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그림책

고객평점
저자데보라 언더우드
출판사항미세기, 발행일:2011/02/10
형태사항p. B5판:24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071269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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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10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그림책
미국에서 출간 직후부터 화제를 일으킨 사랑스러운 그림책. 어른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아이들만의 조용한 순간들을 담고 있다. 주변이 고요한 순간, 자신도 모르게 조용해지는 순간, 말이 필요 없는 순간, 조용해야만 하는 순간, 난처해서 할말을 잃은 순간 등 하나하나의 순간들이 아이들의 상황과 꼭 어울려 각 장면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저자는 이 모든 조용한 순간들을 가만히 느껴보라고 이야기한다. 이 순간들 모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아이들이 세상을 대하는 자세는 더 굳세질 것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세상이 따뜻하게 보이고 마음이 여유로워진다.

세상의 모든 조용한 순간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세상에는 많은 조용한 순간이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고요하게 하루가 시작한다. 살그머니 잠을 깨우는 당신의 아침을 떠올려보라. 단짝 친구와 함께 있으면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다. 비밀 얘기를 엿들을 때는 쉿! 병원에서 주사를 맞을 땐 차라리 내가 안 보였으면 하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 정말 무서울 때는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잘못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조용히 복잡한 마음을 가다듬어야 한다. 깜짝 파티를 해 주기 전에는 모두 조용! 엄마가 뽀뽀를 해 준 뒤 잠이 들 때는 조용 또 조용.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이 들 때까지 세상의 모든 조용한 순간이 가만히 말을 걸어온다.

어린 아이들의 심리를 사랑스럽게 보여주는 그림책
아침에 기지개를 피며 일어난 토끼, 귀를 쫑긋 세워 비밀 얘기를 엿듣는 곰, 새로운 머리 모양이 맘에 안 들어 눈물을 글썽이는 고슴도치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한다. 그 모습이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아있다. 아이들에게 꼭 맞는 상황, 그리고 동물 친구들의 귀여운 표정과 행동은 아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자신의 경우를 떠올리게 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다. 아이들 입장에서도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힘든 순간이 있다. 그림과 함께 모든 상황들을 음미하다 보면 힘든 순간도 더 이상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된다. 부모님과 함께 자신이 경험한 순간들의 기억을 떠올리며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아이들의 감수성이 더 건강하게 자라고 정서 지능이 키워질 것이다. 정서 지능이 높은 아이는 자기 감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추천의 글>
동물들의 표정과 몸짓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회색과 갈색을 주로 사용한 색연필 그림은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여백이 그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생활과 꼭 맞아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부모가 자녀에게 읽어주거나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즐거워할 재미난 책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이 보물 같은 책에서 데보라 언더우드는 세상의 모든 조용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조용한 순간들을 간결하게 하나하나 짚어나간다. 조용한 순간들을 모두 만나본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며 저절로 미소가 피어나게 될 것이다. 어쩌면 책의 주인공과 똑같이 빨리 잠에 들라는 엄마의 잔소리를 듣게 될지도 모르지만.
―퍼블리셔스 위클리

▣ 작가 소개

저자 데보라 언더우드
<엄마는 해적>과 <할머니와 퍼즐>을 비롯한 수많은 어린이책을 썼어요.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고 “배 위에서 고양이가 조용히 잠들어 있는 것”과 “조용조용 라일락 향기를 맡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예요.

그림 레나타 리우스카
“조용하게 그림책을 그리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레나타 리우스카는 <꼬마 판다>와 <혼자뿐인 곰, 니콜라이>에 그림을 그렸어요.

역자 홍연미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과 기획 일을 하다가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작은 집 이야기>, <동생이 태어날 거야>, <도서관에 간 사자>,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 외 다수가 있어요.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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