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집 전기 도둑은 누구?”
이호는 기찬이와 자동차 경주 시합만 하면 지곤 했어요. 아무리 열심히 연습을 해도 기찬이를 따라 잡을 수는 없었지요. 집에 간 이호는 속상한 마음에 컴퓨터부터 켜고 자동차 경주 게임을 했어요.
마침 집에 일찍 와 계셨던 아빠도 컴퓨터를 켜고 회사 일을 하셨지요. 날이 덥다며 에어컨도 세게 틀고, 텔레비전을 켜 뉴스도 보셨어요. 엄마는 저녁식사를 준비하면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고, 아빠 와이셔츠를 다림질 했어요. 이호네 가족 모두는 저마다 전기에너지를 흥청망청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갑자기 “팟!” 전기가 나가 버렸어요. 아무도 이유를 알 수 없었지요. 갑작스러운 정전에 가족 모두가 당황했어요. 이호가 용감하게 초를 사오겠다고 집을 나섰지만, 집밖에서도 전기가 없으니 불편하고, 어려운 일투성이였어요.
과연 이호네 집에 다시 전기가 들어올까요? 우리 집에서 전기를 훔쳐간 전기 도둑은 누구일까요?
시리즈 소개
[휴이넘 지구 환경 그림책]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환경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일상이 배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합니다.
일상 속 잔잔한 이야기로 배우는 환경, [휴이넘 지구 환경 그림책]
환경의 소중함은 누구나 알지만 우리의 일상과 환경 보호가 닿아있다는 것은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휴이넘 지구 환경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나는 사건들을 통해 환경을 알아갈 수 있게 그렸습니다. 공감 가는 주인공 어린이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환경에 대한 생각이 쑥 자라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휴이넘 지구 환경 그림책]은 그림을 보면서 바로바로 환경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상자’를 만들어 유용한 정보들로 채웠습니다. 또 이야기에서 알게 된 환경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하는 ‘초록 생각’과 ‘초록 편지’를 통해서 환경 지식을 더욱 넓혀갈 수 있습니다.
‘전기 도둑은 과연 누구일까?’
이호 또래의 아이들에게 전기에너지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것입니다. 장난감에 들어가는 건전지에서부터 생활 곳곳에 전기에너지가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음에도 말이지요. 《우리 집 전기 도둑》에서는 이호 가족의 흥청망청 전기 사용 일화가 그려집니다. 이호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자신들도 모르게 전기를 낭비하고 있지요.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정전이 되어버립니다. 이호 가족은 전기가 사라지고 나서야 중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지요.
전기 도둑은 또 있습니다.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는 꽂혀 있는 플러그가 그것이지요. 조금만 신경 쓰면 아무도 모르게 새어나가던 전기 도둑을 잡을 수 있어요. 흥미진진하게 벌어지는 주인공의 사건을 통해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의 생각과 습관까지 자연스럽게 달라질 수 있게 꾸몄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 절약, “전기 도둑 잡아라!”
전기는 우리 생활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편리한 에너지입니다. 언제나 쉽게 쓸 수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잊기 쉽지요. 전기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집니다. 종종 수력이나 원자력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화석 연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요. 그런데 화석 연료들은 양이 한정된 데다, 환경도 오염시키지요. 그래서 전기를 아껴 쓰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전기 에너지를 절약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콘센트에 꽂혀 있는 플러그를 뽑는 것이에요. 대기 전력만 방지해도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의 11%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만 잘 지켜도 조용히 전기를 훔쳐 가는 전기 도둑을 우리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거랍니다!
한 뼘 더 자란 마음 - ‘초록 생각’과 ‘초록 편지’
이야기의 말미에서는 ‘초록 생각’과 ‘초록 편지’가 아이들의 마음이 한 뼘 더 크게 자라게 도와줍니다. ‘왜 에너지를 아껴야할까?’,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은 무엇일까?’ 등 그림책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초록 생각’에 담았습니다. 또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친근한 편지 형식으로 풀어 낸 ‘초록 편지’는 책을 다 읽은 이후 한 번 더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 줄 것입니다.
어린이의 마음을 아는 풍성하고 따뜻한 그림책
환경에 대해서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한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마치 눈앞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듯, 생생한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임덕연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오히려 아이들에게서 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작은 논과 텃밭에서 먹을거리를 키우며, 먹을거리가 자기를 키워주는 것을 알았답니다. 경기도 여주 남한강 생태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속담 하나, 이야기 하나』,『만길이의 짝 바꾸기』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형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그린 책으로 『고양이』, 『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등이 있고, 기획하고 그린 책으로 『안녕 시리즈』 『꿀땅콩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또, 글을 쓰고 그림 그린 책으로 『끝지』 『명애와 다래』 등이 있답니다.
