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
은돈 한 냥으로 부자가 된 삼 형제의 신명 나는 옛이야기
개성 있는 그림과 재미난 글로 완성도 있는 그림책을 선보여 온「비룡소 전래동화」시리즈 열여섯 번째 책 『부자가 된 삼 형제』가 출간되었다. 『부자가 된 삼 형제』에서는 은돈 한 냥씩 얻은 가난한 삼 형제가 각기 다른 재능과 개성으로 위기를 재치 있게 모면하고 부자가 되는 흥겹고 통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그림책, 산문집, 종교 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현주 작가의 신명을 돋우고 감칠맛 나는 이야기는 마치 귓전에서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술술 읽힌다. 몸을 들썩거려지게 만드는 이 이야기는 삼 형제의 모습을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유머러스하게 살린 이수아 작가의 개성 넘치는 그림과 잘 어우러졌다.
재치 있게 위기를 모면하는 지혜와 용기
옛날 어느 마을에 삼 형제가 늙은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삼 형제는 아버지가 남긴 것을 죄다 팔아 은돈 석 냥을 마련했다. 그리고 사이좋게 은돈 한 냥씩 나눠 가지고 나중에 잘살게 되면 다시 모여 살자는 약속을 한 채 뿔뿔이 흩어졌다. 은돈 한 냥으로 지팡이를 산 맏이는 탁! 지팡이 소리로 도깨비를 쫓고, 도깨비들에게 주워들은 이야기로 난다 긴다 하는 의원들도 못 고치는 정승 댁 큰딸의 병을 고쳐 부자가 된다. 북을 산 둘째는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사나운 동물들을 텅! 텅! 북소리로 쫓고 얼떨결에 호랑이를 잡아 가죽을 얻는다. 장구를 산 막내는 덩더덕 쿵덕! 쿵더덕 쿵덕! 장구 소리로 호랑이를 춤추게 만들어 위기를 모면하고 금은보화를 얻는다. 부자가 된 삼 형제는 고향에 다시 모여 재미나게 잘 살게 된다.
삼 형제는 각자 처한 위기의 순간에 쉽게 좌절하거나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지 않는다. 지혜와 용기를 내어 당당히 맞서고 재치 있게 위기를 모면한다. 탁! 지팡이 소리, 텅! 텅! 북소리, 덩더덕 쿵덕! 쿵더덕 쿵덕! 장구 소리의 도움에 힘입어 어려움을 헤치고 마침내는 재물까지 얻게 되는 것이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는 우리 속담을 연상시키는 이 옛 이야기는 위기를 당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고, 오히려 위기를 통해 더 좋은 것을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을 유머러스하게 살린 그림
흥겨운 소리 한 마당처럼 펼쳐지는 이야기는 과감하고 개성 있는 그림과 잘 어우러졌다. 청록, 주황, 노랑, 빨강이 주를 이룬 화려한 색감은 이야기를 더욱 박진감 있고 경쾌하게 보여준다. 또한 꾀 많은 첫째부터 우직한 둘째, 발랄한 막내까지 삼 형제 각자의 이야기를 반복적인 구조 속에서도 다양한 구도를 통해 리듬감 있게 그려냈다. 특징을 잘 살린 삼 형제의 캐릭터와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가 유머러스하게 잘 살아나 더욱 재미있다. 또한 깜짝 놀라 도망가는 도깨비들, 왕지네를 잡는 하인들, 부끄러워 도망가는 의원들, 신명 나는 소리를 듣고 춤을 추는 호랑이 등 등장인물들의 유연한 몸짓과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은 신명 나는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옛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준다.
▣ 작가 소개
저자 이현주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났다.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한 뒤, 목회를 하며 글을 쓰고 있다. 196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밤비」가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동화에서부터 산문집, 종교에 관한 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쓰고 있으며,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몸과 마음에 좋은 생각들을 담아 좋은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반쪽이』,『육촌 형』,『의좋은 형제』,『바보 온달』등이 있다.
