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파트라슈

▣ 출판사서평

서로가 있어 행복한 두 친구
네로와 파트라슈가 전해 주는 따뜻한 우정!

1. 세계 명작 『플랜더스의 개』
『플랜더스의 개』는 영국 작가 위다의 작품입니다. 동물과 자연을 매우 사랑했던 작가는 소외받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동화 『플랜더스의 개』를 썼습니다. 벨기에 플랜더스 지방에 전해 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 동화는 19세기 문학사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내 친구 파트라슈』는 이러한 세계 명작 『플랜더스의 개』를 원작으로 하여 만든 그림 동화책입니다.

2. 왜 세계 명작을 읽어야 할까요?
『플랜더스의 개』는 19세기의 작품입니다. 하지만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세계 명작은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플랜더스의 개』 역시 네로와 파트라슈의 따뜻한 우정을 둘러싼 이야기 속에, 우리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할 소중하고 보편적인 가치를 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전 세계를 아우르는 명작이 된 것입니다. 세계 명작은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그 작품성을 검증받았습니다. 세계 명작 『플랜더스의 개』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주고, 나아가 건강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3. 네로와 파트라슈의 따뜻한 우정
어머니를 여의고 할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네로는 어느 날 길에 쓰러진 개 파트라슈를 발견하고 정성껏 보살핍니다. 철물점 주인에게 혹사당하고 버려졌던 파트라슈는 점차 네로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둘은 누구보다 친한 친구가 됩니다. 파트라슈는 화가가 되고 싶어 하는 네로의 꿈을 이해해 주는 유일한 친구입니다.
코제트 씨의 방앗간에 불을 질렀다는 누명을 뒤집어 쓴 네로는 우연히 지갑을 줍게 됩니다. 지갑의 주인이 코제트 씨라는 것을 알게 된 네로는 지갑과 파트라슈를 맡기고 성당으로 떠났습니다. 네로가 자신을 따라와 준 파트라슈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순간, 달빛이 루벤스의 그림을 비춥니다. 그토록 소원하던 그림을 본 네로는 파트라슈와 꼭 끌어안은 채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코제트 씨는 뒤늦게 자신들의 행동을 뉘우치며 후회했지만, 두 친구는 행복합니다. 이제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함께 있을 수 있으니까요.

4.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내 친구 파트라슈』
네로는 비록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을 지녔습니다. 자신을 범인으로 의심하는 코제트 씨와 마을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오해가 있었을 거라 생각하고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파트라슈 역시 네로의 그런 마음을 알기에, 둘은 누구보다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생각하는 두 친구의 우정은, 이 세상이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내 친구 파트라슈』는 우리 아이들이 배려와 이해, 우정과 사랑 등의 소중한 가치를 마음속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해 주는 아름다운 동화입니다.

5. 변하지 않는 가치, 『똑똑한 세계명작』 시리즈
『내 친구 파트라슈』는 『똑똑한 세계명작』 시리즈의 1번입니다.
세계 명작 동화는 놀라운 상상력과 뛰어난 이야기성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 속에 배려와 이해, 우정과 사랑 등 우리의 보편적인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세계 명작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결코 변하지 않을 가치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세계 명작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져들며 자연스럽게 이러한 가치를 마음속 깊이 새기게 됩니다.
『똑똑한 세계명작』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소중한 이야기만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그 엄선한 이야기들을 지금의 우리 아이가 더 잘 공감할 수 있도록 매끄럽게 다듬었습니다. 『똑똑한 세계명작』 시리즈는 아이의 독서 수준을 높이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제대로 고르고 제대로 쓰인 『똑똑한 세계명작』 시리즈는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을 가치로 현재의 어린이와 공감하는 진정한 명작들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글공작소
어린이 책 전문 창작 모임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글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구ㆍ집필하고 있습니다. 출간 도서로는 『똑똑한 논리 탈무드』, 『성격과 기질로 알아보는 어린이 직업백과』, 『다시 쓰는 우리명작』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희탁
선생님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한국출판미술협회 및 다비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사자도 날 무서워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멋쟁이 궁실이』, 『개미들의 합창』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