“우리 집 전기 도둑은 누구?”
이호는 기찬이와 자동차 경주 시합만 하면 지곤 했어요. 아무리 열심히 연습을 해도 기찬이를 따라 잡을 수는 없었지요. 집에 간 이호는 속상한 마음에 컴퓨터부터 켜고 자동차 경주 게임을 했어요.
마침 집에 일찍 와 계셨던 아빠도 컴퓨터를 켜고 회사 일을 하셨지요. 날이 덥다며 에어컨도 세게 틀고, 텔레비전을 켜 뉴스도 보셨어요. 엄마는 저녁식사를 준비하면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고, 아빠 와이셔츠를 다림질 했어요. 이호네 가족 모두는 저마다 전기에너지를 흥청망청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갑자기 “팟!” 전기가 나가 버렸어요. 아무도 이유를 알 수 없었지요. 갑작스러운 정전에 가족 모두가 당황했어요. 이호가 용감하게 초를 사오겠다고 집을 나섰지만, 집밖에서도 전기가 없으니 불편하고, 어려운 일투성이였어요.
과연 이호네 집에 다시 전기가 들어올까요? 우리 집에서 전기를 훔쳐간 전기 도둑은 누구일까요?
시리즈 소개
[휴이넘 지구 환경 그림책]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환경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일상이 배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합니다.
일상 속 잔잔한 이야기로 배우는 환경, [휴이넘 지구 환경 그림책]
환경의 소중함은 누구나 알지만 우리의 일상과 환경 보호가 닿아있다는 것은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휴이넘 지구 환경 그림책]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나는 사건들을 통해 환경을 알아갈 수 있게 그렸습니다. 공감 가는 주인공 어린이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환경에 대한 생각이 쑥 자라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휴이넘 지구 환경 그림책]은 그림을 보면서 바로바로 환경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상자’를 만들어 유용한 정보들로 채웠습니다. 또 이야기에서 알게 된 환경에 대한 정보들을 정리하는 ‘초록 생각’과 ‘초록 편지’를 통해서 환경 지식을 더욱 넓혀갈 수 있습니다.
‘전기 도둑은 과연 누구일까?’
이호 또래의 아이들에게 전기에너지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것입니다. 장난감에 들어가는 건전지에서부터 생활 곳곳에 전기에너지가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음에도 말이지요. 《우리 집 전기 도둑》에서는 이호 가족의 흥청망청 전기 사용 일화가 그려집니다. 이호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자신들도 모르게 전기를 낭비하고 있지요.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정전이 되어버립니다. 이호 가족은 전기가 사라지고 나서야 중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지요.
전기 도둑은 또 있습니다.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는 꽂혀 있는 플러그가 그것이지요. 조금만 신경 쓰면 아무도 모르게 새어나가던 전기 도둑을 잡을 수 있어요. 흥미진진하게 벌어지는 주인공의 사건을 통해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의 생각과 습관까지 자연스럽게 달라질 수 있게 꾸몄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 절약, “전기 도둑 잡아라!”
전기는 우리 생활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편리한 에너지입니다. 언제나 쉽게 쓸 수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잊기 쉽지요. 전기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집니다. 종종 수력이나 원자력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화석 연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요. 그런데 화석 연료들은 양이 한정된 데다, 환경도 오염시키지요. 그래서 전기를 아껴 쓰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전기 에너지를 절약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콘센트에 꽂혀 있는 플러그를 뽑는 것이에요. 대기 전력만 방지해도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의 11%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만 잘 지켜도 조용히 전기를 훔쳐 가는 전기 도둑을 우리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거랍니다!
한 뼘 더 자란 마음 - ‘초록 생각’과 ‘초록 편지’
이야기의 말미에서는 ‘초록 생각’과 ‘초록 편지’가 아이들의 마음이 한 뼘 더 크게 자라게 도와줍니다. ‘왜 에너지를 아껴야할까?’,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은 무엇일까?’ 등 그림책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초록 생각’에 담았습니다. 또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친근한 편지 형식으로 풀어 낸 ‘초록 편지’는 책을 다 읽은 이후 한 번 더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 줄 것입니다.
어린이의 마음을 아는 풍성하고 따뜻한 그림책
환경에 대해서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한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마치 눈앞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듯, 생생한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임덕연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오히려 아이들에게서 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작은 논과 텃밭에서 먹을거리를 키우며, 먹을거리가 자기를 키워주는 것을 알았답니다. 경기도 여주 남한강 생태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속담 하나, 이야기 하나』,『만길이의 짝 바꾸기』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형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그린 책으로 『고양이』, 『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등이 있고, 기획하고 그린 책으로 『안녕 시리즈』 『꿀땅콩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또, 글을 쓰고 그림 그린 책으로 『끝지』 『명애와 다래』 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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