그림 이수아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그림 그리고 자유롭게 세상 구경하는 걸 가장 좋아한다. 작고 귀여운 것 만들고, 맵시 부리는 걸 좋아한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요술 항아리』가 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
은돈 한 냥으로 부자가 된 삼 형제의 신명 나는 옛이야기
개성 있는 그림과 재미난 글로 완성도 있는 그림책을 선보여 온「비룡소 전래동화」시리즈 열여섯 번째 책 『부자가 된 삼 형제』가 출간되었다. 『부자가 된 삼 형제』에서는 은돈 한 냥씩 얻은 가난한 삼 형제가 각기 다른 재능과 개성으로 위기를 재치 있게 모면하고 부자가 되는 흥겹고 통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그림책, 산문집, 종교 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현주 작가의 신명을 돋우고 감칠맛 나는 이야기는 마치 귓전에서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술술 읽힌다. 몸을 들썩거려지게 만드는 이 이야기는 삼 형제의 모습을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유머러스하게 살린 이수아 작가의 개성 넘치는 그림과 잘 어우러졌다.
재치 있게 위기를 모면하는 지혜와 용기
옛날 어느 마을에 삼 형제가 늙은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삼 형제는 아버지가 남긴 것을 죄다 팔아 은돈 석 냥을 마련했다. 그리고 사이좋게 은돈 한 냥씩 나눠 가지고 나중에 잘살게 되면 다시 모여 살자는 약속을 한 채 뿔뿔이 흩어졌다. 은돈 한 냥으로 지팡이를 산 맏이는 탁! 지팡이 소리로 도깨비를 쫓고, 도깨비들에게 주워들은 이야기로 난다 긴다 하는 의원들도 못 고치는 정승 댁 큰딸의 병을 고쳐 부자가 된다. 북을 산 둘째는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사나운 동물들을 텅! 텅! 북소리로 쫓고 얼떨결에 호랑이를 잡아 가죽을 얻는다. 장구를 산 막내는 덩더덕 쿵덕! 쿵더덕 쿵덕! 장구 소리로 호랑이를 춤추게 만들어 위기를 모면하고 금은보화를 얻는다. 부자가 된 삼 형제는 고향에 다시 모여 재미나게 잘 살게 된다.
삼 형제는 각자 처한 위기의 순간에 쉽게 좌절하거나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지 않는다. 지혜와 용기를 내어 당당히 맞서고 재치 있게 위기를 모면한다. 탁! 지팡이 소리, 텅! 텅! 북소리, 덩더덕 쿵덕! 쿵더덕 쿵덕! 장구 소리의 도움에 힘입어 어려움을 헤치고 마침내는 재물까지 얻게 되는 것이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는 우리 속담을 연상시키는 이 옛 이야기는 위기를 당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고, 오히려 위기를 통해 더 좋은 것을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을 유머러스하게 살린 그림
흥겨운 소리 한 마당처럼 펼쳐지는 이야기는 과감하고 개성 있는 그림과 잘 어우러졌다. 청록, 주황, 노랑, 빨강이 주를 이룬 화려한 색감은 이야기를 더욱 박진감 있고 경쾌하게 보여준다. 또한 꾀 많은 첫째부터 우직한 둘째, 발랄한 막내까지 삼 형제 각자의 이야기를 반복적인 구조 속에서도 다양한 구도를 통해 리듬감 있게 그려냈다. 특징을 잘 살린 삼 형제의 캐릭터와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가 유머러스하게 잘 살아나 더욱 재미있다. 또한 깜짝 놀라 도망가는 도깨비들, 왕지네를 잡는 하인들, 부끄러워 도망가는 의원들, 신명 나는 소리를 듣고 춤을 추는 호랑이 등 등장인물들의 유연한 몸짓과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은 신명 나는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옛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준다.
▣ 작가 소개
저자 이현주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났다.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한 뒤, 목회를 하며 글을 쓰고 있다. 196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밤비」가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동화에서부터 산문집, 종교에 관한 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쓰고 있으며,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몸과 마음에 좋은 생각들을 담아 좋은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반쪽이』,『육촌 형』,『의좋은 형제』,『바보 온달』등이 있다.
그림 이수아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그림 그리고 자유롭게 세상 구경하는 걸 가장 좋아한다. 작고 귀여운 것 만들고, 맵시 부리는 걸 좋아한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요술 항아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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