><병원><일터><길>에서는 개성이 돋보이는 그림이 눈길을 끕니다.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재료와 그림의 풍에서 변화가 생긴 것이지요.
앞으로 나올 한 권 한 권의 책들도 저마다 색다르고 개성 넘치는 그림과 더욱 참신한 내용을 담아 더욱 새로워지겠습니다.
새로워진 [사회ㆍ역사]편 5권 출간!!
<학교><시장><병원><일터><길>
<따뜻한그림백과>로 알아가는 세상!
여기가 어디예요?
사람들이 오가는 곳은 어디라도 오가는 까닭이 있어요. <학교>에는 무언가를 배우러 가고, <시장>에서는 무언가를 사고팔지요. 아프면 <병원>에 가고, <일터>에는 일을 하러 가요. 또 이곳들을 오가려면 꼭 <길>을 지나가야지요. 매일매일 이곳저곳으로 집을 나서는 사람들이 가는 곳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하는, 더 크고 넓은 세상이 있는 <따뜻한그림백과>를 새롭게 만나보세요. ‘어디’인지를 알게 되면 ‘왜’, ‘언제’, ‘무엇을’ 하는 곳인지도 생각하게 되지요.
새로 나온 [사회ㆍ역사]편 《학교》《시장》《병원》《일터》《길》에서 더 크고 넓은 세상과 만나보세요.
<따뜻한그림백과>, 이런 책들이에요.
처음 나온 <따뜻한그림백과> [생활]편은 엄마 품에 안겨 있던 아이가 세상을 향해 처음 눈 돌렸을 때 맨 먼저 만나게 되는 주제인 《옷》《밥》《잠》《집》《책》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자연ㆍ과학]편 《불》《물》《나무》《쇠》《돌》로 아이가 집 문턱을 넘어 밖으로 나가 만나게 되는 자연이 배경이었지요.
이어서 나온 [한국ㆍ한국인]편의 《모양》《냄새》《소리》《색깔》《맛》은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서 세상을 느끼고 알아 가는 첫 관문인 다섯 가지 감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네 번째로 나온 [문화ㆍ예술]편에는 한 발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서 즐기고 누려야 할 것들인 《그림》《노래》《춤》《이야기》《운동》에 관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새로 나온 [사회ㆍ역사]편의 《학교》《시장》《병원》《일터》《길》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새로운 공간들이 나옵니다. ‘어디’인지 알면 ‘무엇’을 ‘왜’, ‘언제’ 하는지까지 생각하게 될 거예요. 더 크고 넓은 세상과 만나보세요.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 따뜻한그림백과
서너 살에서 예닐곱 살까지,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겐
책 한 권 읽을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하나씩 열리지요.
눈에 닿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이 소복이 담긴 <따뜻한그림백과>는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뭐가 다른가요?
따뜻한그림백과는 지식정보책과 이야기책, 장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백과입니다. 객관적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지만, 이야기책처럼 일정한 순서와 흐름을 가지고 전개되지요. 또 한 장 한 장 그림으로 보여 주기 때문에 지식정보책이면서 이야기책이고 동시에 그림책이에요. 따라서 내용과 형식 두 가지 면에서 기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개념의 그림백과랍니다.
왜 ‘따뜻한, 그림, 백과’인가요?
대개의 지식정보책은 딱딱하거나 지루해지기 쉽지만,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림과 글 전체에 녹아 흐르는 따뜻한 우리네 정서를 느낄 수 있고, 우리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지요.
또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그림은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하고,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이지요. 또 세밀화법과 다양한 일반 그림책의 화법을 번갈아 구사하고 있어요. 따라서 화면을 넘길 때마다 지루함을 덜어주면서도 사실을 왜곡되지 않게 전달하고 있으며,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 부드럽고 친근한 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그림백과는 아이들의 눈에 닿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을 한 권 한 권에 담아 100권 이상 출간을 목표로 백과의 규모를 갖춰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그림, 백과지요.
나를 알고 세상을 보는 기준이 됩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지금, 여기에 있는 나를 출발점으로 하여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수많은 주제들을 하나하나 탐색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나’와 ‘우리’의 정체성을 알게 하고 따뜻한 우리네 정서를 느끼게 합니다. 또 정해진 가치가 강요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 스스로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이 책을 통하여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아현에서 한 땀 한 땀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추천!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꼭 만나보아야 할 ''처음 세상''이지요.
오리는 나서 처음 만나는 얼굴을 어미로 여기고 따른다고 합니다.
사람 역시 처음 만나는 책이 그 사람의 ''세상''이 되지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만나는 처음 세상은 우리네 정서가 녹아 흐르는,
우리의 생각을 담은 책이어야 할 것입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이야기책이고 그림책이면서 지식정보책이어서
기존의 갈래와는 꽤 다른 경계에 자리한 색다른 그림백과 시리즈입니다.
<따뜻한그림백과>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꼭 만나보아야 할 ''처음 세상''이지요.
어렵고 딱딱하기만 했던 백과 사전이 온기를 입고 정감 있는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 가까이로 한 걸음 더 다가온 것 같습니다.
▣ 작가 소개
그림 이은복
서양화를 전공하고, 50여 권의 어린이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러면서도 매번 첫 장을 시작할 때는 설레고 신중해져요. ‘길’이라는 주제 하나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재미있게 그렸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따뜻하고 좋은 느낌으로 다가가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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