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모두가 “네 수집품은 특별하지 않아!”라고 얘기해요.
정말 오스발도의 수집품은 특별하지 않을까요?
수영을 좋아하는 오리 오스발도는 물속에서 하는 거라면 뭐든지 자신 있었어요. 얼마 전부터 오스발도는 조개껍데기를 모으는 취미도 생겼지요. 오스발도는 하루에도 몇 번씩 물속을 들락거리며 조개껍데기를 열심히 모았답니다.
조개껍데기가 꽤 많이 모이자 오스발도는 참새 친구 뮈뮈에게 자신의 수집품을 한껏 자랑했어요. 그런데 뮈뮈는 오스발도의 수집품을 보고도 전혀 놀라워하거나 흥미로워 하지 않았어요. 모두 똑같은 홍합 껍데기뿐이라 특별한 수집품이 될 수 없다며 시큰둥할 뿐이었지요.
뮈뮈의 반응에 실망한 오스발도는 조금 화가 났어요. 조개껍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잘난 척한다고 툴툴거렸지요.
혼자서 터벅터벅 길을 걷던 오스발도는 나무 아래서 생쥐 친구 토토슈를 만났어요. 그런데 토토슈의 취미가 나뭇잎 모으기라고 하네요. 오스발도는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어요. 왠지 토토슈라면 자신의 수집품도 특별하게 봐 줄 것만 같았거든요.
오스발도는 당장 토토슈에게 자신의 수집품을 보여 주었어요. 그런데 토토슈 역시 “네 수집품은 전혀 특별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게 아니겠어요.
도대체 뮈뮈와 토토슈가 말하는 특별한 수집품이라는 건 무엇일까요?
정말 오스발도의 수집품은 특별하지 않은 걸까요?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수집품 이야기
《나의 특별한 수집품》은 전혀 특별하지 않다고만 생각했던 것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게 쓰일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오스발도의 수집품은 정말 특별하지 않을지도 모르지요. 호수 바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저 그런 조개껍데기에 불과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 별것 아닌 조개껍데기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서로 가지려고 싸우게 되는 특별한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걸 혹시 알고 있나요?
나에게는 특별한 것이 상대방에게는 특별하지 않을 수도 있고,
상대방에게는 특별한 것이 나에게는 별것 아닐 수도 있는 것!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그렇지 않을까요?
오스발도와 함께 특별한 수집품을 구경해 보세요.
▣ 작가 소개
저자 그림 카타리나 발크스
1957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예술학교에 다녔습니다. 아들이 태어난 뒤부터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암스테르담에 살며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리제트의 초록 양말》 《바보 시인 자파는 정말 행복해》 《나는 사랑 수집가》 《왕의 꿈》 등이 있습니다.
역자 배형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 《컬러보이》 《티보와 토마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모두가 “네 수집품은 특별하지 않아!”라고 얘기해요.
정말 오스발도의 수집품은 특별하지 않을까요?
수영을 좋아하는 오리 오스발도는 물속에서 하는 거라면 뭐든지 자신 있었어요. 얼마 전부터 오스발도는 조개껍데기를 모으는 취미도 생겼지요. 오스발도는 하루에도 몇 번씩 물속을 들락거리며 조개껍데기를 열심히 모았답니다.
조개껍데기가 꽤 많이 모이자 오스발도는 참새 친구 뮈뮈에게 자신의 수집품을 한껏 자랑했어요. 그런데 뮈뮈는 오스발도의 수집품을 보고도 전혀 놀라워하거나 흥미로워 하지 않았어요. 모두 똑같은 홍합 껍데기뿐이라 특별한 수집품이 될 수 없다며 시큰둥할 뿐이었지요.
뮈뮈의 반응에 실망한 오스발도는 조금 화가 났어요. 조개껍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잘난 척한다고 툴툴거렸지요.
혼자서 터벅터벅 길을 걷던 오스발도는 나무 아래서 생쥐 친구 토토슈를 만났어요. 그런데 토토슈의 취미가 나뭇잎 모으기라고 하네요. 오스발도는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어요. 왠지 토토슈라면 자신의 수집품도 특별하게 봐 줄 것만 같았거든요.
오스발도는 당장 토토슈에게 자신의 수집품을 보여 주었어요. 그런데 토토슈 역시 “네 수집품은 전혀 특별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게 아니겠어요.
도대체 뮈뮈와 토토슈가 말하는 특별한 수집품이라는 건 무엇일까요?
정말 오스발도의 수집품은 특별하지 않은 걸까요?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수집품 이야기
《나의 특별한 수집품》은 전혀 특별하지 않다고만 생각했던 것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게 쓰일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오스발도의 수집품은 정말 특별하지 않을지도 모르지요. 호수 바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저 그런 조개껍데기에 불과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 별것 아닌 조개껍데기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서로 가지려고 싸우게 되는 특별한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걸 혹시 알고 있나요?
나에게는 특별한 것이 상대방에게는 특별하지 않을 수도 있고,
상대방에게는 특별한 것이 나에게는 별것 아닐 수도 있는 것!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그렇지 않을까요?
오스발도와 함께 특별한 수집품을 구경해 보세요.
▣ 작가 소개
저자 그림 카타리나 발크스
1957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예술학교에 다녔습니다. 아들이 태어난 뒤부터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암스테르담에 살며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리제트의 초록 양말》 《바보 시인 자파는 정말 행복해》 《나는 사랑 수집가》 《왕의 꿈》 등이 있습니다.
역자 배형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 《컬러보이》 《티보와 토마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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