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ㆍ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ㆍ2005 프랑크푸르크 도서전 “한국 그림책 100” 선정
ㆍ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추천도서
플래시 DVD가 들어 있는 새로운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2003년에 첫 번째 권인 <똥떡>을 발간했던 국시꼬랭이동네가 아홉 살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8년여에 걸쳐 18권까지 발간된 국시꼬랭이 동네는 어느덧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우리 창작 그림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담되, 그 모습은 늘 새롭고자 2011년 봄, 각 권마다 동영상과 구연동화를 담은 플래시 DVD를 넣고, 새 얼굴로 단장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국시꼬랭이 동네는 중심 문화에서 비껴선, 어쩌면 변방처럼 보이는 문화,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소외되고 자칫 놓칠 수 있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자투리 문화들을 담아 놓은 문화 박물관입니다. 잊혀져 가는 옛 시절의 놀이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그때 그 시절의 우리의 모습이 언젠가는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값진 유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옛 것의 소중함을 그림책 속에 오롯이 담아 놓았지만 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온고지신’과 날마다 새롭고자 하는 ‘일신우일신’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놓치지 않아야 할 덕목이라 생각됩니다.
국시꼬랭이 동네가 처음 발간되었던 그때와 지금은 세상도 사람도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게임에 익숙한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구식이 되지 않기 위해 더 친숙하고도 정겨운 그림책으로 늘 거듭나고자 합니다.
손녀의 눈 다래끼를 없애기 위한 할머니만의 특별한 비법!
눈에 생기는 부스럼인 ‘다래끼’는 아이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자 아이에게는 큰 고민거리였어요. 이 책은 할머니가 눈에 난 다래끼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사진도 못 찍게 된 손녀 순옥이를 위해 할머니만의 비법으로 눈 다래끼를 치료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얼레빗, 물고기 그림, 돌멩이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래끼를 치료하고, 의기소침해 진 아이의 마음을 달래 주었던 옛 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이 귀하던 그 시절에는 사진사 아저씨가 손수레 가득 사진기, 모자, 가발, 안경, 옷 등을 들고 동네에 왔어요. 호기심과 설렘의 대상이었던 사진사 아저씨와 사진에 대한 옛 아이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이야기 속으로
순옥이의 눈에 커다랗고 빨간 다래끼가 났어요. 그런데 운 나쁘게도 오늘 마을에 사진사 아저씨가 온다고 하네요. 한껏 멋을 내고 엄마와 사진 찍으러 나서는 만수는 순옥이를 놀려댑니다. 결국 눈 다래끼 때문에 사진을 못 찍게 되자, 순옥이는 울음을 터뜨렸지요. 할머니는 순옥이를 달래며, 할머니의 신기한 처방법으로 순옥이의 눈 다래끼를 치료하는데…….
▣ 작가 소개
저자 이춘희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습니다. 안동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방송 구성 작가로 일했습니다. 그동안 쓴 그림책으로 《고무신 기차》, 《야광귀신》, 《눈 다래끼 팔아요》, 《아카시아 파마》, 《막걸리 심부름》 등이 있고, 저학년을 위한 창작 동화 《나팔귀와 땅콩귀》가 있습니다.
그림 신민재
서울에서 태어나 회화를 전공했고, 예쁜 딸에게 좋은 그림책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어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리면서 어릴 때 눈 다래끼 팔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 《어미 개》, 《처음 가진 열쇠》, 《우리 아빠》,《책 만드는 마법사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
감수 임재해
민예총 안동지부장 /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 안동문화지킴이 대표 / 비교민속학회 부회장 /
저서_ 민속문화론 / 한국민속과 전통의 세계 / 한국민속과 오늘의 문화 / 민속마을 하회여행 / 한국민속학과 현실인식 / 지역문화와 문화산업 / 지역문화, 그 진단과 처방 / 민속문화의 생태학적 인식 / 안동문화와 성주신앙 등 다수.
