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나누기는 싫어요!

고객평점
저자카트리네 마리에 굴다게르
출판사항책속물고기, 발행일:2011/03/05
형태사항p. 21×28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621067 [소득공제]
판매가격 9,800원   8,8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41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소심한 아이 리디아의 자기 기쁨을 찾는 이야기!

아이들은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아주 잘 알아요. 싸우지 말아야 하고, 맛있는 건 나눠 먹어야 하고, 친구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 맞장구를 쳐주어야 하고, 장난감 놀이도 술래잡기도 함께 해야 한다는걸요. 늘 붙어 다니는 단짝 친구라면 이것보다 더 함께 하고 더 많은 걸 나눠야지요. 하지만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고 뭐든지 나눠야 한다는 원칙이 아이 마음보다 중요할까요? 아마 모든 경우에 그렇게 한다면 아이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타인에게 한없이 끌려 다니게 될 거예요. 또 마음도 괴롭고요. 누구나 혼자만 하고 싶은 일, 혼자만 누리고 싶은 기쁨이 있기 때문이지요. 소심한 아이들일수록 ‘잘 지내야 한다.’ ‘나눠야 한다.’는 어른들의 원칙이 큰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엄마를 나누기는 싫어요]의 주인공 리디아처럼요. 리디아는 단짝 친구 티네랑 뭐든지 함께 하고 뭐든지 나누지만 엄마만큼은,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만큼은 나누고 싶지 않아요. 리디아의 이러한 속마음과 그것을 솔직하게 말하는 과정이 이 책 속에 담백하고 꾸밈없이 표현되어 있어요. 그림이 매우 귀엽고 예뻐요.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 있어서 함께 읽는 아이들도 금세 리디아에게 공감할 거예요. 그리고 엄마에게는 아이의 마음과,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좀더 차분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거예요.

은근 소심한 아이들이 많아요!

요즘 아이들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막무가내이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이기적이라는 말을 많이 해요. 하지만 그 이면에는 은근히 소심한 면이 있답니다. 엄마에게 무엇을 사달라는 말은 잘해도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거절 같은 걸 잘 못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고 싶지 않은 일도 하게 되고, 별 생각이 없는 일도 하게 되고, 부탁을 하면 거의 다 들어주어요. 나중에 후회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말이에요. 잘 나눠 주고 잘 도와주고 많은 경우 양보하는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내적 불만족은 아이를 불행하게 하고 우울하게 해요.

리디아도 그렇지요. 자기는 마음이 넓은 사람이기 때문에 친구를 배려하고 친구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지만 그게 정말 기쁘지는 않아요. 그건 자기 안의 근본적인 욕구를 억눌렀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은 나누고자 하는 마음보다 자기 걸 하나씩 정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해요. 양보하고 나눠 주는 것이 아이들이 자랐을 때 분명 길러져야 하는 미덕임에는 틀림없지만 아이일 때는 아니랍니다. 아이일 때는 아이의 것, 아이의 순수한 기쁨을 지켜 주고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해요.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그것을 용기 있게 표현하고, 원하지 않은 걸 깔끔하게 거절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래야 양보와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더 크게 누릴 수 있답니다.

혼자만 누리고 싶은 기쁨이 있어요!

아이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일까요? 아이에게 가족은 “내 가족”입니다. 아이들은 직관적으로 가족이 나를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울타리이며, 내 기쁨의 가장 근원이라는 것을 잘 알아요. 그래서 가족은 그 누구와도 나누고 싶지 않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엄마가 나보다 옆집 아이를 칭찬하면 속이 상하고, 앞집 아이에게 친절해도 속이 상하지요. 마음이 넓은 아이, 리디아도 엄마와 단둘이 보내고 싶은데 단짝 친구가 끼게 되어 이만저만 속상한 게 아니었어요. 게다가 엄마는 마치 친구의 엄마인 것처럼 행동해요. 아이들은 혼자만 누리고 싶은 기쁨이 있어요.

가족, 그 중에서도 가장 친밀한 엄마와의 시간은 그 누구와도 나누고 싶지 않지요. 엄마와 충분히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정서가 안정되어 있고 지능이 발달한다고 해요. 이 외에도 아이들이 혼자만 누리고 싶어 하는 기쁨이 있다면 온전하게 그걸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그래야 아이의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행복해지지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더 너그러워지고요. 나누는 기쁨이 있는 것처럼 혼자만의 기쁨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작가 소개

글 : 카트리네 마리에 굴다게르
1966년 덴마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아프리카에서 지내기도 했습니다. 1995년에 등단하여 지금은 평단과 독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도서상을 수상하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어린이책뿐 아니라 어른을 위한 소설도 쓰고 있습니다.

그림 : 시리 멜키오르
여러 어린이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특별히 사랑스러움과 변덕스러움 사이에 균형을 잡아 여자 아이 눈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세상을 표현해 내는 데 탁월한 재주가 있습니다. 작가는 애니메이션과 텔레비전 프로그램, 영화 작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역자 : 정영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방송국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다가 결혼 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로 건너가 7년간 생활했습니다. 거기서 아이들에게 외국 그림책을 실컷 읽어주며 그림책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지금은 외국에서 출간된 아름답고 재미있는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