ㆍ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ㆍ2005 프랑크푸르크 도서전 “한국 그림책 100” 선정
ㆍ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추천도서
플래시 DVD가 들어 있는 새로운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2003년에 첫 번째 권인 <똥떡>을 발간했던 국시꼬랭이동네가 아홉 살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8년여에 걸쳐 18권까지 발간된 국시꼬랭이 동네는 어느덧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우리 창작 그림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담되, 그 모습은 늘 새롭고자 2011년 봄, 각 권마다 동영상과 구연동화를 담은 플래시 DVD를 넣고, 새 얼굴로 단장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국시꼬랭이 동네는 중심 문화에서 비껴선, 어쩌면 변방처럼 보이는 문화,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소외되고 자칫 놓칠 수 있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자투리 문화들을 담아 놓은 문화 박물관입니다. 잊혀져 가는 옛 시절의 놀이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그때 그 시절의 우리의 모습이 언젠가는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값진 유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옛 것의 소중함을 그림책 속에 오롯이 담아 놓았지만 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온고지신’과 날마다 새롭고자 하는 ‘일신우일신’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놓치지 않아야 할 덕목이라 생각됩니다.
국시꼬랭이 동네가 처음 발간되었던 그때와 지금은 세상도 사람도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게임에 익숙한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구식이 되지 않기 위해 더 친숙하고도 정겨운 그림책으로 늘 거듭나고자 합니다.
손녀의 눈 다래끼를 없애기 위한 할머니만의 특별한 비법!
눈에 생기는 부스럼인 ‘다래끼’는 아이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자 아이에게는 큰 고민거리였어요. 이 책은 할머니가 눈에 난 다래끼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사진도 못 찍게 된 손녀 순옥이를 위해 할머니만의 비법으로 눈 다래끼를 치료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얼레빗, 물고기 그림, 돌멩이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래끼를 치료하고, 의기소침해 진 아이의 마음을 달래 주었던 옛 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이 귀하던 그 시절에는 사진사 아저씨가 손수레 가득 사진기, 모자, 가발, 안경, 옷 등을 들고 동네에 왔어요. 호기심과 설렘의 대상이었던 사진사 아저씨와 사진에 대한 옛 아이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이야기 속으로
순옥이의 눈에 커다랗고 빨간 다래끼가 났어요. 그런데 운 나쁘게도 오늘 마을에 사진사 아저씨가 온다고 하네요. 한껏 멋을 내고 엄마와 사진 찍으러 나서는 만수는 순옥이를 놀려댑니다. 결국 눈 다래끼 때문에 사진을 못 찍게 되자, 순옥이는 울음을 터뜨렸지요. 할머니는 순옥이를 달래며, 할머니의 신기한 처방법으로 순옥이의 눈 다래끼를 치료하는데…….
▣ 작가 소개
저자 이춘희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습니다. 안동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방송 구성 작가로 일했습니다. 그동안 쓴 그림책으로 《고무신 기차》, 《야광귀신》, 《눈 다래끼 팔아요》, 《아카시아 파마》, 《막걸리 심부름》 등이 있고, 저학년을 위한 창작 동화 《나팔귀와 땅콩귀》가 있습니다.
그림 신민재
서울에서 태어나 회화를 전공했고, 예쁜 딸에게 좋은 그림책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어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리면서 어릴 때 눈 다래끼 팔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 《어미 개》, 《처음 가진 열쇠》, 《우리 아빠》,《책 만드는 마법사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
감수 임재해
민예총 안동지부장 /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 안동문화지킴이 대표 / 비교민속학회 부회장 /
저서_ 민속문화론 / 한국민속과 전통의 세계 / 한국민속과 오늘의 문화 / 민속마을 하회여행 / 한국민속학과 현실인식 / 지역문화와 문화산업 / 지역문화, 그 진단과 처방 / 민속문화의 생태학적 인식 / 안동문화와 성주신앙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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